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6.26 3:37 PM
(119.193.xxx.99)
저도 직장인인 딸아이와 각자 생활 위주로 해요.
쇼핑도 각자 하고 필요할 때 함께 보내구요.
근데 그대로 이야기하면 굉장히 문제 있는 모녀로 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같이 다닌다고 말하게 되었어요.
2. ㅁㄴㅇㅈㅎ
'25.6.26 3:38 PM
(61.101.xxx.67)
아니요..그게 좋아요..서로 끈적한 관계보다는 산뜻하고 쿨한 관계가 좋은거 같아요
3. ㅇㅇ
'25.6.26 3:46 PM
(112.222.xxx.35)
저도 그게 좋아요 저는 반찬통 주고받느라 잠깐 얼굴보고 그러는게 좋더라구요
4. ㅇㅇ
'25.6.26 3:48 PM
(118.235.xxx.178)
저는 지금 상태가 좋은데 남들이 보면 이상한가봐요
뭐?? 엄마랑 개인톡도 안한다고???!!!
5. 제생각에도
'25.6.26 3:4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게 좋은 겁니다.
6. ,,,,,
'25.6.26 3:54 PM
(110.13.xxx.200)
각자 성향이 있고 사람마다 다른건데
우리나라는 좀 일반화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거 같아요.
문제 없어요.
너무 가까우면 그게 더 좋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나 일정거리를 유지해야 관계가 좋게 오래유지 된다고 생각해요.
7. 직딩딸
'25.6.26 3:57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사랑을 다해 정성껏 키웠어요
말한마디라도 상처 안주려고 최선을 다했고 정말 애지중지 예뻐하며 열심히 키웠어요
아이는 착하게 밝게 예쁘게
구김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고
대학 잘가고 취업 잘해서 잘 지내고있네요
제 사랑은 매일 커지지만 그렇지만 아이는 조금씩 떠나가더라고요
서운하고 당황스러웠는데 그게 이치겠죠
직장동료들과 어울리고 여행도가고 야근도하고 친구들과 술잔도기울이며
매일 귀가가 늦어요 어쩌다 집에있는 주말이면 소진된 에너지 채우느라 잠만자고요
기운생기면 또 약속이 줄줄이 있어 나가곤하네요
엄마를 돌아보지않는것에 원망하려다 생각해보니
엄마로선 이제 줄것을 다 주어서 더이상 내어 줄것이 없더라고요
가르칠것도없고 젊은세대 문화 공유할수있는것도 한정적이고
남은건 아이에게 불필요한 노파심에 잔소리뿐이겠죠
결혼이나 출산시기가 왔을때 필요할 목돈정도 아쉬워할까요
나이든엄마 아파지면 챙겨야하는 번거로움밖에
나와의 관계에서 가져갈게 더이상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서서히 거리를 두고있어요
훨훨 날고 잘 살아가라고
나는 이제 내가 알아서 잘 지내봐야죠
허전하고 외롭지만
마음둘만한 소소한것들 찾아내어 잘견뎌보려 노력하는 중이예요
딸아이도 결혼해 딸을 낳으면 엄마인 나보다 자기딸이 더 소중해지지않겠나요
내리사랑이란게 이런거겠죠
이걸 깨닫고나니 이제서야 늙은 친정엄마를 조금더 애틋하게 여기게되더라고요
친정엄마와 나는 사이가 안좋았어서 그래서 내가 소원한거다 생각했는데
나와 딸아이 그렇게 친한사이였어도 결국 소원해지는걸보며
그냥 부모자식운명이 원래 이런건가보다 ..체감중이예요
8. 아롱이다롱이
'25.6.26 3:57 PM
(223.39.xxx.172)
각자 개개인의 사정과 방식이란게 있는거죠
뭐가 좋니
뭐가 이상하니
그런 판단을 내린다는게 잘못된겁니다
9. 님이랑
'25.6.26 4:02 PM
(223.38.xxx.121)
엄마가 좋으면 된거죠.
집집마다 서사가 다른데..
10. 음
'25.6.26 4:09 PM
(58.235.xxx.48)
관계가 일반적이진 않네요. 톡은 안 한다쳐도
개인 통화도 안 하는 모녀사이? 공유할 일이 모임때 밖에 없나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신기해서요.
그래도 서로 불만 없이 잘 지내시면 괜찮은거죠.
11. 영통
'25.6.26 4:17 PM
(211.114.xxx.32)
난
자식도 대학생 되고 대학 졸업하니
가끔 만나면 충분해요
12. ㅇㅇ
'25.6.26 4:21 PM
(118.235.xxx.70)
서로 특별히 변동사항이 없어서인가 싶기도 하네요
저야 매일 일하고 육아하고 엄마도 일상이 특별한 내용이 없고…
한두달에 한번 만나서도 업뎃할 내용이 다 소소하고 전화까지 할 일은 없었던듯요
13. ..
'25.6.26 4:33 PM
(118.235.xxx.241)
저도 아이들과 별로 여행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도 성인이라 각자 지내고 명절만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14. ..
'25.6.26 4:36 PM
(118.32.xxx.239)
모녀가 다 노년이면 다르겠지만 한창 사회생활 할 나이에는 따로 또 같이 관계가 좋아요. 연락 뜸해도 언제든 내편이 하나있다는 든든함으로 살아요.
15. 음
'25.6.26 4:39 PM
(221.138.xxx.92)
제일 바람직하죠.
각자 만족하면 문제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해보여요.
우리나라는 너무 가까워요..
16. 82는
'25.6.26 5:11 PM
(211.234.xxx.35)
쿨병에 걸린듯...
17. Gj
'25.6.26 5:16 PM
(222.232.xxx.109)
단톡방 연락도 연락이잖아요~ 단톡방 놔두고 엄마랑만 따로 톡방 팔 이유가 있을까요;; 1년에 4번 만나 식사만 한다는 건 제 기준에 서운할거 같긴 한데 서로 좋으시다면야..... 근데 부모님 나중에 늙으시고 혼자되시고 하면 자주 봐야할 시기도 올텐데 그때는 엄청 어색할 것 같은 느낌 드네요
18. ㅇㅇ
'25.6.26 5:45 PM
(118.235.xxx.164)
아 만나는건 명절 2번 생신 2번 어버이날, 제 생일, 제 남편 생일, 아이 생일, 동생 생일, 제부 생일, 조카 생일… 이중에 간혹 묶어서 지내고 1-2달에 한번은 만나는듯요
19. 두분이
'25.6.26 8:58 PM
(61.254.xxx.88)
괜찮으시면 뭐가 문제겠어요~
20. ㅇㅇ
'25.6.26 11:27 PM
(112.150.xxx.106)
저도요
명절 생신이면 충분
단톡도 안하고요
제가 연락하고싶을때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