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고 싶고
아이한테 수고했다고도 했는데 속이 상하네요
개별진도수학학원을 다녔는데 중간고사 시험 직전에
문제집 보고 얘 지금까지 뭐한건가 싶어서
학원에 전화해서 교과서 위주로 반복이라도
시켜달라고 했어요 아이가 공부한거에 비해
성적이 괜찮았어요 그게 68점...담임샘이 수학선생님인데
2등급일거 같다고 해서
아이와 수학학원을 유지하기로 하고 다니고 있는데
4등급이었더라구요
계속 수학공부 상기시켰고 아이도 열심히 한다했는데
기말53점이네요ㅠ
아이가 수학 옮기겠다고 하더라구요
관리 너무 안되고 선생님이 관심 자체가 없다고..
숙제도 알아서 해오기(우리 애가 얼마나 해갔을지..)
지난번 불성실한게 있으니 물었어요
스스로 생각했을때 숙제를 얼마나 해갔니?
한번 빼고 다 해갔답니다
학원가서 자거나 하진 않았니?안잤다네요. .
본인은 아주 열심히 하는거 같진 않은데
학원은 관리 타이트하게 받고 싶어해요
자기가 변해야하는데 ..고2쯤되면 그런 학원이 있기나 한가요
소수학원가면 다 그냥 그래요 우리 애 문제겠지만...
아래 물리8등급이라 했는데
수학은 수행까지 계산하면 74점 3~4등급일거 같아요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ㅠ
그냥 공부길이 아닌거 같다고 포기시킬수도 없고..
공부를 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