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꽤 맛있는데요

[nn]

저는 그 눌러놓은 듯이 납작한 오트밀 사서 끓인물 붓고 5분쯤 뒀다가 먹었어요. 전자렌지 돌리기도 귀찮음...

근데 소금 좀 넣고 해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네요?

검색해 보아하니 오트밀이 딱히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은 아닌 거 같지만, 간편하니까 애용할래요. 

[ㅇㄹㄴ]

쌀밥보다는 식이섬유도 많고하니 나을 것 같아요.
쌀로 죽 끓이기보다 오트밀로 끓이는게 간편하구요.

[ᆢ]

밥에다 넣으니
밥냄새가 구수하고
밥이 맛있어요
식욕이 저절로나요

[그럼요]

쌀보다는 훨씬 나아요.

[저도]

당분이나 건과일 들어간 오트밀보다 맨 오트밀 좋아해요.
주로 메밀차나 결명차차를 전날 부어두었다가 차게 먹어요.
김이나 젓갈이나 잔멸치볶음이나 풋고추 오이 쌈장에 찍어서 같이 먹으면
누룽지 먹듯이 개운하고 찰진 식감이 좋아요.

[얼마전에]

누가 오트밀 줬는데 그렇게 먹어봐야겠네요.
밥 할때 넣었더니 맛은 좋은데 올라오는 김이 좀 특이한지 밥솥 뚜껑이 많이 지저분해져서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