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화영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 자동으로 잡힌다, 이런 테마"

기획조작전문검찰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25-06-27 09:15:45

 "이화영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 자동으로 잡힌다, 이런 테마"

 

2023년 1월 태국에서 잡혀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회장이 "이재명과 경기도의 관련성에 대해 모른다"던 초기 입장에서 180도 바뀐 이유에 대해 조씨는 "검찰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때 왜 얘(김성태)가 넘어갔냐. 원래라면 안 넘어갈 거였습니다. 왜냐하면 얘가 의리가 있었습니다. 뭐든지 다 지키려고 그랬고. 근데 회사가 문제가 됐습니다. 주변에 열명이 넘는 우리 식구들을 (검찰이) 싹 다 잡아갔습니다. (김 전 회장) 친동생도 구속시켰습니다. 방용철(부회장)도, 양선길(사촌), 박OO, 엄OO 다 구속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회사가 엉망이 되고, 제수씨들은 국세청 동원해서 다 신용불량자 만들어버리고... 그러니까 얘가 이제 이러다 죽겠다 싶으니까 맞장구 치고 나간 거죠."

- 그럼 그때 검찰에 요구한 거는 이화영이 김성태에게 부탁해서 대북 송금했다는 것?
"이화영이를 잡아,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이 자동으로 잡힌다, 이런 이제 스토리 테마였죠."


조씨는 "검찰에서 제시한 건 형량과 횡령금액을 줄여주고, 주가조작한 것에 대한 것(무마)이었다"며 검찰의 압박뿐 아니라 회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씨는 논란이 됐던 소위 '검사실의 연어술파티'에 대해서도 "회, 도시락은 자주 왔다"며 "술자리가 (공개적으로) 밝혀진 거는 그때 그거 하나뿐이지만, 그 전에도 자주 갔다. (쌍방울 이사인) 박OO이가 직접 물건을 실어올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복적으로 이뤄진 술파티에 대해 "참 분위기 좋았다,"며 "화요도 먹고, 소주 화요. 25만 원짜리 도시락을, 돈 아끼지 말고 그냥 좋은 걸로 쓰라고 그래서..."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78849

IP : 121.190.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
    '25.6.27 9:16 AM (122.202.xxx.214)

    늘 똑같은 패턴

  • 2. 진짜
    '25.6.27 9:22 AM (220.72.xxx.2)

    지겨운 검찰
    아직도 그짓거리

  • 3. ㅎㅎㅎ
    '25.6.27 9:23 AM (182.232.xxx.0) - 삭제된댓글

    또 누가 소설 쓰나 보네

  • 4. ..
    '25.6.27 9:40 AM (218.153.xxx.32)

    미친자들 같아요.
    악마같은 검사와 이 엄청난 조작에 가담한 자들 꼭 천벌받아야함.

  • 5.
    '25.6.27 9:58 AM (220.94.xxx.134)

    대장동 윤거니 패밀리 대북송금은 검찰과 권성동이 주범 그러니 지들걸릴까봐 이통 잡으려한듯

  • 6. ...
    '25.6.27 10:32 AM (171.98.xxx.225)

    검찰개혁은 검찰들이 좌초한것
    이젠 닥치고들 개혁하길

  • 7. 지금
    '25.6.27 11:49 AM (39.7.xxx.41) - 삭제된댓글

    이화영이 대북송금건으로 실형 뱓고 징역살고 있죠?
    판결문에 이재명방북비용이라는 언급이 여러번 나오고요.
    이재명이 무관하려면 이화영 재판부터 깨져야하는데
    지금 유죄판결 받고 형집행중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353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7 ... 2025/07/12 2,506
1734352 여름의 맛 2 ........ 2025/07/12 1,196
1734351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7 ........ 2025/07/12 4,952
1734350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43 50중반 2025/07/12 21,803
1734349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8 후원해요 2025/07/12 2,005
1734348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3 음.. 2025/07/12 2,815
1734347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5 ㅁㄵㅎㅈ 2025/07/12 3,383
1734346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7 123 2025/07/12 2,226
1734345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5 공부 2025/07/12 5,596
1734344 남미새라는 말이... 4 ㅇㅇ 2025/07/12 3,425
1734343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5 2025/07/12 1,532
1734342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2 A 2025/07/12 2,728
1734341 참외가 쓴맛 3 2025/07/12 903
1734340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1 ..... 2025/07/12 7,094
1734339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2 2025/07/12 4,198
1734338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4 ... 2025/07/12 6,845
1734337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2025/07/12 3,256
1734336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2025/07/12 1,781
1734335 틈만나면의 최지우. 14 2025/07/12 7,427
1734334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930
1734333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810
1734332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1 복숭아 2025/07/12 2,174
1734331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26 ... 2025/07/12 6,096
1734330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무차별 현.. 6 ㅇㅇ 2025/07/12 2,250
1734329 한끼합쇼 조개버섯솥밥 해먹었어요. 3 ... 2025/07/12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