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바이 사시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25-06-26 12:30:54

50대 남편이 두바이 주재원을 오퍼받았어요. 간다면 아이들은 대학생이라 부부만 갈 생각이에요. 급여가 한국보단 낫다면 50대 부부가 이주해서 살만한지, 살고 계신 분들 어떠신가요? 

 

긴긴 낮시간 주부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도 궁금하구요..

IP : 160.238.xxx.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6 12:44 PM (175.214.xxx.16)

    친한 동생이 주재원으로 5년 살았는데요
    거기도 물가가 싼곳은 아니라서 한국보다 급여가 작은게 메리트가 있을지 ;;;
    그 동생은 애들이 어렸는데 밖에서 할수 있는 활동들이 별로 없어서(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굉장히 심심하고 지루하고 그랬데요

  • 2. ..
    '25.6.26 12:47 PM (160.238.xxx.22)

    아 급여가 한국보다 나아지는 거여서요( 낮은게 아니라)

  • 3.
    '25.6.26 12:48 PM (61.73.xxx.204)

    급여가 낫다는 게 많다는 뜻인 거 같은데요?
    낮은 게 아니라요.

  • 4. airing
    '25.6.26 12:50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집 지원해주면 너무 좋죠. 더워도 가는데마다 에어컨 있고 놀러 다닐데도 많아요..영어 잘 통하고...다시 싶어요

  • 5. ..
    '25.6.26 12:53 PM (160.238.xxx.22) - 삭제된댓글

    아 헷갈리게 글쓴건가요?
    ~보다 낫다 (더 유리하다 더 좋다) 이런 의미로 쓴건데....사투리인가요?

    급여조건이 한국보다 더 낫다는 의미에요.

  • 6. ...
    '25.6.26 1:00 PM (14.63.xxx.174)

    친구동생이 지금 주재원으로 나가있는데
    월급이 더 높은 것도 맞고
    그만큼 주거비용이라든가 물가가 비싼도 맞아서요.

  • 7. ...
    '25.6.26 1:05 PM (112.170.xxx.24)

    물가 너무 비싸고..사실 아이들 국제학교 교육비 보조받는것 아니라면 정말 메리트 없어요. 와이프 입장에서는 더운날씨에 골프나 칠까..사실 쇼핑 외에는 할 일 없어요. 다만 50대 남편이시라니 근무년수 연장이 보장된다면 나가야지요. 저라면..두바이 경험 있고 애들 대학생인 지금에 와서는, 50대에 나가면 5년 보장받기는 힘드니..1-2년 예상이라면 안 따라나갑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방문이나 할까요..ㅠㅠ 애들 다 키워놓은 나이50대에는 한국이 젤 좋네요.

  • 8. ..........
    '25.6.26 1:05 PM (118.217.xxx.30) - 삭제된댓글

    진짜 대단하신분
    윤석열이는 박수안친다고 국회오지도 않았는데. .
    일일이 인사하고다니는. .
    내란당 인간들 악수차례기다리는거 웃겨요.

  • 9.
    '25.6.26 1:19 PM (203.244.xxx.29)

    왜 때문에 고민이실까요 라는 저의 생각 ^^
    남편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고
    영어 공부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여유로운 주재원 가족 생활 즐기고 오셔요
    자녀 공부 걱정도 없으시니
    돈 많이 들지도 않을 듯 합니다.

  • 10. ㅇㅇ
    '25.6.26 1:32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두바이 물가 서울이랑 비슷하고요
    갈데가 얼마나 많은데요.
    아부다비도 조만간 기차 생기고요
    박물관, 미술관, 쇼핑몰도 많고 크고 그만큼
    실내 엑티비티도 할 게 많아요
    도서관 가보시면 입이 쩍 벌어질텐데..
    치안좋고
    한국인 이미지 좋아서 살기 좋아요
    맛집 많고
    각종 박람회도 많이 열리고..
    심심할 틈이 없어요

  • 11. ㅇㅇ
    '25.6.26 1:46 PM (118.235.xxx.144)

    두바이 물가 서울이랑 비슷하고요
    갈데가 얼마나 많은데요.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가는 기차도 곧 생기고요
    두바이는 메트로 타고 다니면 좋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쇼핑몰도 많고 크고 그만큼
    실내 엑티비티도 할 게 많아요
    도서관 가보시면 입이 쩍 벌어질텐데..
    치안좋고
    한국인 이미지 좋아서 살기 좋아요
    맛집 많고
    각종 박람회도 많이 열리고..
    심심할 틈이 없어요

  • 12. ....
    '25.6.26 1:50 PM (95.57.xxx.25)

    두바이 살다오신 분들..다 좋다고
    하신던데요.
    아이들은 대학생이고 두 분만 가신다면
    넘 좋을듯요.
    잘 사는 나라라서 좋아요. 물론 물가는 비싸지만,
    거기이 맞춰서 월급을 다 책정해서 줄거고
    집렌트비도 지원해주잖아요.
    영어 공부하기도 좋고요. 없는게 없다는 두바이.
    다른 나라 여행 다니기도 좋고.
    적극 추천. 개인성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요.

  • 13. 여행 갔었죠
    '25.6.26 1:52 PM (223.38.xxx.80)

    실내로 갈 곳 많잖아요ㅎㅎ
    두바이 여행은 재밌고 좋았어요
    치안도 좋으니 큰 장점이죠

  • 14. ..
    '25.6.26 2:00 PM (160.238.xxx.22)

    아 응원의 글들 써주신분들 감사해요.
    50대 되니 몸이 무거워지고 마음도 쳐졌는데 확 호기심과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댓글들이었어요~

    가서 한인분들과 어울리기는 쉽나요? 골프는 여기서도 종종 쳐서 같이치고 싶은데 같이 칠 분들 찾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 15. 안젤리나 별장
    '25.6.26 2:08 PM (223.38.xxx.54)

    안젤리나 졸리 별장도 두바이에 있다고
    관광 가이드가 설명해주더라구요
    부호들 별장 부근은 경관도 좋더라구요
    모노레일 타면서 보는 두바이뷰도 멋졌어요

  • 16. ...
    '25.6.26 2:22 PM (39.7.xxx.79)

    https://naver.me/IFGZlMi7
    참고하세요
    두바이 너~무 좋아요
    한인마트도 있고요. 한인커뮤니티도 있어요.
    운전은 필수!
    1년 근무하면 한달 휴가 쓸 수 있음

  • 17. 순이엄마
    '25.6.26 3:13 PM (183.105.xxx.212)

    물가 비싸요

  • 18. 별로요
    '25.6.26 3:42 PM (1.236.xxx.128)

    승무원이었고 살아 본 경험자입니다
    50대시라면 비추예요
    물가를 떠나서 할 거 없어요
    쇼핑몰 호텔 투어 하루 이틀이지.. 외노자로 돈 벌며
    누리고 살기엔 물가가 많이 비싸요
    선선한 날씨에 공원 산책하고 강가에 앉아서
    한가하게 오후 시간 보내는 일은 꿈도 못 꾸지요
    영어 공부하기에 그닥 좋은 나라도 아니구요
    어학원 체계도 필리핀 보다 못 하구요
    겨울 시즌 한 두달 놀다오긴 좋아도 사는 건 비추요
    돈 실컷 쓰다 오는 나라라고 생각하면 맞을 듯

  • 19.
    '25.6.26 4:54 PM (223.118.xxx.87)

    주재원 살다 왔는데요
    골프만 치시다 오시게 될거에요 결국 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전 두바이 좋았어요.
    물가 비싸다 해도 장보기 물가는 한국보다 훨씬 싸요.

  • 20. 지나다
    '25.6.26 5:32 PM (122.43.xxx.233)

    지금 6월인데도 외부 돌아 다닐수 없을만큼
    더워요
    저는 여행만 했는데도 사시는 분들 대단하다 싶었어요
    한국더위는 껌이였어요
    날씨 검색해 보세요

  • 21. ....
    '25.6.26 8:11 PM (220.86.xxx.234)

    두바이 갈곳이 없어요. 갈곳 많다는건 한국이죠. 동네앞산이나 걸어 산책할수도있고 두바이 갈곳많다고 어떻게 맨날 놀이동산만 가겠나요. 그것도 그도시한정 갈때가 거기밖에 없어요. 워낙 더운나라 특징이 쇼핑몰위주로 생활한다는거에요 집도 공원도 대형쇼핑몰 가까워야하고 두바이가 부자를 위한나라라 애매한 층은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죽어라 골프만 치다죽는게 소원이면 두바이추천해요

  • 22. 저라면
    '25.6.26 9:45 PM (121.167.xxx.7)

    저라면 갑니다.
    두바이 있는 동안 유럽으로 여행 다니면 좋겠는데요.
    여기 있으나 거기 있으나 집에 있는 거 좋아하면 사는 건 비슷할 거고, 지리적 이점을 살려 유럽쪽 여행 자주 할 수 있겠는데요. 애들도 다녀가라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850 집 바닥을 밝게 했더니…넘 잘보여요 10 ㅇㅇ 15:46:55 2,347
1730849 오트밀 꽤 맛있는데요 6 nn 15:43:49 1,271
1730848 퇴직연금 의무화 가짜뉴스 ... 팩트는 결정 안됨 45 .. 15:43:03 1,359
1730847 권성동-대통령에게 김민석총리 철회 요청? 13 이뻐 15:40:39 2,715
1730846 항암으로 가발을 맞추려는데요ᆢ 7 가발 15:37:45 1,088
1730845 국짐처럼 생겨서는 귀여운 선원이 8 ㅇㅇ 15:37:37 1,419
1730844 사립중학교 일하기 어떨까요? 10 ... 15:35:32 1,523
1730843 전 엄마 좋긴 한데 그냥 생신 명절에 만나면 충분해요 18 ㅇㅇ 15:30:57 3,153
1730842 [속보] 李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전 대법관 지명 4 이렇다네요 15:20:53 4,874
1730841 자식이 열이어도 엄마의 자리는 5 ㅓㅗㅗㅎㄹ 15:18:48 1,761
1730840 특검 찾아간 임성근 박정훈 항명죄 항소 취하 안 돼 발악 4 처돌은임성근.. 15:18:43 1,590
1730839 오래된 열무김치 볶아도 괜찮을까요 4 저무 15:16:25 973
1730838 와 이재명 국힘 일으켜세우는거 보셨나요 16 Nk 15:11:27 5,300
1730837 李대통령 대구탕집서 '깜짝 외식'…손님들 놀라며 사진 촬영 4 123 15:10:51 2,828
1730836 송숲 유튜브 보시는분 계시나요? 6 dd 15:10:16 751
1730835 퇴직연금 의무화 뭐죠! 48 이 뭔.. 15:07:45 2,601
1730834 지귀연과 심우정부터 체포해야되는거 아닌감??? 1 당장 15:07:05 446
1730833 청년임대주택 6 주택 15:05:34 1,414
1730832 오늘 김영철 라디오 들으신분 dd 15:04:41 1,434
1730831 퇴사하고 여름에 몰아볼 드라마 5 777 15:02:53 1,398
1730830 욕실화 물때 제게 방법 좀 알려주세요 14 힘들어 15:02:03 1,825
1730829 담배냄새 나는거 5 .. 15:01:24 875
1730828 요즘 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연예인 26 부럽다 15:00:17 10,647
1730827 면세점 립스틱 추천좀요 4 .... 14:56:09 821
1730826 정태춘 콘서트에서 영부인 봤습니다. 9 세종문화회관.. 14:55:03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