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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30억정도 있음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 조회수 : 4,787
작성일 : 2025-06-23 16:05:41

딸둘 아들1명 

셋다 다 쓰고 가시라 합니다.  

올케만 요즘 부모님이 안도우면 애들 공부도 못시킨다

저희 아버지에게 은근 말해요.

동생이 커트 치지만 사실이잖아 하면서 또 말해요

자기 부모에게 받을 생각은 없어 보여요 

IP : 118.235.xxx.11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4:06 PM (98.244.xxx.55)

    세금 따지면 가장 큰아들 국가가 바로 채갈거에요.

  • 2. 사실
    '25.6.23 4:07 PM (112.169.xxx.195)

    그런 얘기도 빨리 죽으란 소리같아서..
    다 쓰던 말던 알아서 하시겠죠.

  • 3. ....
    '25.6.23 4:07 PM (218.159.xxx.228)

    애초에 시부모 장인장모 재산에 다 쓰고가시라느니 다 쓰지말라느니 얘기도 안하죠.

  • 4. 그게
    '25.6.23 4:08 PM (1.227.xxx.55)

    뭐가 중요한가요.
    시부모님 스스로 결정할 일이죠.
    올케한테 전하세요.
    부모님 도움 안 받고 공부 시킨 사람이 대부분이라구요.

  • 5. 시부모님이
    '25.6.23 4:08 PM (1.239.xxx.246)

    그 이상 재산 가지고 계세요.
    저희도 그 절반도 ㅇ없지만 내 자식 내가 키울만큼은 있어요
    부모님 돈은 부모님이 쓰고 싶으신대로 당신들을 위해 쓰시길 원해요.

  • 6.
    '25.6.23 4:09 PM (218.49.xxx.9)

    현금5억
    부럽다

  • 7.
    '25.6.23 4:10 PM (118.235.xxx.79)

    올케 거지 마인드 뭐에요?
    아들이 돈을 못 벌어요?

  • 8. ㅇㅇ
    '25.6.23 4:10 PM (118.235.xxx.67)

    다쓰고 가든지 남기고 가든지 알아서 하실일이고
    자식들도 이래라 저래라 하실일은 아닌듯요
    저는 부모입장에서 그걸 다쓰려면 어디가서 사기당하지않는한 뭘로 다써요 그걸 ...
    올케도 자기들 살림 자기가 하는거지 이상한소리 하네요

  • 9. 그딴말도
    '25.6.23 4:10 PM (180.68.xxx.158)

    할 필요도 없어요.
    부모님이 알아서 할일.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리고 알아서 잘 사시겠네요.
    그것만도 매우 감사해야죠.

  • 10. ..
    '25.6.23 4:11 PM (14.50.xxx.2)

    남의 부모한테 돈달라고.. 그진가요?

  • 11. 부모님이
    '25.6.23 4:14 PM (118.235.xxx.130)

    너무 아끼니 아끼지 말고 다 쓰시고 가라 자식입장에선 말하죠
    에어컨도 안트시는 분들이고 저희 아버지는 선풍기도 안틀어요
    너무 답답해서 자식들이 말하면 옆에서 올케가 저래요

  • 12. 올케부모
    '25.6.23 4:15 PM (218.48.xxx.143)

    올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올케의 부모가 도와줘야죠.
    번지수가 틀렸네요.

  • 13. ...
    '25.6.23 4:16 PM (142.116.xxx.106)

    시어머니가 자꾸 돈 주실려고 해서(건물도 주시려고), 나이 들수록 돈 들고 계셔야 한다고, 다 쓰고 가시라고 했어요.
    엄청 서운해하시더라고요.

  • 14. ..
    '25.6.23 4:22 PM (1.235.xxx.154)

    그게 현금30억이 아니라서 문제 아닌가요?
    제가 아는 집도 시부모 90안팍인데 자꾸 오라가라하라는게 싫다는데 아들인 남편도 며느리인 본인도 백수인데
    집있는거 팔아서 어디가시지 이러는데 사람다시 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엔 아파서 응급실갔다는데 딸이 가봤음됐지 왜 아들며느리까지 부르냐고..
    보호자로서 자식으로서 가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다 쓰고가고 마라 이런 말 필요없고
    점점 늙어가서 자식도움없인 아무판단도 못하는지경이 올때까지 돌봐드려야해요
    입원은 119불러서 스스로 가나요
    아니거든요
    자식들 진짜 너무해요
    아이들 고등쯤 됐으면 두고 잠시 부모님뵈러 가도 큰일 안나요

  • 15.
    '25.6.23 4:24 PM (211.234.xxx.221)

    저도 부모님이 다 쓰시고 가시길 바라요.
    시부모님께서도 다 쓰시고 가시길 바라요.

  • 16. ..
    '25.6.23 4:26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살기 힘들면 섭섭한 맘 들지만
    사기 당한 게 아니고 본인이 쓰시고
    가신다면 80%이상은 받아들일 거 같아요

  • 17. ..
    '25.6.23 4:2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부동산 아닌 다음에야 다 쓰고 가는게 좋죠.
    나중에 다 세금으로 뜯기는데.
    그래서 부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들 유학비용 일부러 다 대잖아요.

  • 18. ..
    '25.6.23 4:27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살기 힘들면 섭섭한 맘 들지만
    사기 당한 게 아니고 본인이 쓰시고
    가신다면 80%이상은 받아들일 거 같아요

    시부모는 3천만있어도 유세 부릴 분이라
    30억 있으면 무조건 다 쓰라 할 거 같아요

  • 19.
    '25.6.23 4:32 PM (59.1.xxx.109)

    냅둬요
    알아서 하시게

  • 20. 올케는
    '25.6.23 4:39 PM (113.199.xxx.36)

    친정가서도 그래? 하고 물어보세요 저런말 할때
    그럼 뭐라고 하셔? 도 물어보시고

  • 21. ..
    '25.6.23 4:40 PM (211.112.xxx.69)

    올케말도 틀린말은 아니예요.
    어떤식으로의 도움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30억 어차피 두분이서 다 못쓰시는데 세금으로 나라에 뺏기느니 손주들 공부에 보태주시면 서로 좋은거죠.
    저 아는분은 손주 학비부터 10원짜리 간식까지 다 할아버지 할머니 돈으로 사요.
    덕분에 손주들 비싼 학원부터 온갖것들 다 배우고 유학가고.

  • 22. 선넘은거죠
    '25.6.23 4:40 PM (223.38.xxx.250)

    올케가 시아버지(님아버님)한테 직접 돈 얘기하는건
    선 넘은 거죠

    "요즘 부모님이 안도우면 애들 공부도 못시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케는 일 안하나요?
    본인 친정 부모한테도 도와달라고 했대요?
    시부모님 도움 없으면 애 공부도 못시킬 정도면
    올케도 일해서 돈벌어야죠?

    시부모한테 돈 맡겨놨나요?ㅠㅠ
    거지 근성 마인드네요

  • 23. 각자 알아서
    '25.6.23 4:41 PM (218.152.xxx.90)

    저희 시부모님도 그정도 재산되는데 문제는 집 한 채라 당장 생활비도 없어서 저희가 모든 비용을 내고 있어요. 한달에 3-400 이상 들어가요. 제발 집 좀 팔아서 작은데로 옮기시고 그 돈 다 쓰시고 가셨으면 하는데 상속세 이런거 의미도 모르시고 너무 당당하게 아들한테 의지 중이신네요. 결국 나라 좋은 일만 시키고 끝날 듯요 ㅠㅠ,

  • 24. 당돌하네요ㅠ
    '25.6.23 4:45 PM (223.38.xxx.237)

    며느리가 직접 시아버지한테 돈 대달라는 말한거잖아요
    올케가 보통은 아니네요
    엄청 당돌한 행동이죠

    시부모가 알아서 도와주면 모를까
    며느리가 어찌 직접 나서서 시아버지한테 그런 말을 합니까ㅠ

  • 25. ..
    '25.6.23 4:4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그동안 시댁에 봉사한게 있음 발언권도 생기는거죠.
    공짜로 부리는 석모도 아니고.
    그런거 없이 그랬으면 당돌한거 맞고.

  • 26. ..
    '25.6.23 4:48 PM (211.112.xxx.69)

    며느리가 그동안 시댁에 봉사한게 있음 발언권도 생기는거죠.
    며느리가 공짜로 부리는 식모도 아니고.
    그런거 없이 그랬으면 당돌한거 맞고.

  • 27. 남동생도
    '25.6.23 5:13 PM (113.199.xxx.36)

    처가가면 올케처럼 하라고 하세요~~~

  • 28. 요즘
    '25.6.23 5:13 PM (118.235.xxx.136)

    누가 시가에 봉사해요. 제사도 없고 칠순에도 동생 해외 출장이라 안왔는데요 봉사를 얼마나 하면 발언권 생기나요?

  • 29. ..
    '25.6.23 5:14 PM (211.112.xxx.69)

    남자들도 처가일 많이 돕는 사람들은 발언권 쎄요

  • 30. ..
    '25.6.23 5:17 PM (211.112.xxx.69)

    원글님네는 아니라고 하지만 아직 생신 제사 명절 다 가고 전화하고 시부모님 잔심부름, 때마다 반찬 챙기는 사람들 많아요. 그걸 20년만 해도 어디예요.
    위에도 썼잖아요. 그런거 아니면 당돌한거 맞다고.

  • 31. 0000
    '25.6.23 5:21 PM (121.188.xxx.163)

    다쓰는게 좋긴 합니다. 상속세 쎄요.

  • 32. 여튼
    '25.6.23 7:33 PM (122.32.xxx.106)

    올케 달달하겠다

  • 33. 다 쓴다고요?
    '25.6.23 8:01 PM (211.235.xxx.107)

    돈 쓰기 싫어하는 분은 악담이에요
    제 생각도 올케 편입니다
    어차피 죽으면 상속세로 다 나갈 돈
    필요할 때 자식들 주는게 현명해요
    돈 앞에서는 부모형제도 없는 자식들
    그냥 깔끔하게 조금씩 공평하게 손주 공부 시키라고 줘야해요
    93세 울 엄마 현금 50억 가지고 오히려
    자식들간에 불화 조장하고 계세요
    여우 같은 자식이 모시고 가서 자기 맘대로 하느라고
    다른 자식들은 치사하고 더러워서 재산포기 했어요
    갑자기 더러운 생각이 들어서요
    돈은 필요할 때 주는게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34. 비난받을 언행
    '25.6.23 9:00 PM (223.38.xxx.148)

    올케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해요
    며느리가 시아버지한테 직접 대놓고 그런말
    한다는게 선넘은 겁니다

    돈 필요하면
    본인이 벌어서 충당하라 하세요

    솔직히 올케의 너무 싸가지 없는 행동이죠
    본인 부모한테나 그런말 하던가...
    시아버지가 알아서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직접 며느리가 나서서 시아버지한테 돈요구하는 언행은
    너무 선넘은 겁니다

  • 35. 올케가
    '25.6.23 10:15 PM (121.133.xxx.61)

    ㅁㅊㄴ 입니다
    부모가 자식 공부시킬 능력 안되면 안시키는거지
    요즘 세상은 공부로 성공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 36. 그냥
    '25.6.23 10:32 PM (211.228.xxx.160)

    세금 생각하면 아깝긴 한데요
    어르신들이 하자는 대로 두는게 도리죠

    단돈 천만원이 나한테 남겨져도
    1000프로 수익률 아닌가요?
    욕심내지 말아야죠

    물론 윗 댓글 한분처럼
    내 돈으로 생활비 대는거면 본전은 찾고 싶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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