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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도시파 여행자분들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25-06-23 12:27:53

안지울테니 서로 이야기 공유해요.

 저는 올해간 홍콩과  도쿄 가 너무 좋았답니다. 예전엔 유럽 미주를 좋아했는데 체력이 부쳐 이젠 가까운 나라를 주로 다닐까 합니다. 물론 애 .유럽 교환가면 한번 따라갈생각이에여.ㅎㅎ

 

 홍콩은 셩완에 숙소잡고 근처에.딤섬집 차찬탱 집

 그리고 아이 옷 쇼핑 등 하며  5박6일지냈는데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음식값이   국수 한그릇에 2ㅡ3만원 딤섬은

둘이 한4만원 나왔어요.. 셩완에 있는 식당들

커피는 만원.. 애들이 좋아한. 중국풍 쩐주나이차 무슨 ㅡ 티 이런거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현지에서 먹어보니..

홍콩도 어딜가나 한국사람이 바글바글해요..

 홍콩 밀크티 립튼 파란 봉지 사왔는데 넘 너무 맛있엇어요.. 공항에서 산 에그롤 판다 쿠키도 다 요..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는 말해모해여ㅡㅡ 한국에.한박스 사왔어요. 2박스 사올걸..

 

 

 센트럴

리펄스 베이 침사추이 등등 다녔어요. 쇼핑과 먹방 위주로 느긋하게 다녔어요. 홍콩익스프레스로 설연휴 후반쯤 한 30만원 정도 들었어요. 저렴할땐 20만원 초반도 있는듯..

숙소는 셩완 ymca   5박에 함100정도..

 셩완의 맥도날드에서 호텔까지 언덕길들이 비장감잇어 멋지더라구요.. 이층버스 지하철 택시 골고루 타고 다녔어요..

 

 지난달 아들과는.도쿄를 갔었는데 긴자에 숙소를 잡고  첫날은

 긴자 식스에 있는 녹차 전통 카페

 나까무라 토키치 에서 1인 1메뉴..빙수나 아이스크림과 떡 파르페 같은게 대략 2만원 정도..

 녹차를 이렇게 고급스런 디저트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는구나.. 하고  인상적이었어요. 그릇이 로얄 코펜하겐..

  2일차는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 일본의 한남 동 느낌 아자부 다이힐스에서 7만원짜리 미슐렝 식당 사완 비스트로에서 식사도 했어요. 허라주쿠 에서 애들이 좋아하는 옷 휴먼 메이드를 구입햇어요. 그런데 매장이 어이가 없게 작아 충격. 무슨 호떡집도 아니고 문도 없고 ..ㅡㅡ 암튼..실망

 옷은 이쁘다네요..

 

그리고 3일차는  후지산 1일 투어.. 마이리얼 트립에서 예약함 72000원

 한국어 쓰는 조선족 가이드를 따라 4군데  여행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점심식사가 2000엔 부페.인데  관광식당이죠.. 메뉴는 많앗어요..근처 맥도날드에서 후지산을 봤어요..

 아침에 도쿄역 마루노우치 남문이 픽업 장소인데 북쪽에서 내려 한참 뛰어갔어요.. ㅠㅠ 도쿄역 근처 묵직한건물들 왜이리 멋지고 웅장하던지요. 노신사들도 비즈니스차림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들이.인상적이엇어요.

 

 긴자에 도버스트릿이란. 쇼핑몰이 있는데 핫한 아이템들이 눈 돌아가더군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ㅠ. 비싸요..ㅠ 명품 브랜드 들. 하지만 옷들이 정말 멋장이 옷들.. 베이프랑 꼼데갸르송을 구입했어요..유니클로 뒷문에 바로 보여요.

 

 4일차 아침 아사쿠사 센소지..

 사람들이 인산인해인데..

 전통 디저트 기념품들이 많이  팔죠..

 중간에 왠 현빈 같은 남자가 떡을 파는데

 얼굴 영업 하더군요. ㅎㅎ  눈에 확띄는 훈남 ... 일본도 똑같구나ㅡㅡㅎ

 

딸이 좋아하는 몬치치 인형도 그근처에서 사고

 저는 먼저 긴자 로 돌아오고  아들은 우에노로 가서 박물관을 보고  다시 만나 공항 버스 타고 돌아왔답니다..

 

 

 홍콩은 음식 커피 물가가 비싸고 택시비는 일본에 비해 저렴하고요.

 일본은 음식물가는.오히려 한국 보다 저렴한데 아시겟지만 택시비가 1키로미터에 5천원정도..해요

 공항갈때랑 투어갈때 3키로정도만 이용햇는데 우버 잘되요. 아저씨들 엄청 친절하시고..

 긴자의 밤거리는 정말 멋지고 황홀햇어요. 삐가반쩍한 건물들.. 거리만 걸어도 기분이가.좋더군요..

 두군데 문제는.호텔이 작으면서 비싸다는거... 덩연하지요. 도시인프라 잘된곳 호텔은 다 비싸요. 긴자 뒤길 3성급.호텔 3박에 90 가까이 하니까요.. 코로나전보다 20프로는 오른듯해요..

IP : 124.49.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12:30 PM (211.208.xxx.199)

    저도 도시 여행을 더 좋아해요
    홍콩을 사랑합니다. ㅎㅎ

  • 2. 오호
    '25.6.23 12:33 PM (1.227.xxx.55)

    홍콩 간 지도 20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많이 변했겠지요?
    거기 우버나 그랩 같은 거 잘 되나요.
    오랜만에 가고 싶은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 3. kk 11
    '25.6.23 12:33 PM (125.142.xxx.239)

    저도 가을에 도쿄 가는데 참고할께요

  • 4. 00
    '25.6.23 12:37 PM (124.49.xxx.188)

    우버 잘되요.. 셩완에서 센트럴 같은덴 6ㅡ7천원 정도밖에 안해요. 셩완에서 공항은 5만원 넘고요..
    침사츄이에서 셩완은 25000원 정도

  • 5. ㅁㅁ
    '25.6.23 12:44 PM (211.62.xxx.218)

    비도시파도 꼽사리 댓글 달아봄다.
    지난 2월에 서호주 날씨 환상이었어요. 만병이 낫는 느낌.
    다음주에는 자킨토스 갑니다. 미지트레스라고 요즘 뜨는 스팟이 있는데 기대됩니다.
    그리스는 인프라가 부실해서 좀 걱정이예요.
    도시파 분들은 질색할 어수선함ㅎㅎ

  • 6. 나이를 거꾸로
    '25.6.23 12:47 PM (121.188.xxx.120)

    먹었나
    젊을땐 자연 여행이 좋더니 나이 들어서야 도심여행이 너무 좋아졌어요
    저도 2주전에 도쿄 다녀왔어요
    매달 가고 싶을 정도로 푹 빠졌어요
    몇년전 일본 지방도 너무 좋았는데 도심하곤 비교가 안되네요
    추석연휴때 어디로 갈까 고민중이예요

  • 7. 그쵸그쵸
    '25.6.23 12:55 PM (124.49.xxx.188)

    저도 다시가고싶어요. 한2주살이정도 하고싶어요. 쉬엇다 돌아다니고 하면서ㅜ로컬 체험도 하고싶어요... 저느 겨울에 후쿠오카를 가려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 8. 나무
    '25.6.23 1:37 PM (147.6.xxx.21)

    일본은 왜이리들 많이 가시는 지....

  • 9. 도시
    '25.6.23 3:56 PM (218.152.xxx.90)

    저도 그때 답글 단 사람 중 하나인데, 도시 여행 좋아해요.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도 좋아하는데 일단 쇼핑몰, 먹거리는 기본으로 딸려와야 해요. 이를테면 교토 뒷골목 산책과 백화점 및 예쁜 찻집 밥집이 합쳐져야 완벽하게 느껴지고 홋카이도를 가도 삿포로에서 며칠 묵으면서 쇼핑과 맛집 여행을 병행해야 만족도가 제대로 충전되는 느낌인거죠.. 도시는 아시아에서는 방콕, 도쿄, 홍콩 정도가 좋구요 (호주는 멜버른 시드니 가봐도 도시 느낌이 안나고 왠지 시골스러워요 아마 저녁때 할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 듯), 미국은 오직 뉴욕 유럽은 파리, 런던 좋아합니다.

    윗분이 일본 왜 이리 많이 가냐고 하시는데 사실 미국이나 유럽은 큰 도시 벗어나면 다 시골인데 일본은 중간규모 도시까지도 인프라가 충실해서 신칸센 내리는 역만 가면 대충 전원+도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거든요. 도시 지향러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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