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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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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생 건강들 하신가요?

잔나비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25-06-28 18:16:39

68년 원숭이띠들 안녕하셔요

폐경한지는 6년쯤 되었고

무릎쪼금, 발목쪼금 아프고 

먹는약은 (고혈압 고지혈 당뇨) 아직은 없지만 건강검진 하면 수치는 거의 전단계로 나와서 성적표 받을때마다 조마조마 하네요. 

눈도 침침하고 올해부턴 목주름이 세로로 눈에띄게 보여서 신경쓰이네요.

더운여름 시작이니 다들 건강 조심히 잘 지내셔요~

 

IP : 211.235.xxx.2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르샤
    '25.6.28 6:23 PM (203.254.xxx.20)

    오 반가워여 친구!
    저도 아직 먹는 약은 없지만 항상 어느 한구석 골골 합니다
    무릎 아팠다가 목 아팠다가 배 아팠다가 손목 아팠다가 속 쓰렸다가 두통...ㅋ
    그래도 이만하면 잘 버틴다 하면서 지내요
    일주일에 대여섯번 만보 걷기 하고
    근육 운동도 매일 2-30분은 하려고 노력중
    다들 건강하게 지내요~~~

  • 2. 두현맘
    '25.6.28 6:39 PM (222.97.xxx.143)

    오오 반가워요 친구들
    저도 폐경된지5년 크게 아픈데는 없고 고혈압약 먹고 있어요 갱년기 열감이 4년째 지속돼고 있고 많이 걸으면 무릎 뻐근하고 당뇨 전단계라 걱정이에요
    더운여름 잘 견디시고 건강합시다~~~

  • 3. 친구들아
    '25.6.28 6:48 PM (39.118.xxx.150)

    나는 고지혈증 고혈압 갑상선항진증 약먹고 있어.
    가끔 무릎이 뻐근 할때도 있고
    폐경이후연 손가락 관절염도 생겼고..ㅠ
    눈도 시큰거려 피부도 칙칙하고
    머리도 휑해지고.
    아이구야 써놓고 보니 노인네네 ㅎ

  • 4. 움직이는건
    '25.6.28 6:56 PM (59.7.xxx.113)

    잘하는데 인터벌 러닝해본다고 시도했다가 무릎뒤에 물차서 포기. 49살때 근종으로 자궁적출했고. 폐경증상은 없어서 잘 지냈는데 3월에 유방암 진단.

  • 5. 하이
    '25.6.28 7:00 PM (182.213.xxx.123)

    나는 폐경된지 10년 넘음. 갱년기 개고생하고 끝난줄 알았더니 도돌이표. 열감은 끝났으나 비뇨생식기 위축으로 방광염으로 일년 내내 항생제 달고 살고있음. 고혈압 약 먹고 고지혈도 먹으라고 하지만 거부. 전정 신경염으로 쓰러져 항시 어지러움. 괜찮은듯 싶으면 다시 재발. 약만 먹어도 배부를 만큼 많이 먹음. 약 때문에 죽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틈새에 조금 괜찮을 때 여행도 다니고 삶을 사랑하며 살고 있음. ㅂㅏㅇ광이 아플 때는 전의를 상실해 죽고 싶지만 살고 싶음. ㅋㅋ 어지러운 와중에 동생이 선물해준 피부시술 받았음. 그렇게 살고 있음

  • 6. 하이
    '25.6.28 7:02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난 결혼을 늦게해서 지금 첫째가 대딩이고 둩째가 고3이야 ㅠㅠ 애들이랑 신경전 하느라 갱년기가 뭔지 모라 다행인가? 그래서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 매일 앞동산 올라가는데 요즘 무릎이 좀 아프고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약 안먹고 있어 주중에 수영에 요가에 내몸 내가 챙기고 있단다 다들 아프지 말고 가족보다는 나를 먼저 사랑하는 친구가 되길 바래 원숭이띠 홧팅

  • 7. 68 여름 나비
    '25.6.28 7:11 PM (211.177.xxx.209)

    유방암9년차
    호르몬 치료하느라 갱년기증상 당연히 다 겼었고
    저체중인데 고지혈증 있어
    무릎 연골찢어져서 수술한번 했고 지금은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
    요즘은 불면증으로 고생중야
    68 나비들 건강하자

  • 8. 반가워
    '25.6.28 7:12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결혼을 늦게해서 지금 첫째가 대딩이고 둩째가 고3이야 ㅠㅠ 애들이랑 신경전 하느라 갱년기가 뭔지 몰라다행인가? 그래서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 매일 앞동산 올라가는데 요즘 무릎이 좀 아프고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약 안먹고 있고 노안 있어 다른곳은 괜찮아 주중에 수영에 요가에 내몸 내가 챙기고 있단다 다들 아프지 말고 가족보다는 나를 먼저 사랑하는 친구가 되길 바래 원숭이띠

  • 9. 반가워
    '25.6.28 7:14 PM (223.38.xxx.185)

    결혼을 늦게해서 지금 첫째가 대딩이고 둩째가 고3이야 ㅠㅠ 애들이랑 신경전 하느라 갱년기가 뭔지 몰라 다행인가? 그래서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 매일 앞동산 올라가는데 요즘 무릎이 좀 아프고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약 안먹고 있고 노안 있어 다른곳은 괜찮아 주중에 수영에 요가에 내몸 내가 챙기고 있단다 다들 아프지 말고 가족보다는 나를 먼저 사랑하는 친구가 되길 바래 원숭이띠 홧팅!

  • 10. 잔나비 친구들아~
    '25.6.28 7:37 PM (116.43.xxx.47)

    반가워~
    나도 고지혈증 있고 불면증 있고
    당뇨 전단계인데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해.
    시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애들도 다 커서 남편하고 둘이 살는데 역시 사람은 건강한 게 최고더라.
    https://youtu.be/DtvFQdqQj_I?si=QFrmtxx8w2-ZCdo4
    이거 보고 있었는데 내가 사는 가까이에 저런 친구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어.

  • 11. 친구!
    '25.6.28 7:41 PM (222.100.xxx.96)

    반가워~!
    난 폐경된지 10년쯤 된거같고 아직 아픈데는 없는데 목주름 찐하게 있고 얼굴 주름, 특히 눈가 ㅜㅜ 보톡스 맞으며 버티고 있어. 회사 퇴직하면 그만 맞고 자연스레 나이들려고 해.
    운동해도 삼시세끼 다 먹어서인지 자꾸 살 찌네.
    이 나이면 하고 싶은거 없을줄 알았는데 뭐 이렇게 하고싶은게 많은지 ㅎㅎ
    건강히 매일을 충실하게 살자~!

  • 12. 친구!
    '25.6.28 7:44 PM (222.100.xxx.96)

    아, 암으로 또는 다른 질병으로 고생중인 친구들아.
    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라.

  • 13. 얘들아
    '25.6.28 7:56 PM (118.235.xxx.208)

    아프지 말고 지내.

  • 14. 좋다
    '25.6.28 8:17 PM (59.7.xxx.113)

    이글 덧글 다 좋다. 원글이 친구! 고마워!

  • 15. ㅎㅎ
    '25.6.28 8:22 PM (218.54.xxx.75)

    68년생들이면 아직 젊어요.
    팔팔들 하네요~
    그럼 나이 믈어보면 몇살이라고 해요?
    58살??

  • 16. 777
    '25.6.28 8:54 PM (124.56.xxx.226)

    반가운 친구들!
    올해부터 고지혈증 약먹고 골다공증 주사도 맞고있어
    퇴근하고 밥하기 바빠 30분 러닝머신 겨우 하네
    그래도 운동 시작한 내가 기특해

  • 17. ...
    '25.6.28 9:03 PM (175.112.xxx.180)

    반가워 잔나비 친구들!! 2017년도부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약 먹고 있어 갱년기는 언제 끝나나...등이 뜨끈뜨끈 땀이 뚝뚝 떨어지네 요즈음은 요추 3,4번 안좋고 무릎도 약간 시큰거림 여기저기 아프지만 매사 감사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중이야 아프지말고 삶의 여유를 가지고 예쁘게 말하면서 살아가자

  • 18. 수술
    '25.6.28 9:18 PM (106.101.xxx.70)

    암수술했고 수술하니 바싹 늙었어 자나깨나 몸조심

  • 19. 두현맘
    '25.6.28 9:23 PM (222.97.xxx.143)

    한번씩 소식 전합시다~~

  • 20. 10
    '25.6.28 9:26 PM (125.138.xxx.178)

    반갑다 친구들!
    하고 싶은 일들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
    건강을 위해 꼭 운동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며
    친구들아 모두 힘내자 화이팅!!!

  • 21. ㅇㅈ
    '25.6.28 10:03 PM (211.36.xxx.111)

    50부터 당뇨 고혈압 고지혈 약복용중
    무릎많이아프네
    요며칠 발뒤꿈치도 아프고
    자반증도 있고
    요즘 좀 우울해
    친구들 힘내자!

  • 22. 반가운 잔나비님들
    '25.6.28 10:15 PM (175.208.xxx.4)

    2017년부터 알려진 온갖 갱년기증상을 겪으며 병원을 전전하며 고생하고 있어.
    이제는 그러려니 하면서 늘 조심조심 움직이고 있어.
    길면 10년이 간다니 곧 끝 (이 아니라 익숙해지는거겠지) 이 오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있어.
    우리 모두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며 힘내자

  • 23. ..............
    '25.6.28 11:06 PM (39.119.xxx.80)

    내과적으로는 이상이 없는데(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등 정상)
    뼈랑 관절이 저질이야.
    목, 허리디스크로 통증을 달고 살고
    무릎, 발목, 손목 아파서 모든 움직임에 항상 신경써야 하고
    골다공증 주사도 맞고 있어.
    온 관절이 아프니 피부나 외모는 될대로 되라.
    통증만 없으면 좋겠어ㅜㅜㅜㅜ

  • 24. 원글68잔나비
    '25.6.29 12:30 AM (211.235.xxx.170)

    댓글들 보니 눈물나게 내적 친밀감 생긴다~~

    여기저기 아픈데 많고 관절들은 삐걱거리지만 아직은 하고 싶은건 많고. 그치?
    하루하루 덜 힘들게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살자.
    한번씩 소식 전하자는말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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