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낙으로 사세요?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25-06-26 14:46:42

팔자 편한소리 한다는 댓글은 스킾

아무 것에도 흥미가 없고 

감흥이 없어요

그렇다고 우울증은 아니고 

사는 게 지루하고 재미가 영...

취미도 다 해봤는데 길게 못가요

시간만 축내고 사는 듯ㅠ

IP : 211.234.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6 2:47 PM (121.133.xxx.181)

    여유가.되시나봅니다
    여유가 안된다면 파트타임이라도 경제 활동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2. 소리
    '25.6.26 2:48 PM (221.138.xxx.92)

    놓여진 환경에서 즐거움 찾는건 내가 해야하는 것 같아요.
    그게 행복의 척도라고도 하고요.
    감사하다..자꾸 찾아보세요.
    습관적으로.

  • 3. ..
    '25.6.26 2:4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낙은 아니고..
    돈벌어야 하니까 일하고 먹고 자고 해요.

  • 4. ㅇㅇ
    '25.6.26 2:50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그게 너무 여유로워서 드는 생각이에요.. 아쉬울게 없이 다 가지고 계셔서 그런듯

  • 5. 아프지만
    '25.6.26 2:55 PM (112.167.xxx.92)

    않아도 먹는 낙으로 산다는데 아프니 맘대로 먹지도 못하고 사는낙 없네요 아후 빨리 가야하는데 그러고 있어요

  • 6.
    '25.6.26 2:56 PM (121.185.xxx.105)

    먹는낙이요. 먹으려고 운동하고 운동하며 뭘 먹을까 고민하고 하다보면 하루가 순삭이네요. 또 가끔 외출할때 메이크업하고 마음에 드는 옷입고 밖에 나가서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맛있는거 먹고 운동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 7. 000
    '25.6.26 3:11 PM (219.240.xxx.45)

    아침에 우연히 쇼츠를 봤는데..80대 노인이 매일 침대에서 티비보는데도 활기차고 신나는 이유가..그날 그날 할일이 있어서래요.. 그노인은 사람 안만나도 행복하시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판관 포청천을 봐야지...하고 목적이 있으니 만족스러운거라고 의사가 그러네요.목표가 있어야 행복한거라고..

  • 8.
    '25.6.26 3:11 PM (1.237.xxx.38)

    아무 걱정 없음 그게 행복 아닌가요
    님은 반짝하는 도파민을 찾는거잖아요
    저는 몸만 안아프면 좋겠어요

  • 9. 저는
    '25.6.26 3:17 PM (210.182.xxx.217)

    방통대 4년 장학생으로 공부 마치고
    요즘은 타로 공부해요.
    주1회 학원 가는데 낯선 동네, 이제는 친해진
    도반들 반갑게 만나는 재미...
    1일 과제해서 제출 하느라 몰입도 하고..
    양가 어머니들 택배 시키면 맛있다, 잘 먹었다 인사듣는 재미요 ㅋㅋ

  • 10. 버킷리스트
    '25.6.26 3:24 PM (211.248.xxx.104)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날.
    선물받은 하루.
    버킷리스트 만들어 뭐라도 해요.

    맛있는 음식. 분위기 있는 좋은 곳.
    예쁜카페. 예쁜 옷. 좋은 책,
    오늘의 행복 만들기.
    돈을 써야 행복해요

  • 11. ..
    '25.6.26 3:28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운동 쇼핑 이쁜 옷 입고 놀러가고
    신나는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 하는 재미요

  • 12. 요즘
    '25.6.26 3:33 PM (211.234.xxx.119)

    유시민님의 '청춘의 독서' 읽는 재미로 살아요
    그동안 몰랐던 많은걸 알아가는 느낌

  • 13. 매일
    '25.6.26 3:58 P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기운이없어서 어릴때부터 누워지냈어요
    어쩔수없이 생계때문에 일은 계속해왔는데 아이들키울때 제일 행복했고 다자라니 허무하고 빨리 독립했으면 했는데 막상 떠나니 너무 우울해요
    일도 안하고 누워만있네요

  • 14. ...
    '25.6.26 3:59 PM (115.138.xxx.39)

    그냥 운동해요
    웨이트 필라테스 싸우나
    우울할땐 무게칩니다
    종교인 수행한다 생각하고 몸을 괴롭혀요
    그러면 또 시간이 흘러가요

  • 15. ...
    '25.6.26 4:10 PM (219.254.xxx.170)

    재밌는게 너무 많지 않나요?
    혹시 어렸을 때 결핍 없이 사셨나요?
    전 어렸을 때 돈 없어서 못하던 것들,
    지금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여행도 너무 재밌고, 맛있는거 사먹는 것도 행복하고 마트 가서 사고 싶은거 카트에 담는 것도 행복해요.
    아무 것도 안하고 남들 신경 안쓰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행복하구요
    근데 결핍 없이 차고넘치게 키운 제 아이는 즐거운게 없네요.

  • 16.
    '25.6.26 4:15 PM (58.235.xxx.48)

    최근 수술도 하고 몸이 많이 약해져서 힘들게 지내는데
    컨디션 좋은 날은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의욕도 마구 생기고요.
    건강한 날들을 즐기세요. 그것도 유한 하니까요ㅠ

  • 17.
    '25.6.26 4:40 PM (118.235.xxx.241)

    주식 쇼핑하는 재미로 삽니다 내가 담은 회사보며 두근두근ᆢ 그냥 쇼핑하듯 맘에 들면 푼돈이라도 담아요 백화점 쇼핑하듯 사요

  • 18. 이해합니다
    '25.6.26 4:55 PM (118.32.xxx.239) - 삭제된댓글

    우울하신듯. 저는 우울한줄 몰랐던 우울한 시절 책읽기와 쓰기가 저를 일으켜줬어요. 그냥 생각나는것, 감정, 독서 후기, 좋은 문장 옮겨쓰기.
    우울에서 벗어나면 꼭 뭐가 되지않아도 재밌지 않아도 행복한가 안한가 생각 안해도 아주 그때그때 살만하거든요.

  • 19. ….
    '25.6.26 4:58 PM (223.118.xxx.87)

    이 제목 글이 참 자주 올라오네요

  • 20. ㄷㄱ
    '25.6.26 5:11 PM (58.236.xxx.207)

    나도 나이들어 철없던 2넨전까지 우울해 재미있는게없어
    입찬소리해댔어요
    근데 작년에 뜻하지않은 송사에 휘말리며 내잘못도 아닌데 몇천 물어줘야할지도 몰라 피가 마르고 있어요
    아무일없는 일상이 얼마냐 소중한지 잃어봐야 아는게 인간이 참 어리석어요
    우울하고 재미있는일이 없어도 입밖으로 내지마세요
    뺏은말이 화살이되어 나를 짜릅니다

  • 21. ㅇㅇ
    '25.6.26 5:3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그게 우울한 거예요
    네이버에 우울증 진단 기준 검색해 보세요
    지난 2주간 흥미나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면 우울증입니다

  • 22. ㅇㅇ
    '25.6.26 5:36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그게 우울한 거예요
    네이버나 AI에 우울증 진단 기준 검색해 보세요
    지난 2주간 흥미나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면 우울증입니다

    저는 살면서 사는 낙을 찾아본 적 하루도 없네요
    사는 게 낙을 찾자고 사는 게 아니라서요
    그냥 지금 건강한 몸으로 82하고 있는 이 순간조차 너무 감사하고 기쁜데
    무슨 낙을 찾고 있나요? 그런 생각 자체가 신기해요

  • 23. 소소한일상1
    '25.6.26 6:57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파트타임이라도 일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제가 몇년전에 그랬어요 낙도없고 할일도없고 뭐든 다 재미없고 일을하니 매일 어딘가 나갈데가 있는게 좋습니다 나가서 사람들이랑 떠들고 돈도벌고 좋아요^^

  • 24. ...
    '25.6.26 8:12 PM (182.231.xxx.6)

    일하는게 힘들지
    하루종일 놀고 먹는거야 뭐... 천년만년도 하것구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80 경기도 청소년 교통 지원 궁금해서요 2 교통 2025/07/13 654
1734579 샤넬 클스, 클미 어떤거 할까요 6 베이지지 2025/07/13 1,169
1734578 맛있는 콩은 어디서 팔까요 5 .. 2025/07/13 936
1734577 워드 빠르게 치려면 2 2025/07/13 851
1734576 부탁 들어주실 분... 챗gpt 한테 물어봐주실 분 10 .... 2025/07/13 1,695
1734575 부정적인 생각부터 먼저하는 습관.. 15 .... 2025/07/13 3,624
1734574 생닭을 씽크대에서 씻지 말라네요 14 2025/07/13 7,525
1734573 "강선우, 명품 구매에 호캉스 픽업도 시켜" 29 ,, 2025/07/13 4,331
1734572 요가복 필라테스복 믿을만한 브랜드 알려주세요. 9 베베 2025/07/13 1,491
1734571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으로 부르네요 16 미치겠다 2025/07/13 3,002
1734570 명품가방 숄더끈 없애버리면 후회할까요 5 가방 2025/07/13 1,340
1734569 과외시범수업후 애판단에 맡겨야할텐데요 3 땅지 2025/07/13 705
1734568 민생지원금 주고 연말정산으로 걷어간다면?…신용카드 소득공제 없어.. 18 .. 2025/07/13 2,685
1734567 하루 2끼 식사만 했더니 살이 빠지네요?? 간식이 살 찌는 주범.. 5 2025/07/13 3,961
1734566 뉴라이트(황현필강의) 2 오마이뉴스 2025/07/13 813
1734565 거니관련 기각 시키는 판새를 특검이 조사할 수는 없나요? 6 .. 2025/07/13 1,177
1734564 사주니, 점, 굿이니 다 헛돈 날리는거네요 13 미래는개뿔 2025/07/13 4,539
1734563 오십대분들 배우고 있는게 있으세요?알려주세요~ 27 흐린날 2025/07/13 5,036
1734562 뉴라이트랑 친일 제대로 처리하자 4 이뻐 2025/07/13 527
1734561 가방봐줘요 보테가 16 ㅇㅇ 2025/07/13 3,569
1734560 짜장면은 돼지고기가 맛있나요? 3 짜장 2025/07/13 914
1734559 김건희는 사법부를 어떻게 구워 삶았기에... 기가 차네요 13 ㅇㅇ 2025/07/13 3,129
1734558 넷플 오랜만에 추천 영화 8 ㅋㅎ 2025/07/13 4,067
1734557 딸아이가 대학교 다닐때 1 2025/07/13 1,548
1734556 스텐통에 김치 보관 하시는 분 12 happ 2025/07/13 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