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얘기인데
위층에서 물이세서 물 세는 곳은 수리가 끝났고
이게 2023년 얘기에요
윗층은 전세입자가 살고 주인은 다른곳에 거주중인데 수리가 끝났어도 1년동안 상태를 살펴보고 내년에 도배를 다시 해 주겠다고해서 기다리다가 친구가 작년에는 까먹고 넘어갔대요
올해 거실에 누워서 천장을 보니 누렇게 얼룩이 져 있는게 보여서 윗층 주인에게 연락을 한 상태
주인은 전화도 안받고 내용증명도 수취거부로 돌려보내면서 친구의 거듭된 문자메시지에
"오래된(십년정도 살았음) 집에 천정지도 누렇더니만 꼭 다시 도배를 하려고하냐
사기꾼 마인드이다 못해주고 번호차단할거니까 연락하지 말아라"정도의 골자로
문자를 보내왔고
친구는 지금 혈압이 제대로 올라있는상태인데
알아보니까 친구가 별로 할게 없더라구요
견적서는 동네 인테리어업체에서 이백만원정도 받았구요
이 상태에서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지 혹시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위층은 그때 살던 세입자는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가 있는데 도움은 안돼는 상태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