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딸아이가 집을 사고 싶어하는데
갖고 있는 돈은 2억 5천
남편은 대출 받아 사라고 속 터지는 소리만합니다
28살 딸아이가 집을 사고 싶어하는데
갖고 있는 돈은 2억 5천
남편은 대출 받아 사라고 속 터지는 소리만합니다
속터져요? 대출받아 작은집부터 차츰 넓혀가는거죠
증여해줄 돈이 넉넉히 있는게 아니라면, 남편 말이 맞죠.
근데 와우 직업이 뭐고 몇년 일했길래 그만큼 모았나요?
2억5천 모은게 대단하네요. 무슨일을 하는지.
대졸이라 치고 5년 일했을텐데 1년에 5천씩 모았다면
혹시 번 돈은 안 쓰고 부모가 용돈주었나요?
그래도 적은 수입이 아니고, 그게 아니라면 전문직 같은데, 대출 잘 나오잖아요. 남편말이 맞아요
돈 있는데도 그래요..- . -
남편 말이 맞아요.
저도 돈 없는 집 아니에요
그게 왜 속터지는데요.?? 당장 저만 해도 저희 엄마가 저 사회생활 시작할때 부터 이돈 모아서 집사라는 이야기 많이하셔서.. 그이야기 듣고 그돈 다 모아서 집샀는데 제인생에서 제일 잘한짓이라고 생각해요 ..
구해죠홈즈 나오는 집은 못사는거죠
공부못하면 서울대 못가듯이
그게 왜 속터지는데요.?? 당장 저만 해도 저희 엄마가 저 사회생활 시작할때 부터 이돈 모아서 집사라는 이야기 많이하셔서.. 그이야기 듣고 그돈 다 모아서 집샀는데 제인생에서 제일 잘한짓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남편 말이 맞다고 봐요 28살에 2억5천씩 모았으면
대학교 졸업한후에 매년 5천이상은 모았을텐데 ....그정도의 직업이면 돈 잘벌텐데
대출이라도 좀 끼고 집사야죠 ..
증여를 하나도 안해주려고 해요 - . -
빌려주려고도 안해요
제 비자금 탈탈 털어도 1억 남짓인데
대출 안나오면 모아서 형편껏 사라고 합니다
애가 집사고 싶어하는데 좀 도와주면 덧나나요
딸아이 일이 그리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집이라도 한 칸 마련해놓으면 낫잖아요
딸이 어린 나이에 큰 돈 모으고 아주 이쁘네요. 부동산은 5억짜리보단 10억짜리가 더 오르니까 시드가 클 수록 좋긴 해요. 아직 젊고 결혼 등의 변수가 있으니 실거주보다 교통 좋고 호재있는 곳을 중심으로 갭투자 등을 생각해보면서 임장해보고 매물을 추려보면 좋겠어요.
싼집도 많아요
그 돈이면 충븐히 가능해요
전세 끼고 사고 돈 더 모아서 전세 빼주고 입주하면 되죠. 전세 빼줄 때 증여도 좀 해주고..
왜 더 속터지냐면요
어때껏 잘 들고 있던 한전 18000주를 3만원도 되기 전에 팔아버린거에요
조금 올랐다고
전엔 무슨 애한테 증여한다 더니 어물쩡 안해버리고
아오..
맞벌이하며 신경쓰기 싫어서 경제권 다 남편한테 줬는데 후회막심입니다
원하지 않아요
자가로 사서 원하는 컨셉으로 집 꾸며 살고 싶대요
잠도 줄여가며 일 하고 있는데
속상합니다
왜 남편한테 경제권을 다 줬는지 속상해요
남편은 부자인것 같은데 그냥 진지하게 이야기를 다시해보세요. 화내지 말고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 하면. 설득당할수도 있죠.. 어차피 증여해주는데 그냥 이번기회에 증여좀 하자고 해보세요 ..지금 안해줘도 나중에는 증여나 상속해줘야 되잖아요
생애 첫 집 구입하는 것이면 이런 저런 혜택이 많을텐데요. 그리고 저라면 따님 나이도 어린데 지금 집 사라고 안하겠어요. 30대 초반 우리 조카도 목돈이 있는데 앞으로 3년 정도는 주식할 때라고 저와 같의 의논하면서 주식 투자해서 벌써 큰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 동안 더 열심히 저축 및 투자해서 씨드 머니를 5억 정도로 키운 다음에 집 매수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라면 갭으로 사게 합니다.
일단 대출로 사게 하세요.
그 뒤에 애가 징징대면 남편이 처리할 거예요.
저런 남편은 저지르고 보는 겁니다.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능력있어도 안해주는 남편 있어요.
일단 대출로 사게 하세요.
그 뒤에 애가 징징대면 남편이 처리할 거예요.
저런 남편은 저지르고 보는 겁니다.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능력있어도 안해주는 남편 있어요.
결혼자금 미리 당겨줘서 재산증식하는 거라 생각하면 되는 걸요.
주식투자같은거는 권하지 마시고요.
생애 첫주택 혜택은 받는게 좋을거에요.
남편이 첨부터 쉽게 지원안해줄거 같은데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
그때는 융자내기가 쉬웠나요?
아님 융자없이 모두 본인 돈 으로 샀나요?
남편이 반대하는데도 반포집을 매수할정도의
재력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친구가 반포집을 10년전에 덜컥 계약부터 했어요.
지금 남편이 너무 고마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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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융자내기가 쉬웠나요?
아님 융자없이 모두 본인 돈 으로 샀나요?
남편이 반대하는데도 반포집을 매수 할 정도의
재력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따님이 악착같군요,뭐든 다 잘하겠어요.
엄마가 너무 따님 입장에 깊이 들어가지 마시고 부부가 이성적으로 한목소리로 조언하실수 있기를.
그게 돈보다 더 교육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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