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홀리데이

딸맘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25-06-23 10:55:20

상위권대학 문과 한학기 남겨둔 딸이 있어요.

교환학생 다녀왔고 토익은 930~950정도로 알고 있어요.

인턴 여러곳 넣어봤는데 떨어지니

졸업후 취업이 안될까봐 딸이 악몽까지 

꿀 정도로 취업압박이 있는 듯 해요.

저는 어디든 취업하고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긴 합니다.

처음부터 대기업 들어가면 좋겠지만

작은 회사 들어가서 실무경력 쌓고 옮기는 케이스를 여럿 봤으니까요.

딸은 외국으로 나가서 취업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졸업 후 워홀 가서 거기서 알바하며 이력서 넣겠다고 합니다.

저는 외국으로 나가더라도 우리나라에서 1년이라도 경력쌓으며 외국회사에 이력서 넣어보다가 취업이 되면 나갔으면 하고요.

딸은 그게 아니라고 모른다고 저를 윽박지르네요.

외국에서 취업지원해야 바로 취업된다고요.

외국으로 취업해서 나가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취업 희망 분야는 홍보마케팅입니다.

3학년때 국내 마케팅대행업체에서 6개월정도 실무배웠습니다.

 

 

 

IP : 218.51.xxx.1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10:56 AM (98.244.xxx.55)

    한국에서 대학 졸업장 딱고 나가는 게 나아요. 어차피 한 학기 남았으니.

  • 2. ..
    '25.6.23 11:01 AM (211.46.xxx.53)

    근데 졸업후 나가서 워홀을 하면서 이력서를 넣겠다는데... 그게 취업가능할까요? 현지사람들도 취업못해난리인데...외국인이 워홀가서 알바하면서 취업이 쉽지않아요. 그냥 1년 알바경험하고 오는거 아닐지? 한국서 취업하는게 나을꺼같은데요.

  • 3. ㅇㅇ
    '25.6.23 11:13 AM (175.223.xxx.123)

    워홀 어디로 계획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호주 같은 경우는 영주권 없음 취업 안될거에요 영주권 있는 사람도 취업 안되서 지금 힘들거든요 쉽지 않어요 ..

  • 4. 워홀로
    '25.6.23 11:1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면 로펌 인턴 하는줄 아나봐요

    농장에서 헛간 치우거나 공장일 합니다.
    운 좋으면 커피숍이고요.
    거기서 뭘 취직하나요

    글고 비자도 없는 애를 누가 취직 시켜주나요 - 취업비자

  • 5. ㅇㅇ
    '25.6.23 11:17 AM (14.5.xxx.216)

    외국은 경력없으면 더 취업이 안돼요
    공채가 없는 나라라서 일단 작은 회사라도 경험이 있어야 뽑아주죠
    그리고 인맥없으면 면접도 어려워요
    아주 훌륭한 경력이 있으면 모를까
    서구사회는 인맥사회에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요
    소셜 네트워크 이용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추천서 없으면 하녀자리도 취업못하는 전통 때문인지

    한국에서 경력쌓고 그걸 바탕으로 외국에 취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워킹 홀리데이는 허드렛일 하는거니 경력도 안되고
    우리나라에서도 인식이 별로에요
    요즘 졸업전 취업 어려워요 너무 초조해 하지말고
    여유갖고 준비하라고 하세요

  • 6.
    '25.6.23 11:23 AM (1.235.xxx.225) - 삭제된댓글

    미국 캐나다에서 명문대 졸업하고 영주권없어서 취업 안되서 돌아오는 애들 천지에 널렸어요
    최근들어 더 심해졌구요
    워킹홀리데이는 특히 뭐하러 가는지요
    여자애들 워킹다녀온애들 평판 나빠요

  • 7. kk 11
    '25.6.23 11:24 AM (223.38.xxx.102)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원하면 보내세요
    겪어봐야 알아요

  • 8. ㅇㅇ
    '25.6.23 11:28 AM (14.5.xxx.216)

    영주권 없이 취업 안된다고 하세요
    요즘 외국인을 취업비자 해줘가며 고용을 절대 안한다고요

  • 9. ㅡㅡ
    '25.6.23 11:40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워홀 가서 취업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대학 졸업 전이고, 전공도 마케팅 쪽, 비자도 없는데 어떻게 취업을 합니까?
    현지 대학 유학생들도 취업 안되요.
    워홀은 육체노동하면서 현지 체험 하는거에요.

  • 10.
    '25.6.23 11:53 AM (116.122.xxx.50)

    워홀을 꼭 하고 싶다면
    외국 주재 한국회사에서 인턴을 뽑기는 해요.
    홍보회사 해외지점 알아보세요. 이노션 등등.
    이메일로 지원하는 것 같았어요.
    항공사에서도 해외지점에서도 인턴을 채용하기도 하던데 인력회사 통해서 채용하는 것 같구요.
    학력도 경력도 없는 외국인을 어느 회사에서 채용하겠어요?
    특히 취업은 일단 원어민수준으로 언어가 되어야 합니다.
    대개는 식당, 까페 알바 같은 일자리밖에 없어요.

  • 11.
    '25.6.23 11:59 AM (116.122.xxx.50)

    sky 졸업한 여학생이 인턴 안하고도 바로 대기업 취업하더군요.
    대기업 인턴만 몇년씩 부려먹고 채용은 안해주는 회사도 많고..다 케바케니까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주세요.

  • 12. 딸맘
    '25.6.23 12:05 PM (218.51.xxx.191) - 삭제된댓글

    여러 댓글들 고맙습니다.
    딸에게 보여주고 설득해 볼게요.
    인턴 안해보면 취업 어렵다고들 하는데
    인턴경험없이도 취업이 되는군요.

    문과지만 학교 학점 영어점수 나쁘지않고
    6개월이지만 실무경력도 있고
    교환학생 다녀와서 프리토킹이나 영문서작성등
    어렵지 않기에
    작은 회사라도 우선은 취업은 될 것 같은데
    딸애가 조급해 합니다.
    이대 졸업한 친구도 아직 취업 못 한 것 보고
    더 마음이 그런듯해요.

  • 13. 다인
    '25.6.23 12:13 PM (210.97.xxx.183)

    무슨 워홀로 사무직 취업을 하겠다는거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덥답하네요 조금만 알아보면 알텐데요 취업핑계로 도피하는거에요 절대 말리소서

  • 14. 저도
    '25.6.23 1:08 PM (221.149.xxx.194)

    아이 정보 알고있어야겠어요. 답글 지우지마세요.

    저장합니다.

  • 15. 름름이
    '25.6.23 1:17 PM (39.125.xxx.202)

    캐나다 워홀다녀왔어요. 저는 학생 비자로 바꿔서 칼리지에서 뭐 이수하느라 늦게 들어온. 당시 15년전에도 거기 일자리난 심했어요. 제가 들은 수업이 나오면 원어민 기준 (공부쪽인 사람들) 파트타이머라도 할수있는 수업이었는데 걔들도 힘들더라고요. 오피스잡 갖는건 극초창기고요. 저때도 오피스잡 연결은 없었어요. 거기서 결혼하거나 대학원 가서 남아있는 사람들은 꽤 있고요. 오피스 잡 원하시면 학생 비자로 자기가 택한 꿈이 있는 경우가 더 빨라요, 그 열망이 있음 돌아와도 기필코 캐나다 다시 가서 꿈 이루더라고요.

  • 16. ㅇㅇ
    '25.6.23 5:36 PM (118.235.xxx.21)

    차라리 유학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79 서울에서 택시 4 택시 2025/07/10 1,166
1733478 한동훈 페북-전시작전권 전환을 관세 협상 카드로 쓰면 안됩니다 22 ㅇㅇ 2025/07/10 3,188
1733477 코인 장투(???)중인 분 있나요 7 간장게장 2025/07/10 2,672
1733476 새벽 1시안에 구속!!!! 15 ..... 2025/07/09 6,414
1733475 내과에서도 여성질환 처방해주나요 6 Hgf 2025/07/09 1,505
1733474 어후 12시가 다 됐는데 31도에요 6 ..... 2025/07/09 2,220
1733473 유학 간 자녀 있으신 분께 질문드려요. 11 자동차 2025/07/09 3,592
1733472 날씬에서—-마름 혹은 예쁜몸으로 시간 11 여러분 2025/07/09 3,413
1733471 문콕 확인 방법 있나요? 2 속상 2025/07/09 1,158
1733470 더위 먹으면 두통도 오나요? 4 ㅇㅇ 2025/07/09 1,701
1733469 이시간에 라뽂기 해먹었네요 7 행복은 탄수.. 2025/07/09 1,633
1733468 순간 옥수수에 이성을 잃고 5 ... 2025/07/09 3,564
1733467 윤정부, 대통령실 집들이를 LH 예산으로…행사 윗선에 '김용현의.. 10 ㅇㅇ 2025/07/09 3,575
1733466 지록위마 아하 2025/07/09 1,316
1733465 신축아파트 입주했는데요 40 천천히 2025/07/09 19,044
1733464 100만원 정도 목걸이..... 6 인생 2025/07/09 3,770
1733463 K-eta 무조건해야하나요 2 네네네네 2025/07/09 1,721
1733462 여러 견해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27 난감 2025/07/09 6,038
1733461 모두 잃은 현대家 3세 정대선, 노현정 남편인데.. 30 ... 2025/07/09 29,966
1733460 종신보험요 그냥 죽을때까지 들고있어도 상관없죠? 7 .... 2025/07/09 2,806
1733459 인천공항 가는 버스, 8월 5일 새벽5시 도착하려면요 4 버스 2025/07/09 1,548
1733458 튀르키에 광견병 경보국가래요. 여행가보신분 8 걱정 2025/07/09 2,555
1733457 "정상 아냐" ..윤석열 ,1월 구속심문 '.. 15 그냥 2025/07/09 14,001
1733456 펌 - 조국 대표님 무더위 때문에 잠을 두세번 깨신다네요 ㅠㅠ .. 26 2025/07/09 6,166
1733455 오늘 챗쥐피티 덕분에 사회생활 위기 넘겼네요. 심리분석 짱입니다.. 4 dd 2025/07/09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