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셔츠를 걸쳤는데
뒤집어 입었거든요
세탁방법 라벨도 밖으로 나와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뒤집어 입기도 하나요?
아님 잘못입은걸까요?
얘기를 해주려다가 오지랍 같아서 말았는데
계속 눈이 가네요
흰색 셔츠를 걸쳤는데
뒤집어 입었거든요
세탁방법 라벨도 밖으로 나와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뒤집어 입기도 하나요?
아님 잘못입은걸까요?
얘기를 해주려다가 오지랍 같아서 말았는데
계속 눈이 가네요
알아도 어찌 할 수 없으니 내릴때까지 그냥 가는수도 있지요.
살짝 얘기해 줘야 될 거 같아요.
근데 가끔 그런? 컨셉의 옷이 있긴 하더라구요.
구분이 어렵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잘못 입었을듯해요
제딸이 비몽사몽간에 옷 꿰어 입고 지하철 탔는데
옆의 여성분이 놀란 눈으로 옷 뒤집어 입었다고
알려줬다네요 민망하지만 고마웠다고...
전날 잠깐 입은 상의라 다음날 또 입었는데
뒤집어 벗어 놨대요
차이점이 있다면 멋쟁이는 아니라는거
입어도 뭐 어때요.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요.냅둘거 같아요
얇은 흰색 셔츠같은건 밖인지 안인지 진짜 헷갈리잖아요. 아마 뒤집어입었을듯요.
예전엔 지퍼열리고 단추 안잠기고 뭐 잘못입고 이러면 길가다가 아줌마들이 나서서 다 알려주고 다시 입혀주고 했는데.ㅎㅎ 요즘은 말해주면 괜히 기분나빠할까봐 고민돼요.
이해가 안가요. 티셔츠면 모를까 어떻게 셔츠를 거꾸로 입을수가 있어요? 단추가 반대인데??
원래 그런 옷이겠죠.
위에 걸쳤다잖아요. 흰색셔츠 얇은 여름용은 그럴수 있어요
냅둬요.
생리 묻은건 모를 확률이 높아서 말해주지만
셔츠는 알았다해도 어쩔수 없어서 그러고 가는 것일수도 있어서..
고마워할걸요
저는 얇은 린넨 뒤집어 입고 나갔다가
집에와서 알았어요 ㅋㅋㅋ
슬리퍼도 짝짝이로 신고 나간 적도 있고요.
애 두돌 전까지는 정신이 반쯤 나가있던 듯해요
요즘은 말해주지 않는 분위기래요.
고마워 하기 보다 창피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게 더 대세래요
한마디로 남의 사생활 영역은 봐도모른 척 하라고.
옷에 지푸라기 같은 거 붙어 있어도 그냥 두라고 아는 20대 여성이 그러더라고요.
만약 일부러 뒤집어입은거거나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옷이면 원글님만 뻘쭘해짐
한순간에 패션도 모르는 사람 되는건데요
저희 가게에 오신 여자손님이 오버사이즈 티셔츠인데
실밥이 밖에 있는거예요.
거꾸로 입었나? 요즘유행인가?
한참 생각하다가
혹시...이런게 유행이냐고 물어봤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어머어머 미쳤나봐를 몇번하더니
바로 집으로 갔어요ㅎㅎㅎ
내앞 남녀커플중 남자가 티셔츠를 뒤집어입었더라고요.
한참 신경쓰이다가 그남자가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떴을때 여자친구에게 저..남자분 옷이 뒤집힌거같아요 살짝 말했더니
알아요 오빠가 뭐 닿는 걸 싫어해서 저렇게 입어요 하더라고요 ㅎ
저 예전에 말해줬는데
전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길에서요.
저기요 혹시 패션인줄 몰라 조심스럽긴한데 옷 뒤집어 입으셨어요 했더니 20대 학생? 아가씨? 였는데
어머! 너무 감사해요하면서, 화장실가서 다시 입어야겠다고 했는데 너무 착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얘기해줍시다
설혹 아니더라도
내가 한 번 무안하면 그만이지...
겅아지랑 산책나갈때 급히 입을때 뒤집은 옷 입은적 있어요.
누가 살짝 말해주면 고맙죠.
드물지만 동네라 그런지 누가 살짝 다가와 귀뜸해서
알려준적 있어요.
심각한 문제 아니면 참견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