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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수학 머리가 없는건가요

d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5-06-25 19:34:19

초6인데 중1-2 하고 있어요

 

개념유형플러스 문제집으로 개념설명 듣고 문제풀고 

쎈b는 숙제로만 나오는데 오답이 많아요

 

검색해보면 그것도 쉬운 문제라는데 우리 아이는 유형 모르는거 나오면 

주르륵 못 푸네요 ㅠ

 

친구들은 풀어오나봐요 실수로들 틀린다는데 우리 애는 모르는게 많아서 

그 다음 숙제가 더 많아져요 ...

 

수학 머리 없어서인건가요 ?

수학 머리 있는 애들은 개념 공부하면 유형 문제들도 잘 푸는거지요?

IP : 125.178.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6.25 7:36 PM (112.214.xxx.184)

    그냥 자기학년 거 시키세요 애한테 아직 그 정도가 어려운 건데 천천히 가야죠 수학머리 있는 아이들이야 초6에 1-2학기 쎈 정도는쉽게 하긴 해요

  • 2. 자기
    '25.6.25 7:38 PM (125.178.xxx.144)

    자기 학년꺼는 학원이나 학교 테스트에서도 점수가 잘 나와서
    거꾸로 갈수도 없고 학원을 옮기자니 자기는 지금 이 학원이 좋다고 하고
    판서식이라 방향을 바꿀수도 없고 그러네요 ㅠ
    저는 제가 보기에도 어려운데 요즘 아이들 개념 공부만 하고도 이 많은 유형을 응용해서
    푼다는게 신기하네요 부럽~~

  • 3. 그런데
    '25.6.25 7:39 PM (122.34.xxx.60)

    응용력이 부족해보여도 양치기로 극복 가능합니다. 아직 어린 집에서 조금씩 봐주세요.
    개념문제들 틀리는 건 집 칠판에 설명해보라고 하세요.
    어렵다는 애한테 배웠으니까 설명해봐!하지는 맛고요,
    해설지 읽으면서 설명해보라고 하세요.책 보면서 설명하는거죠
    처음에는 힘드니까 하루 다섯문제에서 얼 문제씩만 시켜보세요
    쿠폰제로 해서 문제 열 개마다 쿠폰 하나씩 주시고요.
    그렇게 한 단원 개념 하면 같은 범위 유형 풀면서 응용이 어떤 식으로 되나 보게 해주시고요, 그 책들 끝나고 학원에서 2-1 나갈 때도 1-1 유형 까다로웠던 문제들 복습시키세요

  • 4. 방학때
    '25.6.25 7:42 PM (125.178.xxx.144)

    아이가 학기중에는 학원 숙제 외에는 제가 뭘 시킨다는게 더 부담갖고 힘들어 할거 같아요
    숙제만 하는데도 많은 시간 뺏기고 힘들어하거든요ㅠ
    방학때 쿠폰제 이용하면서 즐겁게 도전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2-1 나갈때 1-1 유형 꼭 챙겨볼게요~~~ 감사합니다!!!

  • 5. 개념
    '25.6.25 7:42 PM (223.38.xxx.211)

    개념문제일수도 있어요. 개념을 충분히 다져주세요.

  • 6.
    '25.6.25 7:42 PM (218.155.xxx.132)

    6학년 수학은 잘 마무리 했나요?
    저희애도 6학년인데 혼공하다보니 중1 수학 1단원 이제 시작했어요. 어렵다고 해서 ebs 들어가며 뉴런, 교과서 같이 나가요.
    아이와 저는 속도는 나중 문제라 생각해서 학원을 못보내요.
    학원에 끌려가다보니 구멍이 생기더라고요.

  • 7.
    '25.6.25 7:42 PM (220.94.xxx.134)

    초등껀 잘하나요? 제학년꺼 시키세요 유형못풀면 심화는 멘붕일텐데 수학머리 없는거 같아요

  • 8.
    '25.6.25 7:54 PM (125.178.xxx.144)

    네 개념공부 다시 해보려고해요

    6학년 수학은 잘 마무리해서
    학교 성적도 95~100점이고 학원에서도 확인테스트할때도
    괜찮은데 중등 넘 어려워해요
    지금 숙제하면서 ebs틀어주었어요
    저는 집에서 제가 챙기는거 안되서 보냈는데 개별진도로 옮겨야하나 싶어요ㅜ

    네 초등껀 잘해요..
    심화까지는 꿈도 못꿔요ㅜ

  • 9. . . . .
    '25.6.25 7:56 PM (175.193.xxx.138)

    저는 수포자였고, 아이 둘다 수학. 물리 좋아하는 찐 이과.
    첫째는 제가 끼고 가르치다 초6부터 수학학원.
    둘째는 초등졸업, 예비 중부터 수학학원 보냈는데,
    둘 다 개념 배우면 유형문제 풀었던 듯 해요. 진도 쭉~쭉 나가더라구요.
    아직 어리니깐 주위친구들 비교하지말고, 천천히 자기 진도 나가게 하세요. 이제 시작이에요.

  • 10.
    '25.6.25 8:00 PM (218.155.xxx.132)

    학원 다니는 거 보면 초등 심화까지 무리없이 한거겠죠?
    중등선생님하는 친구말이 중등수학 선행하면
    처음엔 다들 어려워한다고 개념 확실히 잡아줘야한다고 해서 저는 어려운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희애도 혼공으로 6학년 최상위까지 끝냈지만
    중1 수학은 어렵다 해서요.

  • 11. ….
    '25.6.25 8:04 PM (122.153.xxx.78)

    학교나 학원 테스트가 변별력이 떨어집니다. 백점이라고 다 같은 백점이 아니에요. 잘하는 친구들은 지금 학원에서 진도 쭉쭉 빼는 방식이 맞겠지만 아드님 같은 경우는 현행 하는 게 훨씬 나아요. 저라면 학원을 옮기겠습니다. 객관적으로 아드님 성취도가 궁금하시면 학교와 학원 시험 말고 외부 시험 쳐 보세요.

  • 12. Dㅇㅇㅇ
    '25.6.25 8:10 PM (125.178.xxx.144)

    저도 수포자에요 ㅠ
    아이가 유형 문제를 아예 손을 못대는건 아닌데 오답이 많아요 ㅠ 정답률 50~65 ? 정도 되는데...선행이니 이 정도면 됐다해도 되는건지 선행이어도 80%는 되야 따라간다고 봐야하는건지모르겠어요 ㅠ


    학원 다니면서 최상위수학을 하긴 했는데 5학년때
    6-2 를 하면서 오답이 많아서 두번째 돌리다가 선행 심화는 힘든가보다 하고
    그냥 진도 나갔어요~~님 댓글 보고 나니 방학에 6-2 최상위 수학 다시 도전해볼까 싶네요

  • 13.
    '25.6.25 8:12 PM (125.178.xxx.144)

    맞아요 그래서 사실 학교 학원 테스트로 잘한다고 말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아들은 아니고 딸인데 ^^ 엄마 머리 닮아서 고생 많아요~ ㅠ
    다른 학원 테스트 갔다가 괜히 자극받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제가 두려운거 있죠 ㅠ
    큰애때 학원 여기 저기 옮겨봐야 소용없다는걸 느껴서 한군데 쭉 보내자 했는데
    흔들리네요 ㅎㅎㅎ

  • 14. 조언
    '25.6.25 8:14 PM (118.235.xxx.224)

    제가 조언할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우리아이 공부시킨 방법 말씀드려볼게요

    초5부터 집에서 문제집 풀리다가 초6에 처음 학원에 갔는데
    그때 같이 등록한 아이들 중 제일 못했어요.
    기본이상은 하는데 초등심화를 못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6-2 진도 끝날 때쯤 (당시 한 학기 선행)
    대학생 과외를 붙여서 중1-1을 시켰어요
    진도를 과외로 먼저 빼고 학원에서는 반복하는 식으로 했더니
    자신감이 생겨요. 조금은 아는 내용이니 집중도 올라가고 학습효율이 높아집니다 .

    그리고 학원에서는 심화문제 생각하면서 풀 시간이 없어요
    어려운 문제는 선생님이랑 첨부터 같이 풀더라구요
    도움 안된다 싶어요
    그래서 꼭 쎈c단계는 집에서 시간 가지고 미리 풀립니다
    혼자 생각해서 풀어야 늘더라구요
    오늘 못 푼 문제는 넘어가고 내일 다시 풀어봐요
    그렇게 하나씩 문제가 풀리면 성취감이 커지고 더불어 흥미도 생기구요

    과외는 1-1과정만 몇 달 바짝 했어요
    그 이후부터는 집에서 미리 다음학기 쉬운 개념서 혼자 풀고
    학원에서 진도 나가요
    반에서 제일 잘하니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지금은 중2인데 중3이랑 같이 수업 듣고 공수2까지 진도 나갔어요
    (지방입니다)
    이렇게 꼼꼼히 하면 소위말하는 구멍이 없어서 기억 안나서 다시 되돌아 학습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진도가 그냥 쭉쭉 나가요
    문풀속도도 늘구요

    아직 초6이라니 시간이 있잖아요
    벌써부터 숙제에 치이기 시작하면 점점 힘들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댓글 적어봅니다

  • 15.
    '25.6.25 8:15 PM (218.155.xxx.132)

    저도 같은 학년 아이 키워 조언은 하기 어렵지만 초등 심화는 꼭
    해야하는 것 같아요. 개념이 완벽하면 최상위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 16. ㅇㅇ
    '25.6.25 8:23 PM (125.178.xxx.144)

    와~~ 224님 댓글 너무 감사해요
    안그래도 학원을 이동하면서 뒤쳐지기보단 과외를 붙여서 아이 자신감을 올려줘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우리 아이가 반에서 제일 못하는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학원 선생님이 마침 전화가 왔어요
    반 친구 한명만 유독 잘할뿐 세명은 비슷하고 문제집 추가 하지 않아도 되고
    계속 반복시킬테니까 걱정마시라고 하더라구요

    방학때 1-1 테스트 해보고 과외 선생님 붙여서 2-1 들어가기전에
    준비를 좀 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중등 들어가면 더 신경썼어야 했는데
    제가 좀 집안에 힘든일이 있어서 아이 혼자 하게 냅두었더니
    파악을 못하고 있었어요ㅠㅠ
    님 말씀대로 아직 시간 많은 초딩이니 잘 끌어가볼게요
    감사합니다~~~


    --------

    최상위 6-2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17. 초등은
    '25.6.25 8:23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구멍이 없는 게 최우선입니다.
    구멍이 있으면 뒤로 돌아가서라도 메꾸고 가야하는 게 초등.
    초등 때 선행 1도 안나가고 복습만 한 고2. 수학 1등급이예요.
    저는 중등 때도 현행 복습 시켰습니다. 고등수학은 중 3 2학기 때부터 시작했구요.

  • 18. 원래
    '25.6.25 8:24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보통애들은 중학교1학년 수학 좀 헤매더라고오. 특히 1-1꼽꼼히 시키세요.

  • 19.
    '25.6.25 8:43 PM (223.39.xxx.178)

    6-2최상위보다는 1-2 쎈을 다시 한 번 하시구요
    지금 2-1 들어가면 나중에 빽할 가능성 높습니다
    2-1 꼭 방학 때 단기간 과외로 개념잡으세요(잘 하시는 분이면 1-1 방정식과 1차함수 같이 잡아주실 꺼에요) 선생님 괜찮으면 12,1,2월 7,8월 마다 바짝 과외 하는 것 말씀드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 20. ...
    '25.6.25 9:44 PM (122.35.xxx.24)

    기본 개념이 안되서 그래요. 개념 다지는게 더 중요해요. 개념 정리해서 손으로 써보고 다시 쓸 수 있게 해주세요. 개념 정리가 되있어야 응용도 되요. 그리고 1-2가 도형이라서 초등때 했던 도형파트 정리하면 좋아요.

  • 21. 솔직히 말하면
    '25.6.25 10:51 PM (222.109.xxx.26)

    1-1은 많이 헤매도 1-2는 쉽죠 6학년 때랑 겹치는 부분도 많아서 못하는 애들도 제일 수월하게 나가는 학기예요

  • 22. ...
    '25.6.26 8:49 AM (125.132.xxx.165)

    어제도 대학생 과외하는 아들이랑 산책하며 나눈 대화인데
    수학은 무조건 양치기이고 선행이 중요해요.

    예외는 정말 머리좋은 애들이고
    대부분, 특이나 수학머리 없다 생각되면 무조건 구몬처럼 반복학습 하는게 제일 맞아요.

    선행하는 아이가 a단계 풀고, b단계 오답 많은게 문제 되지 않아요.
    저는 큰애 작은애 특히 작은애는
    센수학 c단계의 경우는 틀린문제 30번도 풀려요

    문제를 달달 암기하다 싶게 하다 보면
    다른 문제를 보면서도 길이 보입니다.

    큰애가
    "하다못해 동생도 센수학 그렇게 번복해서 숙제했는데, 과외하는 애들은 이게 안되니 당연히 실력이 안늘어요, 내가 아니라 엄마가 시급 만원받고 우리 애들 달달 볶는게 맞는 공뷰법같아요," 라고 하더라구요.

    동생은 연대 공대생인데도 그렇게 해야 하니 수학 약한 애들은 양치기 더 해야 한다는 말이죠.

    어머니가 여력되시면 틀린부분 양치기 지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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