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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진짜 밉네요

s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25-06-25 01:50:51

고2

시험기간에 컨디션 관리 엉망

매번 그래놓고 시험도 망침

지난주부터 계속 새벽에 자는데 공부는

평상시랑 똑같이 숙제만 하는데 시험기간이니 

늦게까지 공부하는척 하네요

학교다녀와서 1시간 30분자고

영어과외 1시간30분 하고 독서실가서 3시간 자고 방금 왔어요 핸드폰 반납 받으면서 문자 보내던게 화면에 딱 

친구한테 자랑을 하네요

어제 밤샜거든요 전날도 5시 자고 오늘도 밤샐 작정이었겠죠

잔다고 인사하고 들어가서 다시  안자고 밤새기

 

오늘은 패드도 반납하고 자라고 했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엉망진창 공부도 안하고 못하면서...

밤은 왜 새는지 잠이나 자지

밖에서 실컷 자고 와서  잠이 안오겠죠

IP : 125.178.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죠
    '25.6.25 1:55 AM (76.168.xxx.21)

    어제는 아버지가 새벽에 게임 몰래하는 아들 때문에 컴을 때려부신 글이 올라왔는데 새벽마다 자식걱정에 잠못 주무시는 어머니들 글이 올라오는걸 보며 저같은 사람이 많구나 싶어요..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고 사고 안치는 걸로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속풀이 하려다 위로 드려요..

  • 2. 감사
    '25.6.25 2:03 AM (125.178.xxx.144) - 삭제된댓글

    아 너무나 위로가 됩니다ㅠ
    아는척 했다가 폭발해버릴까봐
    매일 저러는거 모른척 하는거 진짜 너무 힘든거 있죠
    입시 언제 끝나나요 대체 아~~ㅠㅠ
    님도 힘내세요 늦게 잠든만큼 숙면하세요~

  • 3. 감사
    '25.6.25 2:04 AM (125.178.xxx.144)

    아 너무나 위로가 됩니다ㅠ
    아는척 했다가 폭발해버릴까봐
    매일 저러는거 모른척 하는거 진짜 너무 힘든거 있죠
    입시 언제 끝나나요 대체 아~~ㅠㅠ
    님도 힘내세요 늦게 잠드니 숙면이라도 해요 우리

  • 4. 에고
    '25.6.25 2:05 AM (118.220.xxx.220)

    아이도 나름 힘들거예요
    밤새서 공부할 생각으로 자고 왔나봐요
    모두 힘든시기네요

  • 5. 핸드폰도
    '25.6.25 3:21 AM (220.72.xxx.2)

    핸드폰도 반납하고 착하네요

  • 6. 아들 셋
    '25.6.25 5:49 AM (220.78.xxx.213)

    키우면서 험난?한 상황마다
    주문처럼 외우던 말
    아픈것보단 낫다

  • 7. ...
    '25.6.25 8:05 AM (210.179.xxx.31)

    그런 아이 키웠어요.
    힘내세요~

  • 8.
    '25.6.25 10:08 AM (211.114.xxx.120)

    요즘 우리 애, 남의 애 할 것 없이 다들 왜 저러죠? 예전에 우리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기본생활습관, 규칙, 규율 잘 지키고요.
    오늘 우리 고2는 후드티를 생활복 위에 입고 갑디다. 10번 참다가 오늘 한 마디 했더니 생지랄을..
    어휴, ㅁㅊㄴ

  • 9.
    '25.6.25 10:18 AM (125.130.xxx.53)

    우리 아이가 이럴줄 몰랐지요... 시간이 약이다ㅡ 아픈것보다 낫다ㅡ라고 마음을 다지지만 얼굴보면 다시 열이 올라요. 왜 행동을 저렇게 하는건지 . 사춘기 아이랑 사는거는 생각보다 힘든거군요 . 어서 독립할날을 꿈꿔요. 제발 인생을 잘 꾸려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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