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힘들다고 계속 징징거려요
본인 능력은 없으면서 눈은 높아서
아껴사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는 못산다.
저렇게 살면 난 우울증걸린다 등등의 이유로
현생을 여유롭게 살다보니
큰 사치는 아니더라도 돈을 못 모으고
재산을 못 불리네요.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그러고선 늘 남편탓만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돈없다면서
남들은 다 해외여행 엄청 다닌다며 본인도 여행 다니고
옷도 좋아해서 옷이나 가방 신발도 제눈엔 수시로 사고...
전 반대의 성향이라 듣다보면
진짜 제맘속 말을 하다보면 서로 손절할것 같아 꾹꾹 참으며
자주 안 만날려고 노력중이예요.
제가 늘 베풀려하고 이해해 줄려고 하다보니
저 아님 이런 얘기 할 사람 없다고 저를 엄청 찾는데
저는 만나고오면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얘기를 해줘도 전혀 못 알아듣고...
자매가 힘들다고 계속 투덜투덜 하는것도 진짜 지겹네요.
다른 부분은 크게 트러블 있거나 그렇진않아서
잘 지내는데 이런 형제 자매 있는분들 속은 괜찮으십니까?
제가 넘 제 일처럼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힘드네요.
걍 답답하고 짜증나서 82쿡에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