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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인데 멋쟁이 아가씨가..

... 조회수 : 10,274
작성일 : 2025-06-26 08:08:34

흰색 셔츠를 걸쳤는데

뒤집어 입었거든요

세탁방법 라벨도 밖으로 나와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뒤집어 입기도 하나요?

아님 잘못입은걸까요?

얘기를 해주려다가 오지랍 같아서 말았는데

계속 눈이 가네요

 

IP : 106.101.xxx.1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8:09 AM (118.235.xxx.34)

    알아도 어찌 할 수 없으니 내릴때까지 그냥 가는수도 있지요.

  • 2. 아,,,
    '25.6.26 8:21 AM (1.227.xxx.55)

    살짝 얘기해 줘야 될 거 같아요.
    근데 가끔 그런? 컨셉의 옷이 있긴 하더라구요.
    구분이 어렵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 3. 아마
    '25.6.26 8:22 AM (14.51.xxx.134)

    잘못 입었을듯해요
    제딸이 비몽사몽간에 옷 꿰어 입고 지하철 탔는데
    옆의 여성분이 놀란 눈으로 옷 뒤집어 입었다고
    알려줬다네요 민망하지만 고마웠다고...
    전날 잠깐 입은 상의라 다음날 또 입었는데
    뒤집어 벗어 놨대요
    차이점이 있다면 멋쟁이는 아니라는거

  • 4. 뒤집어
    '25.6.26 8:29 AM (42.41.xxx.208)

    입어도 뭐 어때요.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요.냅둘거 같아요

  • 5. .....
    '25.6.26 8:30 AM (221.165.xxx.251)

    얇은 흰색 셔츠같은건 밖인지 안인지 진짜 헷갈리잖아요. 아마 뒤집어입었을듯요.
    예전엔 지퍼열리고 단추 안잠기고 뭐 잘못입고 이러면 길가다가 아줌마들이 나서서 다 알려주고 다시 입혀주고 했는데.ㅎㅎ 요즘은 말해주면 괜히 기분나빠할까봐 고민돼요.

  • 6. 음...
    '25.6.26 8:31 AM (211.235.xxx.20)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요. 티셔츠면 모를까 어떻게 셔츠를 거꾸로 입을수가 있어요? 단추가 반대인데??
    원래 그런 옷이겠죠.

  • 7. ....
    '25.6.26 8:34 AM (221.165.xxx.251)

    위에 걸쳤다잖아요. 흰색셔츠 얇은 여름용은 그럴수 있어요

  • 8. 저도
    '25.6.26 8:36 AM (221.149.xxx.157)

    냅둬요.
    생리 묻은건 모를 확률이 높아서 말해주지만
    셔츠는 알았다해도 어쩔수 없어서 그러고 가는 것일수도 있어서..

  • 9. 말해주면
    '25.6.26 8:39 AM (211.234.xxx.27)

    고마워할걸요

  • 10. ....
    '25.6.26 8:55 AM (121.133.xxx.58)

    저는 얇은 린넨 뒤집어 입고 나갔다가
    집에와서 알았어요 ㅋㅋㅋ
    슬리퍼도 짝짝이로 신고 나간 적도 있고요.
    애 두돌 전까지는 정신이 반쯤 나가있던 듯해요

  • 11.
    '25.6.26 9:00 AM (175.192.xxx.40)

    요즘은 말해주지 않는 분위기래요.
    고마워 하기 보다 창피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게 더 대세래요
    한마디로 남의 사생활 영역은 봐도모른 척 하라고.
    옷에 지푸라기 같은 거 붙어 있어도 그냥 두라고 아는 20대 여성이 그러더라고요.

  • 12. 그냥 두시는게
    '25.6.26 9:03 AM (220.117.xxx.100)

    만약 일부러 뒤집어입은거거나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옷이면 원글님만 뻘쭘해짐
    한순간에 패션도 모르는 사람 되는건데요

  • 13. ...
    '25.6.26 9:05 AM (118.37.xxx.80)

    저희 가게에 오신 여자손님이 오버사이즈 티셔츠인데
    실밥이 밖에 있는거예요.
    거꾸로 입었나? 요즘유행인가?
    한참 생각하다가
    혹시...이런게 유행이냐고 물어봤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어머어머 미쳤나봐를 몇번하더니
    바로 집으로 갔어요ㅎㅎㅎ

  • 14. 줄서있는데
    '25.6.26 9:16 AM (182.208.xxx.213)

    내앞 남녀커플중 남자가 티셔츠를 뒤집어입었더라고요.
    한참 신경쓰이다가 그남자가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떴을때 여자친구에게 저..남자분 옷이 뒤집힌거같아요 살짝 말했더니
    알아요 오빠가 뭐 닿는 걸 싫어해서 저렇게 입어요 하더라고요 ㅎ

  • 15. ..
    '25.6.26 9:28 AM (211.178.xxx.17)

    저 예전에 말해줬는데
    전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길에서요.
    저기요 혹시 패션인줄 몰라 조심스럽긴한데 옷 뒤집어 입으셨어요 했더니 20대 학생? 아가씨? 였는데
    어머! 너무 감사해요하면서, 화장실가서 다시 입어야겠다고 했는데 너무 착하게 반응하더라고요.

  • 16. 그런 건
    '25.6.26 10:03 AM (1.235.xxx.172)

    얘기해줍시다
    설혹 아니더라도
    내가 한 번 무안하면 그만이지...

  • 17. 가끔 저도
    '25.6.26 10:56 AM (183.97.xxx.222)

    겅아지랑 산책나갈때 급히 입을때 뒤집은 옷 입은적 있어요.
    누가 살짝 말해주면 고맙죠.
    드물지만 동네라 그런지 누가 살짝 다가와 귀뜸해서
    알려준적 있어요.

  • 18. ㅇㅇ
    '25.6.26 3:08 PM (211.206.xxx.236)

    심각한 문제 아니면 참견 안해요

  • 19. ..
    '25.6.26 6:02 PM (211.217.xxx.169)

    제가 자주 뒤집어 입고 다닙니다만
    누가 신경써서 말해준다면 감사합죠.

  • 20. ㅁㅁ
    '25.6.26 7:18 PM (39.121.xxx.133)

    위급상황아닌이상..그냥 말하지 않을래요.
    엉덩이에 뭐 묻고 이런거 아니면요.

  • 21. ..
    '25.6.26 8:19 PM (180.69.xxx.39)

    말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요즘은 알수가 없어서요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옷에 택을 등뒤 붙이고 다니시는데 말해주고 싶었는데 말았어요
    텍붙어있는 옷인가 그런데 멀리서 봐도 금액택이던데

  • 22. 저는
    '25.6.26 8:30 PM (221.138.xxx.71)

    누가 말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그래서 밖에서 옷 뒤집어 입은 분이나 지퍼 내려간 분 보면
    살짝 아주 조용히 그 사람만 들리게 말하고 얼른 다른 곳으로 갑니다
    눈 안마주치게 조심하면서요..
    무안할까봐서요..

  • 23. 그냥
    '25.6.26 8:56 PM (1.246.xxx.38)

    놔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큰일도 아니고 무엇보다 남에게 피해주는 일도 아니니까요.
    저 공원 새벽 운동에 옷 뒤집어입고 나간 적있는데 누가 알아볼까 싶어서 그냥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 하고 있는데 세 분이 와서 얘기해주더라구요.
    뒤집어 입은거 대수롭잖게 생각하고 꿋꿋하게 히다 들어왔어요

  • 24. 알아도
    '25.6.26 9:10 PM (211.200.xxx.116)

    어쩌겠어요 그 자리에서 벗고 입을수도없고
    저도 흰티 뒤집어 입고 나가서 , 옆자리에서 말해줬는데 뭐 어떡해요 그냥입고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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