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구가 뭐가 있는지, 뭐가 필요한지 ,부족한지
모르는 거(까먹은 거) 같아요.
해외에 몇년 살다왔다지만,
해외는 큰가구는 거의 집주인이 구비해둬서,
저희 큰짐중 겹치는 거(쇼파, 세탁기,거실장등등) 거의 버리고 갔었는데,
우리 쇼파가 있어서 지금 해외이사오는거 아니냐며?
되물어요.
저희가 가져간 큰 짐은 침대, 책상, 책장 식탁, 건조기였는데,
몇년 살아놓고 어찌 까먹을 수가 있을까요?
술을 매일 먹더니 알콜성치매 생긴건지
이상한 게 한두개가 아닌데,
말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