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도 헤어도...
뽀글뽀글펌한 친구도 있었고 생머리에 브릿지 넣은 친구, 숏컷한 친구, 단발에 컬 넣은 친구...
사진 보니 친구들 헤어부터도 정말 다양해요.
미용실 가려고 스타일 검색하는데 요즘은 너무 다 똑같은 스타일을 선호하네요.
패션도 헤어도...
뽀글뽀글펌한 친구도 있었고 생머리에 브릿지 넣은 친구, 숏컷한 친구, 단발에 컬 넣은 친구...
사진 보니 친구들 헤어부터도 정말 다양해요.
미용실 가려고 스타일 검색하는데 요즘은 너무 다 똑같은 스타일을 선호하네요.
90년대중후반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시대같아요
으잉 저는 지금이 그나마 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느끼는데요. 그때는 진짜 클론처럼 꾸미고 다니지 않았나요. 그때는 젊어서 친구들이 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을뿐 아닌가요.
그 거도 쎄시 논노 휘가로 등 잡지책에 나온 패션 참고한거겠죠
아님 연예인들 스타일 따라하거나
으잉 저는 지금이 그나마 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느끼는데요. 그때는 진짜 클론처럼 꾸미고 다니지 않았나요. 그때는 젊어서 친구들이 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을뿐 아닌가요. 그때에도 아줌마들 헤어는 똑같았어요. 빠글빠글 파마머리...
의상의 노출 정도나 컬러도, 메이크업도, 인생에 대한 생각도 정말 파격에 다양, 자유분방 그 자체였죠
한켠에선 전경들이 헬멧에 쇠방패 들고 줄줄이 깔려있고 학교생활과 데모가 일상이었던, 독재타도를 외치던…
사회와 정신이 얽매이고 억압받는걸 매우 싫어하고 싫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던 시대였어요
저도 지금이 더 자유로워 보여요.
다름을 존중해주는 문화도 생겼고요..
그런가요
제 눈에 요즘 스타일은 인스타 복사기 같아서요
하긴 뭐 우리 젊을때도 어른들은 그렇게 말했겠죠?
음악도 더 다양했죠
지금 전혀 자유로워 보이지 않아요. 그냥 편한 스타일로 보여요.
꾸안꾸? 그런 거 추구한다는데 개성은 없죠. 예쁘지도 않구요.
자기 매력을 살리는 게 아니라 튀지 않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로 보여요.
다름 존중? 글쎄요. 잘못해도 뻔뻔한 걸 당당하다 잘못 배운 세대 같은데요.
사회성 많이 말아먹은 부류가 많아서 찐 사회성 있는 일부가 많이 희생하는 분위기예요.
나르시시스트 에코이스트, 이런 용어가 급부상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구요.
90년대가 영종조 문화중흥기 이후 르네상스로 기록되는 시기예요. 모든 문화예술이 획기적으로 수직 상승했죠. 현재 K로 시작되는 문화가 꿈틀거리며 생성되던 때죠.
그 거도 쎄시 논노 휘가로 등 잡지책에 나온 패션 참고한거겠죠
아님 연예인들 스타일 따라하거나
...
따라했어도 지금처럼 획일적이진 않았어요.
저도 그런 생각했었어요. 살짝 촌스럽긴 해도 정말 다양한 스타일이 시도가 됐었죠. 세계여행이 자율화되면서 온갖 다른 나라 문화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기도 했어요. 유럽, 미국, 일본~ 게다가 음악까지 정말 화악 밀려왔죠. 그렇게 난리난리가 나다가 IMF 따당~ 하면서 차분하게 성장하는 2000년대를 맞은 것 같아요.
재미없어질것 같은 생각이...
왜냐? 해볼거 다 해봐서...
90년대 좋은음악 너무 많았어요 지금처럼 아이돌음악으로 획일적이지 않았고요
90년대에 제가 20대라서 그런지 왜 자꾸 그립고 아련하게 느껴지는지
맞아요
옷 입는것도 지금의 20대들보다 더 과감하고 다양하게 입었었죠
색깔도 화려하고...
빨강 숏 마이 입어보셨나요
저 샛빨간 숏마이입고 많이 싸돌아다녔는데 지금읏 그런 튀는 색 옷은 못입져..
음악도 그렇고 헤어 메이크업 전븐 다 참 자유롭고 다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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