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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성희롱의 일종인거죠?

..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5-06-23 20:10:31

점심시간에 혼자 돈가츠 집에가서 1인석에 앉아 먹고있었어요. 바로 옆자리는 2인석이고  다른쪽도 공석들이 꽤있었는데 60대정도 남자 2명이들어오더니 저랑 눈이 마주쳤고 굳이 제 옆으로 와서 앉아

일얘기를 하더라구요. 목소리도 커서 자동으로 다 들림. 공사일쪽을 하는것같고 한사람이 중국으로 가서 바짝 돈벌어온다하고 다른사람이 굳이 그럴필요있냐는둥. 막 그러다 자기들 나이에 아침에 발기가 안되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자기가 조언을 해주는데 운동과 함께 따로 여자친구도 만나면 효과가

확실하다고..밥맛이 확떨어져 중간에 일어나니 둘다 쳐다봄. 날도 더운데  기분도 잡친 엉망인 하루였네요. 50이 코앞인 나이인데도

길지나다보면 꼭 5-70대 남자들이 대놓고

쳐다보는 더러운 경험도 끝내고 싶네요.

IP : 122.39.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6.23 8:31 PM (211.109.xxx.57)

    저는 식당에 밥 먹으러 들어가면 늙은 남자들이 자꾸 쳐다봐서 짜증납니다.
    늙다리들 눈은 있어서....

  • 2.
    '25.6.23 9:03 PM (118.235.xxx.23)

    기분 정말 드러우셨겠어요 성희롱 맞아요 일부러 더 그랬을듯ㅠ

  • 3. 진짜
    '25.6.23 9:19 PM (180.83.xxx.74)

    요즘 식당 가보면 남자들이 더 시끄러워요

  • 4. 하하
    '25.6.23 9:26 PM (218.154.xxx.161)

    웃긴게 나이 많은 중년 남자들 본인이
    뭐라도 된냥 주변에 여자들 있으면 의식 너무 많이 해요.
    정작 관심도 없는데…

  • 5. 미친
    '25.6.23 9:50 PM (182.210.xxx.178)

    성희롱 맞아요.
    제정신인 인간들이라면 옆테이블에 여자가 있으니 오히려 그런 얘기 안하죠.
    여자 혼자 있다고 무시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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