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조리실무사 늦게 시작하신 님들 계시나요?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5-06-26 16:07:44

어쩌다 3시간 알바로 학교 조리실 보조로 일하고 있는데 뭔가 알바로 하다보니 계급적(?)으로 조리원들이나 8시간 일하는 조리보조 보다 아래로 대하는거 같아 이번에 조리실무사로 지원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지금 학교는 학생수가 많은데 학교 조리원3명에 급식계약한 회사 사람 5명이 일하고 있거든요.

시간도 점심 먹는다는 이유로 15분이나 일찍 출근하라고 하고요..시급은 13천원인데 4대 보험을 떼고 일안하는 날 빠지니까 70 내외더라구요.

제 나이가 55세인데 학교조리실무사 늦게 시작 하신 분들 계신가요?

제 나이가 너무 많을까요?

일의 강도는 힘든거 알겠는데 지금 학교를 보면 3시간 하는 저희한테 설거지를 다 몰아버리고 저희 좀 도와주는 조리원한테 은근 뭐라하고 도리어 요령 피우고 안하는 조리원들 한테는 뭐라 안하는거 보고 마무리는 같이 끝냈는데 점점 저희한테 모는...이런 분위기 뭐지? 싶어 차라리 학교조리실무사가 낫지 않을까 싶어 문의 드립니다.

 

IP : 223.38.xxx.2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mm
    '25.6.26 4:14 PM (122.32.xxx.106)

    당연히 조리사로 가셔야죠
    한식조리사부터 따셔요 거기도 구인란 심함

  • 2. ..
    '25.6.26 4:21 PM (39.7.xxx.46)

    튀김김을 5인분 500인분 비교해봐요
    쉬운게 아니에요. 전 영양사 실습갔다가
    살 2주에 5키로 빠진던데요 급식 주방이 힘들어요
    양치하는데 칫솔도 못쥐겠던데요 식판이 손목다상해요
    산후도우미. 요양보호사 요양병원말고 1인실
    그런거 하세요

  • 3. ..
    '25.6.26 4:22 PM (182.221.xxx.146)

    일 손 모자른 곳이예요
    정직으로 일하시는것이 훨씬 나아요
    혜택도 많고
    60세까지 임기보장입니다

  • 4.
    '25.6.26 4:29 PM (118.235.xxx.55)

    힘든것 보다 텃세가 어마어마 하다더라고요.

  • 5. Umm
    '25.6.26 4:31 PM (122.32.xxx.106)

    일반 식당가느니 학교 단 학생수 많은 초등은 피하시고요
    60넘어서도 많이들 하셔요

  • 6. 조리실근무
    '25.6.26 4:31 PM (121.138.xxx.2)

    여락한 환경으로 폐암환자 폐질환환자 많아요 ㅠ 다른일 하세요

  • 7. ......
    '25.6.26 4:41 PM (220.125.xxx.37)

    폐암환자 뭐 그런건 모르겠는데
    근골격계 질환 환자 많은건 맞아요.
    손목 나가고, 허리나가고..
    젊어서 시작하신 분들이 은근 텃세부리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골라 가는게 아니고 발령 받는거라
    잘못하면 3식 하는 곳으로 가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어디가서 무슨 일을 하던 그만큼 안힘든게 있을까요?

  • 8. 생각하기
    '25.6.26 5:10 PM (124.216.xxx.79)

    폐암인지 뭔지 따지면 세상에 할 일없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모든 회사조리도, 주부도 마찬가지에요
    당장 아픈게 근골격계에요.
    하루 대타로 좀 다녔는데 거의 시다바리만 시킨다고 보면 돼요.
    일이 힘들어 사람들이 살갑게 잘 안지내요.
    여러학교 다녀봤는데 조리사가 계급장 하나있다고. 갑질하는 인간들 있던데 거기서 꼬리 살랑거리는 똘마니도 또 있고 사람하나 바보만들어 왕따도 하더이다.
    조리사 시잗으로 반찬 만들면 미리 집에 싸갈거 다 싸놓기도 해서 배급할때 모자랄까봐 조리사 년이. 왔다갔다 명령얼마나하고 시끄럽던지 알고보니 모자랄까봐..
    해달라는데 세금떼고 최저시급도 안되서 관뒀어요

  • 9. 윗님
    '25.6.26 5:44 PM (182.221.xxx.146)

    음식을 싸간다구요?
    저 알바로 여러군데 학교 해봤는데 그런 건 본적이 없어요
    일이 힘든거 보다 인간관계가 참 짜증나죠

  • 10. 생각하기
    '25.6.26 7:30 PM (59.21.xxx.184)

    네 싸가더군요.남은건 영양사가 허용할때 아주 특별할태 한번 봤는데 매일싸가더군요.
    신고할까 영양사한테 말할까하다 관뒀어요.

  • 11. dmr..
    '25.6.26 8:40 PM (61.254.xxx.88)

    주방일은 어디나 힘들어요. 칼쓰고 불쓰고 하는 곳 다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쌩노동이라서 더욱더. 그래도 실무사 하시면 월급과, 고용보장이 좀 낫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94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3 .... 2025/07/30 1,584
1740893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2025/07/30 2,919
1740892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4 ㅡㅡㅡ 2025/07/30 1,314
1740891 오늘 t-stayion 타이어 9 .. 2025/07/30 1,159
1740890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31 의견좀 주.. 2025/07/30 4,901
1740889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11 난감 2025/07/30 4,117
1740888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8 ㅇㅇ 2025/07/30 3,332
1740887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8 .. 2025/07/30 2,078
1740886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7 덥다ㅜ 2025/07/30 1,214
1740885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15 .음 2025/07/30 5,486
1740884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4 123 2025/07/30 7,320
1740883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2 2025/07/30 684
1740882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2025/07/30 874
1740881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34 2025/07/30 6,449
1740880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4 그러다가 2025/07/30 884
1740879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2025/07/30 2,541
1740878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45 냉장고 2025/07/30 4,236
1740877 아파트 헬스장만 있어도 편리하고 좋네요 11 구축 2025/07/30 3,238
1740876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9 덥다 2025/07/30 4,314
1740875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5 ... 2025/07/30 457
1740874 HBO 드라마 석세션 재미있네요. 3 ... 2025/07/30 1,540
1740873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10 ddd 2025/07/30 3,914
1740872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20 이더위에 2025/07/30 4,127
1740871 자녀가 사귀면서 관계하는거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16 속물인가 2025/07/30 5,799
1740870 지금 팔 한번씩 들고 기지개 펴세요 12 ........ 2025/07/30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