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정 떨어져요

세상이런게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5-06-24 13:59:41

언니가 해외사는데. 

조카들 데리고 왔다 갔어요.

지난번에도 형부랑 왔다갔을때 저희집에 있었는데.

제가 밥해서 먹이고 했죠.

 

저희식구들이 그 해외집에 갔었는데, 

저희 남편이 식사다운 식사를 한번도 대접을 못 받아서 

지금도 얘기합니다. 

구지 호텔을 가겠다고 끝까지 싸우다가 

본인 외롭다고 그 집으로 오라고 해놓고 

따뜻한 밥 한끼를 안해서 주더군요.

남편도 있는데. 

진짜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이번에 와서 돈쓰고, 용돈주고,

밥 해먹이고, 외식에 돈 다 쓰고 , 

했는데. 

 

우리집은 카톡사진에 한장이 없는데, 

집이 단독이라서 잘 사는 다른 형제 집 잠깜 들렸었는데, 

그 집 사진 찍어서 카톡에 도배질.....

지겨워요. 그놈의 보이기식. 완전 남한테 보여주기 식.

 

조카들도 저희 아이랑 남편이랑 서울시내 구경시켜주는데. 

음료수 한잔을 본인들이 계산을 안하네요.ㅠ

너무 얄밉고 , 어디가도 본인들 쇼핑만 하지 저희 아이 목마르다고 해도 

물 하나를 안사주는거 보고 정 다 떨어졌어요.

 

이제 형제들이 싫어요.

정말이지 정이 다 떨어졌어요.

잘 살고 못사는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온다고 하면 다른 집 가라고 하거나 호텔가라고 하려고요.

아마도 몇년은 연락 안하고 지내고 싶어요. 

 

카톡도 지우고 싶은 심정.ㅠ 

 

 

 

 

IP : 39.120.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5.6.24 2:05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언니네 가족이 다 미친 ㄴㄴ늘이네요.

  • 2. 111
    '25.6.24 2:05 PM (119.70.xxx.175)

    죄송해요.
    언니네 가족이 다 미친 ㄴㄴ들이네요.

  • 3. ㅇㅇ
    '25.6.24 2:06 PM (118.46.xxx.24)

    이제 더이상 호구 잡히지말고 사세요
    진짜 정떨어지네요

  • 4. 출장으로
    '25.6.24 2:08 PM (39.120.xxx.163)

    출장으로 그 나라 갔을 때 조카들한테 용돈 주고 한게 미친짓같아요.
    다시는 안하고 싶습니다. 다시는요.

  • 5. 죄송하지만
    '25.6.24 2:12 PM (221.138.xxx.92)

    님은 계속 그러실듯..
    언니도 계속 그러고..

  • 6. 아니요
    '25.6.24 2:20 PM (39.120.xxx.163)

    이제는 안합니다.

  • 7. ...
    '25.6.24 2:33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자매여도 남보다 못한 관계네요
    만남을 최대한 피해야겠어요
    구체적인 일로 기분상했다 말해도 본인 잘못 인정안하고
    뭐 그런걸로 서운해하냐고 동생탓 남탓할거에요

    참고 참다가 한꺼번에 터져서 어느날부터
    딱 연락두절할 정도로 쌓인게 많은건데
    단절 전에, 진작에 멀리대하는게 상처가 덜해요

  • 8.
    '25.6.24 2:45 PM (58.140.xxx.182)

    저번에 그나라로 출장아들원글님 아들에게 언니가 용돈안줬다고 성토하셨는데 요번에 왔는데 또 대접하셨어요?

  • 9. 흠..
    '25.6.24 3:52 PM (218.148.xxx.168)

    여기쓰지만 말고 말을 하세요.
    남편보기 부끄럽다고, 기본 예의는 하고 살자고 하세요.

  • 10. 한번은...
    '25.6.24 4:53 PM (175.209.xxx.61)

    지랄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안 그러면 그냥 속좁은 동생으로 남을 것 같은데...

  • 11. 궁금
    '25.6.24 10:5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언니네갔을때 외식도 집밥도 제대로 대접안하고...
    그럼 뭘 주던가요
    둔해서라고 변명하면서 참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74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9 ... 2025/07/31 454
1741073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2025/07/31 621
1741072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2025/07/31 2,069
1741071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45 속보 2025/07/31 3,413
1741070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35 Ss 2025/07/31 22,242
1741069 주식 참 어렵네요 8 주식 2025/07/31 2,717
1741068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53 .... 2025/07/31 4,129
1741067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5 매실 2025/07/31 947
1741066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25 콩콩이 2025/07/31 1,758
1741065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9 음.. 2025/07/31 1,751
1741064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6 그러다가 2025/07/31 2,189
1741063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2025/07/31 534
1741062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2025/07/31 577
1741061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7 셋째 2025/07/31 2,078
1741060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14 ㅇㅇ 2025/07/31 1,795
1741059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2025/07/31 1,476
1741058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2025/07/31 1,547
1741057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8 미침 2025/07/31 1,436
1741056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8 곧감옥갈ㄴ 2025/07/31 2,355
1741055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2025/07/31 1,034
1741054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6 ... 2025/07/31 2,071
1741053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7 콩콩팥팥 2025/07/31 6,294
1741052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29 ㅇㅇ 2025/07/31 2,894
1741051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20 좋아요 2025/07/31 3,586
1741050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32 asdwg 2025/07/31 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