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비파를 한 상자를 보냈대요

클났어요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25-06-23 12:51:08

한달살기 하러간 남편이

비파농장에서 5만원 내고

실컷 따가라길래

진짜루

실컷 땃대요

일반 라면박스가 작아서

그 두배만한데가 담은 걸 사진 찍어보냈더라고요

내일이면 도착할텐데

벌써부터 무섭습니다

아무리 제가 좋아해도 못해도 6~7킬로는 될 듯한데

이거 딸기잼처럼 잼 만들어도 될까요?

ㄷㄷㄷㄷㄷ

IP : 220.65.xxx.9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도 모르지만
    '25.6.23 12:53 PM (112.157.xxx.212)

    부럽습니다
    비파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딸기잼을 상상하신다면
    맛난 과일임은 맞을것 같고
    세분해서 얼리세요
    여름에 얼음넣고 단맛내는 설탕넣고 갈아드시면
    여름 시원하게 나시지 않을까요?

  • 2. 지나가다
    '25.6.23 12:53 PM (180.228.xxx.184)

    비파가 뭐예요?? 어케 먹는건가요???

  • 3. ...
    '25.6.23 12:57 PM (116.126.xxx.213)

    잘 도착하면 얼른 드셔야겠어요 저 살던 나라는 유럽인데 비파 흔히 먹었거든요 살구랑 비슷한 철에 나오는데 금방 상처나고 오래 보관이 안되더라고요 남편이 비파 먹고싶다고 찾던데 저희 남편 몫까지 맛있게 드셔주세요!!!

  • 4. 비파가요
    '25.6.23 12:57 PM (220.65.xxx.99)

    생긴건 살구 비슷한데
    동그랗지 않고 약간 길쭘해요 타원형인데
    껍질은 굉장히 얇고요
    맛은 향긋하고 달달하고 살짝 새콤하고 부드럽습니다
    제가 제주에서 우연히 먹어보고 무척 좋아하게 되었는데
    인터넷으로 사보니 딱딱하고 시기만 한거에요
    남편이 있는 곳은 지천에 비파 나무, 비파 농장이라네요
    어제 딴 거 보니 큰 것은 귤만하고 물이 뚝뚝
    오면서 다 터지고 할 듯 한데 걱정이에요

  • 5. 어렸을때
    '25.6.23 1:02 PM (121.179.xxx.235)

    비파나무 귀할때 비파 한알 얻어먹고는
    정말 너무 맜있어서
    많으면 쨈하셔요
    설탈ㅇ 많이 안넣어도 잘되요.

  • 6. ㅌㅂㄹ
    '25.6.23 1:02 PM (182.215.xxx.32)

    남편분 제주도에 계신가요 제주도에서 비파라는 걸 봤는데 맛있는 거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서 너무 안타까워요

  • 7. 몸에좋대요
    '25.6.23 1:02 PM (211.108.xxx.76)

    저도 잘 모르지만 어디선가 봤어요
    좋다네요

  • 8.
    '25.6.23 1:03 PM (220.65.xxx.99)

    감사합니다
    생각나는게 쨈뿐이었는데 다행이에요 ^^

  • 9. 스위트
    '25.6.23 1:03 PM (223.62.xxx.22)

    부인 좋아하는 과일 열심히 따서 보내 주는 남편분이라니. 과일만큼이나 달달해요.

  • 10. 나혼산에서
    '25.6.23 1:04 PM (211.244.xxx.144)

    박나래는 술담그던데....

  • 11. ..
    '25.6.23 1:05 PM (220.65.xxx.99)

    저도 제주에 시장 갔다가 집에서 따왔다며 한 바구니에 오천원 부르시길래
    얼릉 샀지요
    태백산맥에 비파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신기하게 생겼길래 뭐내했더니 비파라길래 냉큼

  • 12. ㅇㅇ
    '25.6.23 1:13 PM (112.163.xxx.158)

    큰건 껍질벗겨서 그냥 드시고(시원하게 먹음 더 맛있음)
    비파술 담그시거나 샐러드에 넣어먹어도 좋아요
    진하지 않고 시원한 수분감이 강한데 맛있는건 되게 맛있어요
    건강에도 좋습니다 잎으로 차도 끓여먹었었는데..

  • 13. ,,
    '25.6.23 1:14 PM (98.244.xxx.55)

    씨 빼서 말려도 되나요? 곶감처럼?

  • 14. ..
    '25.6.23 1:18 PM (39.118.xxx.199)

    비파. 맛나요.
    수분이 많아서 청이나 쨈 담그세요.
    20여년 전 주재원 시절, 중국에서 처음 먹어 보고 백향과도..
    부럽네요. 청 담그시길..

  • 15. 비파
    '25.6.23 1:18 PM (121.190.xxx.7)

    정하섭이 소화에게 주던 비파군요
    너같이 예쁜애가 왜 무당딸인지 모르겠다하며
    주던 황금빛 비파

  • 16. 엄청 싸네요
    '25.6.23 1:30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거기가 어딘가요???
    5만원이면 1키로 가격인데요

  • 17. ㅇㅇ
    '25.6.23 1:33 PM (119.198.xxx.247)

    어릴때 큰집에 비파나무가잇어 방학때면배터지게 따먹었는데 손도 이도 노래져요 많이 먹으면.
    잘익은건 앉아서 1키로먹는데

  • 18. ㅇㅇ
    '25.6.23 1:35 PM (119.198.xxx.247)

    그리고참 비파는 목포시 시목인데 목포말고 그주변 나래할멎니집근처 동네가 흔해요

  • 19. 비파청
    '25.6.23 2:00 PM (115.138.xxx.90)

    1비파쨈으로 만들기
    2 비파청 담그세요 굉장히 부드럽고
    향긋하고 몇년이지나도 쓸수있고 좋아요
    3 설탕이나 꿀을 아주 조금 섞어서 갈아 얼려 아이스크림 대신 먹거나
    소스에 넣어 드세요.
    4 비파주 담그세요
    5 귀찮으면 씻어서 그냥 얼렸다가 드세요.

  • 20. ㅇㅇ
    '25.6.23 2:08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국악기 이름인줄 알았어요.
    이나이 먹도록 처음들어본 과일이름이 있다니(국내과일중) 웬지 반가운 느낌. 아직도 새로 경험할게 많구나 하는.

  • 21. ㅇㅇ
    '25.6.23 2:09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국악기 이름인줄 알았어요.
    이나이 먹도록 처음들어본 과일이름이 있다니(국내과일중) 반가운 느낌. 아직도 새로 경험할게 많구나 하는.

  • 22. 저두요
    '25.6.23 2:13 PM (118.235.xxx.40)

    거문고 비파 할 때 그 현악기인 줄 알고
    왜 악기를 한상자씩이나.. 어리둥절했는데
    비파 나무에 달린 과일열매네요. ㅜㅜ
    댓글 보니 저도 잼 만들어 먹고 싶어요.^^

  • 23. ..
    '25.6.23 2:42 PM (223.38.xxx.167)

    비파나무 한그루 있으면 환자가 없대요.
    사려면 비싸던데 한상자라니 좋으시겠어요.
    먹고 씨앗을 심었더니 한달 후쯤에 싹이 나왔었어요. 일년 못 넘기고 죽었지만요ㅜ

  • 24. 좋아
    '25.6.23 3:33 PM (180.69.xxx.175)

    거가 어뎁니까?
    제가 그 농장에 가야 합니다.

  • 25. 180님 같이
    '25.6.23 3:47 PM (180.68.xxx.158)

    가요~~~~~
    맛 있다는데 구경도 못해본 1인이유~

  • 26. 부처님이 꼭
    '25.6.23 4:01 PM (118.218.xxx.85)

    먹으라는 과일중에 비파가 있던데 우리나라에선 볼수가 없더군요.
    일본도 비파를 많이 먹는다던데 비파 대량으로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비파청도 만들고 비파주도 담그고 싶어서요.

  • 27. 180님 저도 같이
    '25.6.23 4:45 PM (210.91.xxx.146)

    저도 같이갑시다
    원글님 남편분 제주계신건가요
    저 지금 제주입니다 비파따러가고싶어요 ㅜ

  • 28. 제주아니고
    '25.6.23 5:23 PM (220.65.xxx.99)

    완도에요
    ^^;;
    이를 어쩌나요
    제가 헷갈리게 써놨네요
    제일 처음 먹어본 곳은 제주
    지금 남편이 비파 따온 곳은 완도
    이렇습니다

    비파나뭇잎이 악기 비파를 닮아서 비파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비파쨈 맛있다니 기대만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66 자녀 성격은 환경(엄마 양육방식)때문? 타고난 걸까요? 00 16:03:49 47
1744565 역류성식도염 나아지는 방법 있나요? 1 .. 15:57:41 141
1744564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에서 제명됐다네요 1 친일파 아웃.. 15:53:27 1,047
1744563 성형외과 예약금 환불 잘 아시는 분 1 15:53:18 88
1744562 뚱뚱하면 뭘 입어도 이란룩이네요 ㅠ 1 ... 15:52:08 476
1744561 부동산 거래 여쭤봐요 ㅌㅇ 15:51:46 100
1744560 미세먼지 때문인지 코가 간지럽고 1 …… 15:51:32 112
1744559 50대도 인생역전 하네요 12 ㅇㅇ 15:49:40 1,430
1744558 주택 양도세요 1 ㅡㅡㅡ 15:47:01 148
1744557 53세 시모와 밑으로 4명의 40대 시작은 엄마들 3 15:46:34 659
1744556 82에서 생긴 모임이나 오픈채팅방 성공사례 있나요? 5 15:40:52 363
1744555 49재라는데요 14 다음주 15:40:14 639
1744554 내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힘들까요?최근 가보신분~ 4 박물관 15:36:50 430
1744553 졸립데 잠은 안 와요 1 .. 15:36:11 112
1744552 옛날 TV 인형극 노래 "지나가는 나그네여 종을 치든지.. 1 어린시절노래.. 15:33:59 156
1744551 남편이 환자인 분들 얼마나 힘드신가요? 4 ㅇㅇ 15:33:40 629
1744550 비염, 다이소 코세척기 괜찮은가요? 코세척기 15:33:33 96
1744549 코끼리베이글 너무 맛있어요 7 ... 15:31:40 977
1744548 식당 주인이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불쾌한 느낌 아시는지 6 식당 15:19:23 1,201
1744547 너도 나도 우아하고, 지적이고,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지만 4 음.. 15:13:57 1,303
1744546 타이마사지 - 시간당 4만5천원 4 15:10:19 617
1744545 요즘 젊은애들 야무진건지 약은건지. 7 어색하다. 15:09:31 1,698
1744544 중2 여학생, 교우관계로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5 학교 15:04:41 602
1744543 친정엄마한테 손절당함 10 기가 차서 15:02:16 2,265
1744542 55세 대비 65세의 몸컨디션은 어떤가요 4 ㅡㅡㅡ 14:59:13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