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사람 하소연 들어주는게 결코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3,209
작성일 : 2025-06-28 18:42:04

듣는사람도 그 스트레스에 같이 어그러집니다.

하소연은 온라인에 털어놔도돼고

대책은 전문가나 관련자들하고 세우는거고요.

들어주는 사람은 죄가없는데 괜히 영향받고 피해봐요.

안좋은일 힘든일 있다고 친구들이랑 엉켜다니고 

그게 답이 아닌거 같아요.

더욱 더 정신을 차리려하든가

차라리 잠을 푹자버리든가

아님 유산소 운동을 미친듯 하든가.

IP : 115.143.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5.6.28 6:44 PM (118.235.xxx.187)

    전 하소연 하고 남 얘기 많이 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아요

  • 2. 하소연하는
    '25.6.28 6:45 PM (58.29.xxx.96)

    사람들은
    하소연으로 끝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 문제에 침몰 당해서 늘 하소연만 하다가 살더라고요

    그냥 도돌이표인생

  • 3. ㅇㅇ
    '25.6.28 6:50 PM (220.121.xxx.25)

    감정쓰레기통 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내가 쓰레기 처리장이 되는건 피해야죠

  • 4. ㅇㅇ
    '25.6.28 6:51 PM (118.235.xxx.24)

    하소연 들어주기 오래 했었는데, 요즘 딱 끊었어요.
    1회성 하소연, 조언 수요, 자문 구하는 하소연, 주고받는 쌍방 하소연, 밥이나 커피라도 사며 감사할 줄 아는 하소연, 이정도는 수용하고

    같은 내용으로 반복되는 하소연, 조언 쌩까고 계속 들이붓는 하소연, 동정심 유발해서 편하고자 하는 하소연, 밥이나 커피 사내라는 하소연, 시덥잖은 하소연, 심심하거나 입으로 스트레스 풀거나 상대방 우위에 서려는 의도의 하소연, 이런 경우는 차단해 버려요

  • 5. 매번
    '25.6.28 6:57 PM (220.117.xxx.100)

    주변 사람들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하소연 들어주는건 하지 말아야죠
    그런데 평소 안 그런 사람이 어쩌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힘들다고 말할 때 들어주는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끼리는 얼마든지 해줄수 있는 일이고 그로 인해 정말로 큰 힘을 얻고 큰 위로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구장창 감정을 쏟아내지는 않아요
    이러한 일로 참 힘들었다라고 몇마디로 줄여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의 힘듦으로 들어주는 사람을 짓누를 정도의 일은 하지 않거든요
    서로 배려가 있는 사이라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는 안좋은 경우를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하지만

  • 6. ㅇㅇ
    '25.6.28 7:00 PM (220.65.xxx.39)

    정확한 표현입니다.조언쌩까고 계속 들이붓는 하소연222222
    내 정신 세계만 너덜너덜

  • 7. ....
    '25.6.28 7:38 PM (218.51.xxx.95)

    맞아요 친구 하소연 몇년 들어주다
    미쳐버릴 뻔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가장 잘못한 일.

  • 8. ...
    '25.6.28 7:39 PM (211.234.xxx.52)

    저는 들어줄 수는 있는데
    단, 공감이 가는거면 괜찮아요. 명절지나고서 경우없게 행동하는 시가 사람들 하소연 같은거요. 그게 아니라 오히려 본인이 잘못 해놓고 하소연하는건 도저히 못들어주겠더라고요.
    경비 아저씨한테 갑질해놓고는 자기 이래서 기분 안좋았고 어쩌고,
    촌지를 줬는데 돈받은 사람이 잘해주지 않았다고 화난다는 둥.
    그건 니가 진상인거야 한마디 해주고 끊고싶었는데 그냥 전화 안받는걸로 끊어냈어요

  • 9. ..
    '25.6.28 8:25 PM (211.36.xxx.120)

    그게 서로에게 도움이 안돼요.
    짧은 대화를 나누고 같이 고민하고 나름의 답은 해줄수있죠
    20~30분 이내로요.
    그이상은 의미없고 서로에게 피해입니다.
    답답한 당사자도 답을 구해야지
    엉뚱한곳에 시간을 쓰게되는거니까요

  • 10. ....
    '25.6.28 9:10 PM (211.201.xxx.112) - 삭제된댓글

    결코 좋은게 아니라 정말정말 하지말아야할 일이죠!!!
    감정 쓰레기통 되지마세요. 그거 힘들어요.
    상담 벋는거 시간당 1시간이에요. 왜 공짜로 하소연을 들어주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217 얼마 전에 읽은 이야기 4 ... 2025/08/06 1,546
1743216 헤라 모델 제니 안하고 필릭스가 하네요 12 .. 2025/08/06 3,129
1743215 김명신이 발 사이즈 8 나무 2025/08/06 2,775
1743214 더위때문에 진이 빠지는 건지.. 1 .... 2025/08/06 828
1743213 화장실 줄눈을 다시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1 ㅇㅇ 2025/08/06 1,113
1743212 성인 피아노 배워보신분 계실까요 12 피아노 2025/08/06 1,748
1743211 캐나다 일주일 일정에 적당한 캐리어 크기 5 .. 2025/08/06 675
1743210 김성태 보석 20억 뒷돈…조희대·신진우 움직였다 7 0000 2025/08/06 1,885
1743209 마이너스 통장 이자 1 .. 2025/08/06 800
1743208 김건희의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란 말이 23 저는 왜 2025/08/06 4,797
1743207 치즈 매일먹어도 괜찮을까요~~? 3 ㅇㅇ 2025/08/06 1,760
1743206 효도는 좋아하는자식이 해야함 23 어렵다 2025/08/06 3,740
1743205 외동인 골드미스 또는 실버미스가 늙어서 남자필요할일이 있을까요?.. 27 .... 2025/08/06 3,797
1743204 엄마가 치매로 요양등급 5등급을 받으셨는데 도움좀 부탁드려요 14 도움 2025/08/06 2,150
1743203 5,10년 공공임대 주택은 좋은건가요? 6 ㅇㅇ 2025/08/06 1,254
1743202 18K 금반지 세공비 잘아시는 82님 계시나요? 9 .... 2025/08/06 853
1743201 NYT, 무안공항 '죽음의 둔덕' 집중조명…"첫 설계는.. 15 ... 2025/08/06 2,293
1743200 연애하라고 판깔아주고 떠밀어도 안돼는 .. 2025/08/06 749
1743199 이렇게까지 좋아하다니 미안하고, 다행이고 그러네요. 3 하하하 2025/08/06 1,456
1743198 한준호 이기주 기자 악수 9 대박 2025/08/06 2,353
1743197 에어컨 참은 수십명 숨졌다…日열도 역대급 폭염에 쓰러진 이들 7 2025/08/06 3,500
1743196 저번에 무안양파 알려주신분들 28 ove 2025/08/06 3,231
1743195 공감만 바라는 사람들땜에 환장하겠어요.. 17 ㅇㅇ 2025/08/06 3,001
1743194 머리 빗이요... 브러쉬형을 사용안해봤어요. 6 akak 2025/08/06 787
1743193 성인 4명 서울 숙소 부탁 좀 드려요 11 서울 2025/08/06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