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에
'25.6.25 1:40 PM
(211.206.xxx.191)
눈을 돌리면 마음이 순해져요.
욕심도 사라지고 근심도 사라지요.
치유의 마법.
2. .....
'25.6.25 1:41 PM
(220.125.xxx.37)
저도 이제 커서 저보다 키큰 아이들 보면
이 큰 놈이 어떻게 내 뱃속에서 나와서
저렇게 컸을까? 신기할때가 있어요.
자연도 마찬가지..
봄에 심은 마른 씨앗이 벌써 자라서 꽃대를 물었답니다.
넘 신기하죠. 생명들이란게...
3. 자연
'25.6.25 1:46 PM
(122.32.xxx.106)
자연이 진짜 경이롭죠
개미굴보셔요
인간도 불 사냥 도시 등등
4. 저도
'25.6.25 1:54 PM
(219.240.xxx.45)
꽃이 참 신기해요....이쁜데 향기까지 좋음..
5. ㅇㅇ
'25.6.25 2:03 PM
(183.102.xxx.78)
글솜씨가 참 좋으세요.
한편의 따뜻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글 잘 쓰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6. ...
'25.6.25 2:10 PM
(118.37.xxx.213)
앗, 오늘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네요.
저는 오렌지 자스민이라는 식물? 나무를 키우는데 빨간 열매를 그대로 버렸어요.
그러다 올 5월 빈 화분에 그 열매들을 흙 덮어주고 물만 가끔 줬는데..
어느새 떡잎이 뿅하고 나타났어요..ㅋㅋㅋ
한번에 던져 놨더니 한무더기처럼 나서 오늘 하나씩 분리해줬어요.
떡잎 색이 얼마나 이쁜지 한참 쳐다보고 지금 세어보니 15개나 되네요..
잘 자라야 할텐데...이럼서 82 들어왔더니 이 글을 봤네요
7. 오이
'25.6.25 2:48 PM
(59.7.xxx.113)
베란다에 오이를 키우는데 더듬이 같은 긴게 나오더니 공중에서 한참을 허우적 거리다가 적당히 단단한게 만져지면 거기에 넝쿨을 척 걸어서 아주 단단하게 고정을 한단 말이지요. 마치 삼양라면 면발처럼 얼마나 꼬불꼬물 야무지게 잘 감아놨는지 창문 닫다가 끊어지니 넘 미안했어요.
저번에는 베란다 난간위로 작은 거미가 방충망에 보이더니 기가막힌 삼각형 구조로 거미줄을 짜놨어요.
와.. 튼튼한 기둥과 난간을 지지해서 이등변 삼각형 모양으로 거미줄을 짜놨는데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안정적이었어요.
자연은 기가막힌 시스템을 갖고 있어요. 정말 스마트해요.
8. ..
'25.6.25 3:41 PM
(115.143.xxx.157)
평소 다이소에서 산 씨앗으로 화분 하나 키울 뿐이지만
새싹이 움트고 자라는 것을 보면
저도 같은 생각 들어요
소중한 글을 만난 기분이네요^^
9. ㅇㅇ
'25.6.25 5:36 PM
(182.221.xxx.169)
자연에서 저리 쨍한 색이 나오다니 신기할 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