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우정의 무대 프로 생각나세요?

...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5-06-24 10:41:43

어릴때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특히 "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거나 "내 애인이 확실합니다" 이 코너가 진짜 재미있었어요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 노래도 있었고요

엄마나 애인이 온  장병은 미리 사전에 언지 해주고 녹화했겠죠?

유투브보다 알고리즘으로 뜨길래 그때 생각 잠깐 해봤어요

IP : 119.149.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6.24 10:43 AM (211.206.xxx.191)

    맞아요.
    뽀빠이 아저씨가 사회 보고 즉흥적으로 휴가 보내 주고.
    무대 뒤에서 엄마 만나 상봉하면 눈물 나오고.

  • 2. ..
    '25.6.24 10:47 AM (121.190.xxx.7)

    심지어 자기어머니가 아닌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서 나왔다는 군인
    도 있었어요

  • 3. 우정의 무대
    '25.6.24 10:50 AM (223.38.xxx.162)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1시쯤 했었던거 같은데

  • 4. 그분들
    '25.6.24 10:54 AM (106.101.xxx.25)

    그엄마들이 40대였다는게 반전

  • 5. 그때
    '25.6.24 10:57 AM (59.12.xxx.73)

    사귀던 남자친구가 군무원이였거든요.그래서 녹화하는 군부대에 갔었는데 현장은 더 재미있었어요.방송에는 내 보낼 수 없는 농담들도 거부감 없이 재미있구요.
    그 남자 친구는 어디서 잘 사려나???

  • 6. 뽀빠이
    '25.6.24 10:59 AM (112.169.xxx.252)

    이상룡씨가 하던때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사진 앞에두고///
    노래만 흘러나와도 눈물이.....

  • 7. ...
    '25.6.24 11:00 AM (175.223.xxx.83)

    맞아요
    아들들이 보통 20대 초반에 군대 많이갈때이고 당시 엄마들은 보통 20대에 거의 결혼할때라 엄마들 나이가 40대나 많아야 50대일텐데 지금보니 다들 한복입고 나이가 지긋해보여요
    지금 40대랑 많이 다르네요

  • 8. ...
    '25.6.24 11:03 AM (210.100.xxx.228)

    ㅋ 그때만해도 저도 어렸으니 저기 나오신 어머니들을 다 할머니로 생각했었어요. 속으로 할머니들이 부대까지 가시느라 고생많으셨겠다라고 생각했었죠.

  • 9. 뽀빠이
    '25.6.24 11:04 AM (147.6.xxx.21)

    우리 부대에서 촬영할때 얘긴데 그 코너에서 군인들이 엄청 많이 나갔어요.

    우르르 벌떼같이 나가니까 진행자 이상용씨가 마이크로 스톱 스톱 외치더니 이 개새끼들 이렇게 많이 나오면 어떡하냐고 NG나면 촬영비가 얼마나 드는 지 아냐면서 호통치던 생각이 나네요.

    아무리 군인들이라고 개새끼들이라고 쌍욕을 하는 걸 보고 진짜 나쁜 놈이구나 했습니다.

  • 10. phrena
    '25.6.24 12:00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제가 고딩 대딩 때 그 프로의 국군 장병들은
    분명히 "아저씨" 들이었거든요?

    근데 요새 유튭 영상 속 그 군인들이 "애기들" 인 거에요ᆢ
    아니 ᆢ 이게 우찌 된 일?

    인간의 감각 기관의 인식이나 판단은 진짜 을매나
    허술사기 짝이 없고 웃긴 것인가 ;)

  • 11. phrena
    '25.6.24 12:00 PM (175.112.xxx.149)

    제가 고딩 대딩 때 그 프로의 국군 장병들은
    분명히 "아저씨" 들이었거든요?

    근데 요새 유튭 영상 속 그 군인들이 "애기들" 인 거에요ᆢ
    아니 ᆢ 이게 우찌 된 일?

    인간의 감각 기관의 인식이나 판단은 진짜 을매나
    허술하기 짝이 없고 웃긴 것인가 ;)

  • 12. ..
    '25.6.24 12:47 PM (211.208.xxx.199)

    엄마가 보고플때~~
    작은별가족 세째 강인엽씨가 지은 '그리운어머니'라는 곡이죠.

  • 13.
    '25.6.24 3:01 PM (125.132.xxx.234)

    이상용 욕 진짜 잘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방송 들어가면 사람 바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421 인덕션은 크기가 큰 프라이팬도 안 되나요? 15 인,덕션 2025/07/23 1,143
1738420 김예성(명신꼬봉) 부인만 도망 못간 이유가 강남아파트전세금 15.. 17 ㅇㅇㅇ 2025/07/23 5,245
1738419 분당지역 셔플댄스 1 .... 2025/07/23 844
1738418 유복한 환경에서 살아온 분들은 주변도 다들 비슷하죠? 16 .. 2025/07/23 3,243
1738417 애 몰래 수시박람회 가보려고 해요 7 .... 2025/07/23 855
1738416 제자리 걷기할 때 까치발로 걷게 되는데 발바닥 전체를 동시에 딛.. 3 제자리걷기 2025/07/23 956
1738415 사회초년생이 구입예정이예요 4 뛰뛰빵빵 2025/07/23 867
1738414 우리은행 민생자금 들어왔는데요 8 현소 2025/07/23 3,425
1738413 옷장을 정리하다 보니 한심해요. 8 한심 2025/07/23 3,345
1738412 강선우 의원은 8 어휴 2025/07/23 1,083
1738411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될까요?남편주식 19 ; 2025/07/23 4,275
1738410 초2가 연산만 하는거 6 고민 2025/07/23 751
1738409 수영강습 7 ... 2025/07/23 1,255
1738408 버섯이 폈어요 3 fjtisq.. 2025/07/23 1,098
1738407 일본 관세 15% 로 협상했네요 26 ㅇㅇ 2025/07/23 3,679
1738406 주진우,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다시 강해져야&quo.. 7 ... 2025/07/23 1,318
1738405 김명신 플러팅~ 2 ㅇㅇㅇ 2025/07/23 2,116
1738404 삼성세탁기 자동 문열림 기능 획기적인가요? 9 .. 2025/07/23 1,934
1738403 이연복건은 긴급조치, 백종원건은 5개월 째 조용 7 식약처는ㅈ왜.. 2025/07/23 2,858
1738402 이번달에 돈을 너무 많이 썼어요.. 8 gggpl 2025/07/23 3,441
1738401 드럼세탁기 사용시 아래쪽으로 물이 나오는데요 4 2025/07/23 912
1738400 성인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12 2025/07/23 3,517
1738399 오지오스본 기억나세요? 오늘 별세하셨네요. 7 메탈 2025/07/23 2,196
1738398 결정사 소개시켜주세요 1 어휴 2025/07/23 1,003
1738397 이번 폭우 사망자가 21명이네요 11 .... 2025/07/23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