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번역 오류
일본 주카이 편에서 일본인 체험자가 나오는데
유령 찍은 사진이 새빨갛게 변했다는 증언이 나와요
근데 새빨갛다의 まっか를 새까맣다고 오역하지를 않나
일본에서 시체, 시신을,
부처를 뜻하는 ほとけさま라고 한다고
그대로 부처라고 번역하다니 ㅎㅎ
직역하려면 부처님이라고 하던가 ㅎㅎㅎ
일본 뉘앙스 살리려면 그냥 일본어 발음으로 하던지요
근데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그럴 필요가...?
그냥 시신이라고 하면 됩니다
실제 일본인들도 동음이의어처럼
그냥 시신으로 인식하는 단어인데요
문화번역 능력 탑재한 번역자로 바꾸세요
돈은 이런 데 써야죠
2.
공포 유튜버 윤시원 별로입니다
산뜻하지 않아요
이 사람 유튜브는 왕자병 걸린
고삐리들 잡담 보는 느낌이랄까요?
어수선하고 수준이 낮아요
미안하지만
특정 유튜버 광고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독창성 부재 이슈
찾아가는 괴담 프로그램 컨셉은
이미 윤시원이 유튜브에서 하고 있고
기계들고 설치는 그 방식은 공중파 범위를 넘어섭니다
과학적으로 보이는 기계 장비들이 증명도 안 된 거잖아요
무엇보다 공포 이야기 믿는 사람으로서
그런 장소에 찾아가는 건 스태프나 출연진에게
안 좋습니다
이 방송 만드는 사람들이 안전했으면 하거든요
예전에 공포 방송에서 흉가 체험하다가
사고도 많았고 그래서 일제히 폐지 됐었잖아요
시청자들에게 방문 자제해달라고
방송에서 누누히 말하는데
정작 방문하는 걸 보여주면서
그런 소리하는 건 모순입니다
그냥 체험담 듣는 방식이 좋아요
공포 장소의 역사나 사건을 탐색해서
알려주는 건 좋아요
3.
실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심야괴담회 팀은 유튜브 돌비 공포라디오에
왜 수준높은 이야기들이 모이는지
그걸 연구해야 할 듯
4.
오늘 본 느낌과 인상
-특정 공포 유튜브를 지나치게 참고했다
-욕심을 많이 냈으나 기본에 충실하지 읺았을 뿐더러 독창성은 없었다
-제일 중요한 "괴담"은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공중파인데 쉬운 단어 번역 오류까지... 허점이 많았다
-찾아가는 괴담회는 흉가 방문 조장이고 위험하다. 우리는 출연진 공포 예능을 보고 싶지 않고 시청자의 실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야기 개수나 늘려달라. 더 늘리지는 못힐 망정 줄이나?
-자극적으로 비주얼로 놀라게 하지 말고 수준 있는 이야기를 찾아와라
-너무 욕심내지 말고 옛날 이야기하듯 들려주면 좋겠다. 기본에 충실하자
예능 대세라고 공포 예능 꿈꾸나 본데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우린 당신들의 공포 예능을 보고 싶지 않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모아와요
그게 본질이고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