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 주인 추천으로 산 옷이 너~무 예뻐요ㅎ

[내취향아님]

바지사러가서 바지 한벌샀는데  주인이 상의를 권하는거예요

제가입고간 바지랑 그가게서 산 바지랑도 잘어울리고 자기가 입어보니 시원하고 저같은 체형에 딱이라고...

음~...제 평소 취향이랑 백촌도넘는 바글바글 빽빽한 문양에  짤뚱한.......제 옷장에 단 한벌도없는 스타일이요ㅎ

아~~잘 안입게될거같은데요..;했더니

딱이라고 믿고 입어보라고 강추!라데요ㅎ

제가 물건을 좀 쉽게사는편이긴한데 ....처음간 가게에서 입어보지도않고 사왔어요

옴마! 집에와서  입어보니 세상에 너무 예뻐요!

옷이 보기와는 진짜 다르네요

생기있어보이고 귀여워보여요

잔뜩있는 배기 바지들과도 찰떡이고

나 이런 스타일 잘 어울렸구나!!!

어머 그사장님  장사 잘하네요ㅎ

[...]

단골되시면 멋쟁이 되겠어요.

[:;]

모자 안!쓰고 배기바지입은 중년여성 맞아요ㅡㆍㅡ

[저도 토종몸매]

인데 50중반 넘으니 옷 잘입는다고들 하네요.
미혼때야 정장 세련되게 입었고(옛사진들보니 그렇네라고들) 결혼하고 아이놓고 40에 출산. 40대엔 진짜 살도 쪄서 옷을 어찌입어야할지 몰랐는데 50넘으니 편하고 체형에 맞게 귀연스탈이 나와요.
어떤 옷들인지 알만 해요^^
어중간한 40대는 참 옷입기애매하더니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되니 편하네요

[ᆢ]

보고싶네요.어떤옷인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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