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해외사는데.
조카들 데리고 왔다 갔어요.
지난번에도 형부랑 왔다갔을때 저희집에 있었는데.
제가 밥해서 먹이고 했죠.
저희식구들이 그 해외집에 갔었는데,
저희 남편이 식사다운 식사를 한번도 대접을 못 받아서
지금도 얘기합니다.
구지 호텔을 가겠다고 끝까지 싸우다가
본인 외롭다고 그 집으로 오라고 해놓고
따뜻한 밥 한끼를 안해서 주더군요.
남편도 있는데.
진짜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이번에 와서 돈쓰고, 용돈주고,
밥 해먹이고, 외식에 돈 다 쓰고 ,
했는데.
우리집은 카톡사진에 한장이 없는데,
집이 단독이라서 잘 사는 다른 형제 집 잠깜 들렸었는데,
그 집 사진 찍어서 카톡에 도배질.....
지겨워요. 그놈의 보이기식. 완전 남한테 보여주기 식.
조카들도 저희 아이랑 남편이랑 서울시내 구경시켜주는데.
음료수 한잔을 본인들이 계산을 안하네요.ㅠ
너무 얄밉고 , 어디가도 본인들 쇼핑만 하지 저희 아이 목마르다고 해도
물 하나를 안사주는거 보고 정 다 떨어졌어요.
이제 형제들이 싫어요.
정말이지 정이 다 떨어졌어요.
잘 살고 못사는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온다고 하면 다른 집 가라고 하거나 호텔가라고 하려고요.
아마도 몇년은 연락 안하고 지내고 싶어요.
카톡도 지우고 싶은 심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