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자식자랑을 그렇게나 하는 친척이 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자식보다 더 월등한 조카가 옆에 있는데도 계속 자식자랑을 하더라구요
월등한 조카도 자랑하는 그 자녀도 동석한 자리였는데
더 놀라운 건 자랑의 그 당사자도 아버지를 말리지 않더라구요
그 당사자 대기업 다니는 애기 아빠인데두요
오히려 월등한 조카가 민망해 하더라는 ㅜ ㅜ
매번 자식자랑을 그렇게나 하는 친척이 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자식보다 더 월등한 조카가 옆에 있는데도 계속 자식자랑을 하더라구요
월등한 조카도 자랑하는 그 자녀도 동석한 자리였는데
더 놀라운 건 자랑의 그 당사자도 아버지를 말리지 않더라구요
그 당사자 대기업 다니는 애기 아빠인데두요
오히려 월등한 조카가 민망해 하더라는 ㅜ ㅜ
그러려니 하세요
욕하는 것보다 낫죠
어릴때 아팠거나 등등 사연이 있는 아이였을지도요.
그냥 그러려니...하겠습니다.
대부분 공부 잘 했다는 자랑이고
한 번이 아니라 만날 때마다 매번 하는 친척이라 모자라 보이더군요
그렇군요.
이상할거까지야…
남의 자식 까내리는 거 아니라면
걍 들어주세요.
본인 자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는데
잘 되서 행복한가보네요.
원래 빈수레가 요란하잖아요
조카가 민망할건 뭔가요? 내가 더 잘났는데 난 가만있다?
서로 주거니받거니 세뇌하고 세뇌당하다보면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죠..
그런것도 너그러워져요
그래봐야 내가 잘났으니
전교1등이 전교50등에게 열등감 없잖아요
승자의 미소로 봐줄수 있죠
월등한 조카가 민망해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네요. 그 조카는 뭘 하길래 민망해하는지..
저같으면 민망하거나 별일도 아닌 사소한 일인데 아주 자연스럽게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도 능력인것 같아서
들어줍니다
제일 싫은건 보여달란것도 아닌데 자기여행 사진이나 아들딸손주 사진 주구장창 설명하면서 보여주는 사람들(자랑이죠)-아 재미 너무 없는데 추임새 넣고있는 나 ㅠㅠ
이상한 거 맞죠 사회성도 떨어지고 자랑해서 자기를 어떻게든 끌어 올려야 하는 사람이니까
그러게요.
월등한 조카가 민망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내가 존나 월등한데, 쟤 뭐라는 거임??'
이러는 건가요?ㅋㅋㅋㅋ
안밖으로 웃기는 집안이네욬ㅋㅋㅋ
열등감 이죠
서울대와 인서울 끝자락인데
공부 잘했다는 자랑을 하니 그렇죠
더구나 나이도 비슷하고 직업도 차이나요
다른 조카가 월등할지라도
내 눈엔 내 자식이 더 대단해 보이는 거겠죠.
다른 조카 서울대 갔어도
내 자식 수학 100점 맞은 게 더 자랑스러우니까요.
이상하다고 느끼는 게 저는 거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럼 잘난 사람 앞에선 찌그러져 있어야 하나요?
조카가 민망해한다 이거 원글 아들인듯 ㅎㅎㅎ
안하고 내자식 제일인거죠
부모라면 그게 맞는거 아닐까요?
내자식보다 조카가 우월하다고 기죽거나 내새끼 잡으면
그게 더 안좋은 일이지요
민망할 일이 뭐가 있냐는 사람은 상황 이해가 안 되는 건지 그저 비꼬고 싶은 건지 둘 중에 하나겠죠
댓글들 이상.
매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건데 그게 못난 쪽이면 어떻게든 쉴드치는 댓글들.
민망할 일이 뭐가 있냐는 사람은 상황 이해가 안 되는 건지 그저 비꼬고 싶은 건지 둘 중에 하나겠죠2222
비꼰다고 생각하죠?
원글이 아들이 대단한 조카라면
원글 진짜 이상한 사람이예요.
암만 서울대 아니라 의대라도
자기 아들 이런식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문제예요.
자랑한다는 친척은 그러려니 하죠
경로당 가면 저런 사람들 얼마나 많아요
그런데 원글은 더 잘하는 아이가 최고라는 오만에 빠져 있어요
반복하면 듣기싫은거 사실인데
쿨병넘어 원글이 오만하다는둥 원글까기 대단
하버드나온애 엄마 앞에서 용인외고 다니는 애 엄마가 우리나라 최고 좋은 학교다닌다고 자랑하는 거 보고 기절하는줄
자식자랑 푼수떼기들 눈치도 없어서 분위기파악못하고 계속하죠
뭐라하면 질투냐 오만이냐하고 ㅋ
예의있는 노인들이 자랑질공해 싫어서 경로당 안가는건데 창피한줄도 모르고
제 아이 아니고요
자랑하는 당사자도 자랑의 주체도 너무 당연시 하니 이상하죠
보통은 아버지 사람들도 많은데 이러면서 말리지 않나요
반복하면 듣기싫은거 사실인데
쿨병넘어 원글이 오만하다는둥 원글까기 대단
하버드나온애 엄마 앞에서 용인외고 다니는 애 엄마가 우리나라 최고 좋은 학교다닌다고 자랑하는 거 보고 웃겨죽는줄
자식자랑 푼수떼기들 눈치도 없어서 분위기파악못하고 계속하죠
뭐라하면 질투냐 오만이다하고
예의있는 노인들이 자랑질공해 싫어서 경로당 안가는건데 창피한줄도 모르고
시누이가 그래요
큰 시누이가 제 아이 칭찬을 하니 표정 싹 굳으면서 자리를 옮기더래요
결혼식 피로연장이었는데
전 몰랐는데 나중에 딸이 그러더군요
좋은 학교 들어갔다고 기특하다고 큰 시누가 막 칭찬해서 자기도 쑥스럽긴 했지만 작은 고모가 표정 굳어서 자림 옮기니 좀 그랬다고..
저한테는 평소에 엄청 자랑 많이 하는 시누입니다
전 그려러니 얼씨구 절씨구 맞장구 쳐주는데
내심 저한테 경쟁심이 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