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특히 "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거나 "내 애인이 확실합니다" 이 코너가 진짜 재미있었어요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 노래도 있었고요
엄마나 애인이 온 장병은 미리 사전에 언지 해주고 녹화했겠죠?
유투브보다 알고리즘으로 뜨길래 그때 생각 잠깐 해봤어요
어릴때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특히 "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거나 "내 애인이 확실합니다" 이 코너가 진짜 재미있었어요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 노래도 있었고요
엄마나 애인이 온 장병은 미리 사전에 언지 해주고 녹화했겠죠?
유투브보다 알고리즘으로 뜨길래 그때 생각 잠깐 해봤어요
맞아요.
뽀빠이 아저씨가 사회 보고 즉흥적으로 휴가 보내 주고.
무대 뒤에서 엄마 만나 상봉하면 눈물 나오고.
심지어 자기어머니가 아닌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서 나왔다는 군인
도 있었어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1시쯤 했었던거 같은데
그엄마들이 40대였다는게 반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군무원이였거든요.그래서 녹화하는 군부대에 갔었는데 현장은 더 재미있었어요.방송에는 내 보낼 수 없는 농담들도 거부감 없이 재미있구요.
그 남자 친구는 어디서 잘 사려나???
이상룡씨가 하던때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사진 앞에두고///
노래만 흘러나와도 눈물이.....
맞아요
아들들이 보통 20대 초반에 군대 많이갈때이고 당시 엄마들은 보통 20대에 거의 결혼할때라 엄마들 나이가 40대나 많아야 50대일텐데 지금보니 다들 한복입고 나이가 지긋해보여요
지금 40대랑 많이 다르네요
ㅋ 그때만해도 저도 어렸으니 저기 나오신 어머니들을 다 할머니로 생각했었어요. 속으로 할머니들이 부대까지 가시느라 고생많으셨겠다라고 생각했었죠.
우리 부대에서 촬영할때 얘긴데 그 코너에서 군인들이 엄청 많이 나갔어요.
우르르 벌떼같이 나가니까 진행자 이상용씨가 마이크로 스톱 스톱 외치더니 이 개새끼들 이렇게 많이 나오면 어떡하냐고 NG나면 촬영비가 얼마나 드는 지 아냐면서 호통치던 생각이 나네요.
아무리 군인들이라고 개새끼들이라고 쌍욕을 하는 걸 보고 진짜 나쁜 놈이구나 했습니다.
제가 고딩 대딩 때 그 프로의 국군 장병들은
분명히 "아저씨" 들이었거든요?
근데 요새 유튭 영상 속 그 군인들이 "애기들" 인 거에요ᆢ
아니 ᆢ 이게 우찌 된 일?
인간의 감각 기관의 인식이나 판단은 진짜 을매나
허술사기 짝이 없고 웃긴 것인가 ;)
제가 고딩 대딩 때 그 프로의 국군 장병들은
분명히 "아저씨" 들이었거든요?
근데 요새 유튭 영상 속 그 군인들이 "애기들" 인 거에요ᆢ
아니 ᆢ 이게 우찌 된 일?
인간의 감각 기관의 인식이나 판단은 진짜 을매나
허술하기 짝이 없고 웃긴 것인가 ;)
엄마가 보고플때~~
작은별가족 세째 강인엽씨가 지은 '그리운어머니'라는 곡이죠.
이상용 욕 진짜 잘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방송 들어가면 사람 바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