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이 긴 간병은 참_끝이 비극이네요

남편의 경우도 조회수 : 8,804
작성일 : 2025-06-30 19:19:25

시어머니 긴 지병에 88세에 돌아가셨는데 

장례식내내 넘 홀가분해하는 표정이 생각나네요.

돈여유가 그리 없지 않았는데도 이러는거보면 

돈없는사람 긴 노인간병은 훨씬 힘들듯 더욱 치매인경우 ㅠㅠ

이거 참 답이 없네요. 

이제 나한테도 닥칠일이니..

 

https://www.segye.com/daumview/20250630515282?OutUrl=daum&kakao_from=mainnews

IP : 125.138.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7:21 PM (112.152.xxx.61)

    그러니까요
    특히 사회초년생 아이들 , 부모님이 아프시거나
    또는 아픈 조부모님을 부모님 대신 돌보거나 하면 그냥 젊은 인생 날라가더라고요

  • 2. ㅡ.ㅡ
    '25.6.30 7:30 PM (14.45.xxx.214)

    간병이 돈 시간 감정소모가 크더라구요

  • 3. ㅇㅇ
    '25.6.30 7:34 PM (121.173.xxx.84)

    우리나라 미래 큰일입니다

  • 4. 가족간병은
    '25.6.30 7:43 PM (112.167.xxx.92)

    돈 시간 감정소모고 형제들과 싸움판 니가 해라 나는 못한다 니가 전재산 다 받아놓고 니가 해라 막말나가고

    늙고 병든 당사자는 그나마 정신이 있을경우 빨리 죽기를 바라는데 심장이 잘 안멈춰 기함스러워요 이정도 병상태면 벌써 갔어야하는데 숨이 잘 안끈어져요 어찌나 질긴지 오죽하면 병자가 목매달고 자살하겠나요

    가족 간병자+환자 당사자 모두에게 불행이고 재앙이죠 그나마 돈에 여유가 있는 집이면 갈등이 덜한데 대부분 돈이 없으니 자살하든 살인하든 싸움판나든 재앙

  • 5. 돈 있어도
    '25.6.30 7:56 PM (39.123.xxx.24)

    그 돈 축낼까 전전긍긍
    모시고 살아도 그게 모시고 산거냐고 시비 걸고요

  • 6. ...
    '25.6.30 9:26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돈이 있어도 돈이 없어도
    오랜 간병은 서로를 고통스럽고 지치게 하죠.
    슬픈 현실..

  • 7. ...
    '25.6.30 9:28 PM (182.211.xxx.204)

    돈이 있어도 돈이 없어도
    오랜 간병은 서로를 고통스럽고 지치게 하죠.
    돈 없으면 고통은 배가 되고...
    너무 슬프고 답이 없는 현실..

  • 8. 에효
    '25.6.30 9:54 PM (1.237.xxx.181)

    저희 할머니도 2년쯤 요양병원 계셨는데요
    다행히 아버지나 삼촌이 돈 낼정도는 되어서
    그럭저럭 꾸려나가긴 했는데 할머니 상태보면
    나중 1년은 의식도 없고 목에 구멍뚫어 음식 주입하고
    이건 진짜 지옥

    회사동료는 아버지가 병원서 의식도 거의없이 10년
    근데 간병을 어머니가 했다네요
    어머니가 정말 너무 고생하셨고 그집도
    장례치르면서 아무도 안 슬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32 본인이 한말은 책임져야하는데 1 Aaa 2025/07/04 825
1732031 우체국 우정직 공무원 2 공무원 2025/07/04 2,253
1732030 집 내부 이렇게 하면 10 .. 2025/07/04 3,529
1732029 (대전 타운홀미팅 중) 부당하게 해고당한 연구원분 4 .... 2025/07/04 2,551
1732028 혹시 택배 배달 아니면 주민들 공동복도에서 2 층간소음 2025/07/04 953
1732027 초딩 입맛 반찬들 뭐 해 드시나요~ 3 .. 2025/07/04 1,510
1732026 운동해서 괜찮아진 무릎이 운동쉬니 다시 아파요ㅠ 4 2025/07/04 1,428
1732025 중국식당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6 중국식당 2025/07/04 1,505
1732024 우리나라 태권도 엄청 멋있네요 6 ll 2025/07/04 1,594
1732023 저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면이. 6 uf 2025/07/04 5,094
1732022 불금에 와인 김 4 와인 김 2025/07/04 1,184
1732021 케이크 먹고 싶어요 2 2025/07/04 1,513
1732020 제주 해수욕장 딱 한군데 간다면? 19 제주 2025/07/04 2,236
1732019 안전불감증? 과대불안증? 3 ??? 2025/07/04 698
1732018 선우용여씨 너무 멋있어요 10 ㅇㅇ 2025/07/04 5,025
1732017 에어컨 운전 방법 맞나요? 4 ~~ 2025/07/04 1,859
1732016 여름 도시락 8 새들처럼 2025/07/04 1,529
1732015 중앙지검장 말하는 거 들어보니 16 노이해 2025/07/04 4,076
1732014 간헐적 단식 2개월 동안 12 2025/07/04 3,895
1732013 “모유 그리워” 아내 젖에 중독된 남편…넷째 임신 고민하다 결국.. 22 2025/07/04 17,255
1732012 지인의 아는분 외동아들이 세상떠났거든요 27 000 2025/07/04 22,796
1732011 회사에서 왕따를 당하고 잇어요..... 10 2025/07/04 5,508
1732010 단배추를 사왔는데 진딧물이 장악했어요. 4 ㅠㅠ 2025/07/04 1,400
1732009 계단오르기 운동하시는 분들, 무릎 어떠신가요? 7 .. 2025/07/04 2,385
1732008 정부, SKT에 “위약금 면제하라”…‘고객 정보 유출’ 초강력 .. 4 ... 2025/07/04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