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사위의 얄팍함?

..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5-06-26 14:28:16

얄팍함이라 썼는데

정확한 기분은...좀 귀엽다? 느낌이에요

신혼집 준비 때문에 근래 예비사위를 몇번 만났는데

(사돈은 지방에 계심) 저 만나기 전날에만 제 딸한테 꽃다발을 갖다 주더라구요. 처음엔 우연이라 생각했는데 반복되니 거의 어김 없이...ㅋㅋ 

 

생긴건 상남자인데 소심한 아들내미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귀여웠어요.

IP : 39.7.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
    '25.6.26 2:39 PM (125.130.xxx.53)

    그럼 귀여움 이라고 쓰시지 ㅎ 얄팍함 제목보고 사위ㅜ흉보는즈 글 같아서요

  • 2.
    '25.6.26 2:43 PM (58.140.xxx.182)

    귀여운게 아니라 얍샵.

  • 3.
    '25.6.26 2:54 PM (221.138.xxx.92)

    어쩌겠어요..내 딸이 좋다는걸..ㅜㅜ

  • 4. ...
    '25.6.26 3:02 PM (118.235.xxx.100)

    원글도 얄팍한거 본인이 아시죠?

    사위 욕하고 싶은게 본심인데
    대놓고 사위 욕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귀여움이라고 말로 포장하는게
    적나라하게 보이는 글이라서요

    예비장모나 예비사위나 얄팍하기로는
    쌤쌤이네요

  • 5.
    '25.6.26 3:04 PM (221.165.xxx.10)

    잘 못 알아들어서요.. 예비장모 만나기 전날에만 꽃을 준다는게 어떤 의미죠?

  • 6. 123
    '25.6.26 3:13 PM (1.225.xxx.214)

    어머 설마요
    장모 만나기 전날, 일부러 의식해서 꽃을 줬다고 생각하다니요
    그 사윗감 제 아들이라면... 음...말리겠네요.ㅠ
    저는 제 아이 남자친구가 꽃 사줬다고 들고 오면
    나까지 기분 좋아지던데^^
    원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사람은 정말 다양하구나...생각이 듭니다

  • 7. 피곤한 분이네요
    '25.6.26 3:58 PM (223.38.xxx.238)

    그걸 좋게 안보고
    굳이 얄팍함이라 표현하다니요ㅠ

    그 사윗감 제 아들이라면...음...말리겠네요.ㅠ
    22222222

    꽃 사줬다면 좋게 봐줄 일이지
    그걸 얄팍함이라고 표현하는게 너무 별로네요ㅠ

  • 8.
    '25.6.26 4:02 PM (125.130.xxx.53)

    사위가 상향 결혼하는건가요? 어제 신혼부부 여자분처럼 남자가 몸만 들어오는 경우라면 그 마음 이해하겠어요 ㅎ

  • 9. ㅇㅇ
    '25.6.26 4:05 PM (106.102.xxx.185)

    처가에 잘보이려는 노력은 예쁜거죠
    아무 신경도 안쓰는 사위보다 훨낫죠

  • 10. 상향결혼요?
    '25.6.26 4:24 PM (223.38.xxx.71)

    상향결혼이냐는 질문이야말로
    진짜 얄팍하네요ㅠ
    상향결혼이라면 이해가 가나요

    역지사지 해봐요

    만일 예비 시어머니가 똑같은 상황에서
    예비며느리의 얄팍함?이라고 글 썼다면요
    다들 엄청 비난했을 겁니다

    거기다가 예비 며느리가 상향결혼하는 거라면
    이해한다는 댓글 나왔으면, 악플로 도배했을 겁니다

  • 11. 진짜
    '25.6.26 4:32 PM (118.235.xxx.55)

    이런집 사돈 될까 겁나네요.
    딸에게 꽃다발 줘도 혼자 이상한 방향으로 머리 굴러가는 장모
    나중에 딸부부 싸우 만들고 이혼 시키겠네요

  • 12. 무서운 예비장모
    '25.6.26 4:51 PM (223.38.xxx.99)

    이런집 사돈 될까 겁나네요
    딸에게 꽃다발 줘도 혼자 이상한 방향으로 머리 굴러가는 장모
    나중에 딸부부 싸움 만들고 이혼시킬 수도 있겠네요
    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932 두피에 자극없는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새치 염색약.. 17:36:30 10
1730931 수술 입원 사실을 알리지않은 친구 병문안? ㅇ ㅇ 17:35:44 58
1730930 옷 잘입는 분들한테 질문 합니다 1 17:33:02 128
1730929 아들과 싸운 뒤 화난다고…며느리 흉기로 수차례 찌른 70대男 6 ㅇㅇ 17:30:15 617
1730928 경동시장은 과일천국입니다 5 ㅁㅁ 17:27:28 453
1730927 헤어에센스 추천부탁드려요 4 @@ 17:24:18 202
1730926 비싼 실크솜 버릴까요 말까요 9 .. 17:14:07 327
1730925 갈 때까지 기싸움하자는 거 5 몽니 17:11:37 787
1730924 원피스 3개를 질렀어요 6 ... 17:10:51 908
1730923 계란 사용하고 나면 비린내가 너무 나요 5 궁금 17:09:19 566
1730922 무직 주택담보대출 어디서 해줄까요 ... 17:09:04 187
1730921 필라테스기구 브랜드 외국거m으로 시작하는거아시는분 궁금 17:07:09 90
1730920 전입신고를 남편만 했어요. 1 중요한 17:07:01 565
1730919 내란특검 윤석열 사실상 출석 거부 추가 체포영장 청구 6 조은석잘한다.. 17:05:58 851
1730918 정부, 내달 초 서울 집값 급등지역 규제지역 확대…대출도 강화 14 o o 17:02:10 918
1730917 북한 5 후계자 17:01:50 397
1730916 오늘자 푸바오 ㅋㅋ 5 17:01:49 687
1730915 드디어 부동산 규제 들어가나보네요 16 ... 16:54:58 1,692
1730914 쌍방울 북한 송금건, 조작 당사자 인터뷰에도 조용한 언론. 3 너무 조용 16:54:22 575
1730913 2032년부터 기대수명이 매해 1년이상 늘어난다는데 3 으음 16:48:38 527
1730912 요즘 이혼트렌드 6 ... 16:39:57 2,369
1730911 호텔에서 1박정도 하려면 4 ㅁㄵㅎ 16:39:08 951
1730910 집에서 스파게티 드실때 양 넉넉히 하시잖아요? 9 ㅇㅇ 16:38:23 1,075
1730909 라귀올 색상 1 라귀올 16:35:13 246
1730908 나이드니 점점 편하게 잘웃는 상냥한 그런 사람이 좋아져요 3 꿀순이 16:34:19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