1. 맞아요
'25.7.1 5:26 PM
(211.108.xxx.76)
저희 엄마도 친했던 아주머니가 주무시다 돌아가신 거 보고 젤 부러워 하세요
2. ㅇ
'25.7.1 5:27 PM
(106.101.xxx.114)
그래도 전 가족한테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가는건 싫어요 ㅠㅠ
3. ..
'25.7.1 5:30 PM
(14.50.xxx.23)
아니 길거리에서 객사한게 왜 부러워요?...
4. 신기하죠
'25.7.1 5:31 PM
(116.41.xxx.141)
저리 고통없이 갈수가 있는지
대부분 최종적으로 폐 심장이 기능안해서 고통속에 숨쉬기 반복하다 가는 코스 아닌지 ㅜ
5. 요즘세상에
'25.7.1 5:32 PM
(211.108.xxx.76)
저 위엣 분
뭔 객사예요
길에서 죽은 게 부러운 게 아니라 한순간에 죽은 게 부러운거죠
6. 리전
'25.7.1 5:32 PM
(221.138.xxx.92)
죽어가면서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7. 사망시 나온다는
'25.7.1 5:32 PM
(116.41.xxx.141)
마약같은 고통완화제 아드레날린 이런게 과다로 나와서 그럴까요
8. 저도 부러워요
'25.7.1 5:40 PM
(182.215.xxx.73)
전 아직 죽고싶지도 그럴 나이도 아니지만
조금씩 나이들어갈때 신변 정리 영리하게 해놔야죠
보험도들고 유언도 작성해놓고 빚이나 대출 예적금도 다 적어 식구들 알기쉽게 해 놓고
수시로 버리고 간소하게 살아야하는것 같아요
특히 친구들 자주만나고 자식들한테 잘해주고
싫었던사람들 용서하고 등등
몸이나 마음도 좀 털어내고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며 살아야겠다 다짐해요
9. ㄴㄷ
'25.7.1 5:47 PM
(210.222.xxx.250)
우리할머니도 저녁 잘 드시고 그다음날 식사하시라고 했는데 기척이 없길래 방에 들어가고니 돌아가셨어요
10. ᆢ
'25.7.1 5:52 PM
(58.140.xxx.182)
그렇게 가는건 싫어요
정리할 시간도 있어야하고
남겨진자들도 보낼 마음의 준비시간이 있어야죠.
11. 평소에
'25.7.1 6:00 PM
(220.117.xxx.100)
미리미리 준비하면 되죠
꼭 죽기 직전에, 죽을 날 받아놓고 준비해야 하나요?
매일, 한번씩 얼굴 보고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도 주고 미안한 일 미안하다 하고 주고 싶은거 있으면 주고 어디 여행가서 즐거운 시간도 갖고 편지나 유서도 써놓고,… 해 놓으세요
아프다 죽을 때 되서 힘도 없고 그런데 왜 꼭 그때 가서 죽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는지…
12. 진짜
'25.7.1 6:22 PM
(49.164.xxx.30)
그게 복있는거에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왜 이리많은지.싸패같음
13. ...
'25.7.1 6:22 PM
(39.117.xxx.28)
그러게요. 죽을 복도 있네요.
고생안하고 깔끔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14. @@
'25.7.1 6:31 PM
(112.155.xxx.247)
지인 시할머니 90넘어 혼자 사시는데 저녁 잘 드시고 화장실 갔다 오다 넘어져서 병원에 입원하신 후 이틀 뒤에 돌아가셨어요.
의사도 고생 안 하시고 돌아가셨다고 했대요.
15. 복 맞아요
'25.7.1 6:57 PM
(112.133.xxx.144)
갈때되서 한번에 고통없이.. 짧은 고통만 겪고 가는거요.
시기가 일러도 괴롭고 질질 끌며 고통겪어도 괴롭죠.
평소에님 말씀에 동의해요.
영원히 살것처럼 참고 미워하고 욕하고 질투하고 왜 그러나 몰라요.
평소에 사랑가득하게 살면 죽어도 여한없는거죠.
16. ㅇㅇ
'25.7.1 7:00 PM
(59.13.xxx.164)
저도 부러운데요
아프다 죽는거보다 낫고
죽는건 알아서 괴로울것 같은데 고통도 없이 한방에..
17. 복복
'25.7.1 7:03 PM
(1.225.xxx.212)
고통없이 한방에!
18. ㅇㅇ
'25.7.1 7:13 PM
(118.235.xxx.113)
남들이 보기에는 죽을 복인데
죽는 그 순간 죽도록 고통스럽대요
남의 죽음 함부로 판단할 수 없죠
19. ㅇㅇ
'25.7.1 7:19 PM
(106.243.xxx.86)
어제부터 계속 이상한 뻘글 쓰시는 듯
자꾸 더 좁은 세계에 갇히지 마시고 나오세요…
20. 아파서
'25.7.1 7:57 PM
(183.107.xxx.49)
병원서 힝든 구호과정 안겪고 죽은거니 그 고통을 안겪은거니 행복한 죽음 맞아요. 죽는 과정 지난하고 고통스러워요.
21. 복
'25.7.1 8:25 PM
(210.223.xxx.132)
죽을 복 맞아요. 드라마처럼 유언하고 꼴까닥하는 분은 정말 드물걸요. 저 정도면 오래 고생 안하는 복있는 죽음 맞아요.
22. 부럽
'25.7.1 11:22 PM
(116.32.xxx.155)
길에서 죽은 게 부러운 게 아니라 한순간에 죽은 게 부러운거죠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