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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좀 충격인데.

.....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5-06-28 18:12:25

돌아다니다가 본 건데

 

2025년 - 올 해
2024년 - 지난 해
2023년 - 그러께
2022년 - 그끄러께

 

살면서 처음 들어봐요. 사전 찾아보니

 

그러께 : (명사) 지난해의 바로 전 해.

그끄러께 : (명사) 그러께의 바로 전 해. 올해로부터 3년 전의 해를 이른다.

IP : 118.235.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대박~
    '25.6.28 6:14 PM (14.50.xxx.208)

    이게 표준말이란게 신기하네요.

    저도 하나 알아갑니다.

  • 2. 강원도 사투리??
    '25.6.28 6:15 PM (219.255.xxx.120)

    어렸을때 할머니들이 쓰심 강릉에서 들어본듯?

  • 3. 신기
    '25.6.28 6:15 PM (106.102.xxx.43)

    그끄저께는 들어봤는데...

  • 4. ...
    '25.6.28 6:16 PM (211.178.xxx.17)

    오 저도 처음 들어봐요.
    50넘었음 :(-

  • 5. 신기
    '25.6.28 6:17 PM (182.225.xxx.192)

    표준말이었군요,
    어릴적 어른들한테 일상적으로 듣던 말이었는데 표준말일줄 몰랐네요. 전라도입니다.

  • 6. ...
    '25.6.28 6:17 PM (39.125.xxx.94)

    강원도 사는 80세 엄마가 자주 써요

  • 7. ..
    '25.6.28 6:18 PM (125.186.xxx.181)

    지지난해라고 할 것 같은데 아니군요. 들어도 모를 것 같은 생소한 느낌

  • 8.
    '25.6.28 6:18 PM (219.255.xxx.120)

    그럴게 그랑께 이거하고 달라요
    그러께 하고 딱 끝이 짧게 끝남

  • 9. ㅁㅁ
    '25.6.28 6:32 PM (112.187.xxx.63)

    그걸 연도로도 쓰는군요
    일자는 그렇게 하잖아요
    어제 그저께 저그저께 그그저께

  • 10. ..
    '25.6.28 6:52 PM (211.208.xxx.199)

    60 넘은 저는 알아요.
    국민학교때 배웠어요.
    너무 신기한 말이라 아직도 기억해요.
    점점 사용 빈도가 줄으니
    저보다 젊은 사람은 모를 수 있죠.

  • 11. ..
    '25.6.28 6:54 PM (211.208.xxx.199)

    아, 저는 서울이에요.
    그러께가 사투리 아닙니다. 표준말이에요.

  • 12. 충격까지는
    '25.6.28 6:57 PM (220.117.xxx.100)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 사이에서 간간이 들어봤어요

  • 13. 전 충격
    '25.6.28 6:59 PM (121.159.xxx.174)

    첨들어요 ㅎㅎ 모르는게 천지네요.

  • 14. mm
    '25.6.28 7:01 PM (125.185.xxx.27)

    저런말 쓰지도 않는데..국어사전도 변경 좀 해야해요.
    그러께...라고 하면 그럴께로 듣지요

    지난해 지지난해..몇년전 몇년도로 하면 되지......저건 국어사전에서 없애도 될듯
    사용하지도 않는데

  • 15. ..
    '25.6.28 7:06 PM (211.208.xxx.199)

    그러께는 잘 안사용하는 말이고..
    재작년이나 지지난해는 다 알고 계시죠?

  • 16. ....
    '25.6.28 7:16 PM (220.122.xxx.137)

    표준말이라도 잘 사용 안 하니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듣죠.

    작년, 재작년, 3년전 이렇게 통용되니까요.

  • 17.
    '25.6.28 10:26 PM (59.8.xxx.68)

    서울경기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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