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5-06-30 20:51:01

"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오늘 저희 혁신당과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회협의회가 
정책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노기호 상임의장님, 
그리고 서울시 김태영 의장님, 경기도 박현욱 의장님, 
인천시 김홍렬 의장님 등 
자리를 함께 해주신 노동이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국가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나종엽 의장님, 임동현 사무총장님,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실장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명규 소장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서울의료원 박경서 노동이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입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태백병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태백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인데, 
서울의료원, 공공의료기관에서 함께 일하시는 것이 
매우 뜻깊지만, 또 한편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7년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이사로 있을 때, 또 원장으로 있을 때, 
노동이사제가 당시 기관으로서의 큰 이슈였습니다. 
시행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지만, 
전체 이사수에 걸려서 이를 관찰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 노동계, 노동자들의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국회 운영에서는 국민의 관점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당연할 텐데, 
공공기관에서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까지가 
매우 힘든 과정에 있었습니다. 
결국 현장과 사업장을 잘 운영하고, 
적절하게 개혁을 하기 위해서도 
노동자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가장 잘 아는 분들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입니다. 
저보다 훨씬 더 잘 아시겠지만, 
노동이사제는 한국만의 제도가 아니라 
특히 유럽 국가들에게는 매우 뿌리 깊게 정착된 
그런 제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출발한 지 얼마 안 됐고, 과제도 많습니다. 
 
그나마 공공기관은 법적인 근거라도 있지만, 
많은 지방 공기업이나 출자기관, 또 출연기관들은 
법적 근거 없이 조례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 
해서, 서울시에서는 조례가 개악되고, 
(그 결과) 노동이사가 절반 가까이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노동이사제 법제화가 필요한 그런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협약식의 내용에 이런 것들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2025.6.30.(월) 오전 11시 국회 본관 당회의실(224호)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L2hmHhTHfd3p1eH9wtvmodm4Fv...

 

IP : 172.224.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소식
    '25.6.30 9:18 PM (14.37.xxx.187)

    늘 감사하고 든든해요. 조국혁신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50 청담역 주변에 가족모임 식사할곳 어디일까요? 3 ... 2025/08/07 385
1743449 종아리 쥐가 안풀리는데 침 맞아볼까요? 16 .. 2025/08/07 1,392
1743448 마음이 약해요 맨탈 갑이 되고싶어요 16 소원 2025/08/07 2,051
1743447 저 이번주 한번도 밖에 안나갔어요.이래도 되나요? 6 ㅇㅇ 2025/08/07 1,680
1743446 서울 빵집 베스트3 꼽으라면? 15 2025/08/07 3,307
1743445 너무너무 이쁜 시츄를 봤어요 13 시츄 2025/08/07 1,832
1743444 아래 빌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1 빌라 2025/08/07 2,588
1743443 이탈리아 여행할 떄 여름이라면 2 이탈리아 2025/08/07 833
1743442 쌍꺼풀 수술후 눈이 반토먹된것 갈아요 7 의사실력문제.. 2025/08/07 2,392
1743441 오늘 입추. 가을 느껴지시나요? 27 입추 2025/08/07 3,329
1743440 휴대폰 이름 설정 2025/08/07 344
1743439 명신이가 내부고발자? .. 2025/08/07 926
1743438 나를 특검 체포조에 넣어주시오 13 열받아 2025/08/07 2,106
1743437 윤석열 이제 재미없네 14 몸에좋은마늘.. 2025/08/07 3,518
1743436 희귀변이 폐암 환자 항암제 청원 요청 3 운좋은 2025/08/07 727
1743435 주식 진짜 재밌어요..카카오 5 ... 2025/08/07 3,342
1743434 오늘 같은 날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 날씨네요. 8 음.. 2025/08/07 1,667
1743433 나솔 영수 의외네요. 20 .. 2025/08/07 3,060
1743432 완강한 거부로 체포 중단이라는게 뭔소리예요? 13 ㅇㅇ 2025/08/07 3,320
1743431 이젠 특검도 못미덥네요 5 아… 2025/08/07 1,005
1743430 시중에 파는 떡 너무 달지 않나요? 15 떡집 2025/08/07 1,678
1743429 성심당가면 안에서도 먹을 자리가 있나요? 3 드디어 2025/08/07 1,242
1743428 산후우울증으로 너무 힘드네요.. 죽고싶어요.. 16 브론어게인 2025/08/07 2,638
1743427 애둘인 엄마들 하나같이 둘째가 더예쁘대요 30 애둘 2025/08/07 3,801
1743426 이직 및 업무 인수인계 관련해서 여쭤봐요.. 3 이직 2025/08/07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