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시댁의 가장이었다는 걸 17년만에 알았네요

하지메 조회수 : 13,328
작성일 : 2025-06-23 10:24:43

결혼할 때 저희 집에서 반반해서 4억짜리 집을 사자니 신랑이 본인 힘으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동생들한테 본보기가 된다고 하며 대출얻어 전세구했어요.

 

시댁이 사시는 집 명의가 신랑 명의였는데 17년만에 뚜껑열어보니 신랑이 대출 1억 6천이 그 집 살 때부터 있었고 시아버지 쓰러지고 나시고는 매월 생활비 100만원에, 시어머니 차 2대 구입해드리고 할부금 납부.. 거기에 작년부터 시어머니 일 그만 나가시라면서 본인이 생활비를 월 200 주고 있었더군요. 시댁이 3년 전에 집 올수리 했었는데 그것도 신랑이 절반 보탰대요.

 

저희 집에는 생신 명절말고 용돈한게 없어요. 시댁에서 본인이 10억 정도 받을 돈이 있다고 계속 얘기해왔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새빨간 거짓말. 시댁 빈털터리네요.

 

거의 사기결혼 급이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제가 17년간 몰랐던 이유는 신랑 급여로 저축+투자를 하고 제 급여로 생활비, 아이 교육비를 지출하는 거였어요. 하다못해 베이비시터, 영유비용 등 다 제가 냈고요. 그 과정에서 철저하게 한 건의 배달음식 시키는 비용조차 이건 생활비 아니냐고 제가 다 계산했어요. 양가 투명하게 경조사비용 50씩 하재서 그거 서로 봉투에 넣어 각자 드렸고요. 생활비를 1원도 받은 적이 없고요. 근데 판도라의 상자가 터진 거에요...

 

추가로 친정부모님 살아계시지만 동생과 제가 각각 상속받을 재산은 약 30억씩입니다. 

IP : 118.235.xxx.169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부님
    '25.6.23 10:26 AM (98.244.xxx.55)

    신부님, 동거만 하시다가 17년 만에 혼인신고 하셨는데 안타깝네요.

  • 2. ㅇㅇ
    '25.6.23 10:26 AM (14.5.xxx.216)

    철저하게 속였군요 무서운 남편이에요

  • 3. ..
    '25.6.23 10:27 AM (121.137.xxx.171)

    남편분이 능력이 좋다는 얘기잖아요.
    감안하시고 잘 얘기해보세요.

  • 4. ㅇㅇ
    '25.6.23 10:27 AM (182.208.xxx.4)

    무섭네요 진짜

  • 5. ...
    '25.6.23 10:28 AM (114.206.xxx.69)

    그래도 남편이 고소득자인가 보네요
    사기결혼이라고 할수 있겠으나 지금에와서 이혼할수도 없는거고..시가로 가는 돈을 줄일수밖에

  • 6. 이제
    '25.6.23 10:28 AM (39.123.xxx.83)

    님 얘기를 해보세요
    급여와 가정 기여도.

  • 7. ...
    '25.6.23 10:29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을 엄청 잘버시나봐요.

  • 8. ㅇㅇㅇ
    '25.6.23 10:29 AM (210.96.xxx.191)

    남편이 잘버시나봐요. 원글도 남편만큼 벌던가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면 큰소리치고 뒤집어 엎울만 하죠. 200보태주신거 보면 일반 직장인같진 않으셔서.

  • 9. ..
    '25.6.23 10:31 AM (202.20.xxx.210)

    이제라도 끊게 해야죠. 진심 화날 듯. 저 같으면 이혼각.. 하지만 원글님은 그럴 꺼 같지는 않으니 그냥 지금 부터라도 끊게 하세요.

  • 10. ...
    '25.6.23 10:31 AM (211.217.xxx.233)

    남편 능력이 되는데 그것도 못하나요?
    시집에 매월 100주고
    님에게 매월 200 줫나요?

  • 11. 그럼
    '25.6.23 10:32 AM (163.116.xxx.119)

    님 소득이랑 처음 집 얻을때부터의 재산 기여도를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조언이 가능하죠.
    만약 님 돈이 님네 집 얻을때부터 별로 들어간게 없다면 할말 없는거 아닐까요?
    부부간 신뢰가 깨졌다는건 인정. 근데 경제적으로 사기친건 없잖아요? 10억 받을게 있다그럤는데 없는게 사기로 보여지려면 님이 그 10억때문에 결혼했다는 뜻으로 여겨지는데 10억 받을게 있어서 결혼했어요?

  • 12. 저는
    '25.6.23 10:32 AM (113.199.xxx.36)

    우린 젊으니 앞으로 벌날이 많다
    그동안 부모님건사하느라 애썼다 자랑스럽다고 해줬어요
    결혼할때 빈통장 받았어요

    시집에 저렇게 하고도 우리가정 빚쟁이 만든거 아니면
    굳이 속았다고 할것까지 없을거 같아요

  • 13. kk 11
    '25.6.23 10:32 AM (114.204.xxx.203)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그리 주고도 넉넉하면 그냥 사세요

  • 14. ,,
    '25.6.23 10:32 AM (98.244.xxx.55)

    친정에서 얼마를 상속 받으셨길래 그래요?

  • 15. 결혼
    '25.6.23 10:33 AM (118.235.xxx.246)

    17년차 신랑 거리는거 왜 이리 거슬리나요?

  • 16. 비슷한
    '25.6.23 10:33 AM (223.38.xxx.164)

    경우가 제 친구에게 있었어요
    그집은 남녀 바뀐 상황.
    K장녀로서 친정부모 지원한 케이스.
    남편이 알게 됐을 때 하는 말이

    그간 당신 혼자 얼마나 어깨가 무거웠냐
    남도 아닌 부모님인데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당신 직장 그만두면
    내가 도올테니 걱정 말라

    정말 인품 좋은 사람이죠
    친구가 얘기하며 펑펑 울었고 덩달아 저도 울었어요.
    특별히 사이좋은 부부 아니었는데 남자가 참 마음이 깊다 싶더군요.

    원글님은 내키는 대로 하세요
    사기결혼이다 이혼하자 해도 되구요

  • 17. 이뻐
    '25.6.23 10:34 AM (211.251.xxx.199)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그리 주고도 넉넉하면 그냥 사세요 22

    대신 이제부턴 님돈은
    님 부모님을 위해서
    쓰시던가
    아니면 님을 위해서 쓰세요

  • 18.
    '25.6.23 10:35 AM (211.217.xxx.233)

    저축 투자 통장 다 가져오라고 하세요
    그 다음 전투 준비

  • 19. ㅇㅇ
    '25.6.23 10:35 AM (221.158.xxx.180)

    속인건 맞네요
    배신감도 들테고
    자기집에 지속적으로 돈을 보태야 한단 사실이
    자존심 상해 말도 못하고 지냈나봐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얘기해봐야 미안하다한들 어쩌겠어요
    남편급여로 저금 투자 하셨다니
    그건 제대로 됐는지 살펴보셔야겠는데
    골 아프네요

  • 20. 이제와서
    '25.6.23 10:37 AM (125.139.xxx.147)

    생활비 어떻게 끊어요?
    맘 가는대로 하셔요 근데 아이들 아빠고...그것 땜에 이혼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무서운 남편 신뢰는 깨진 건 가요?

  • 21. 노노
    '25.6.23 10:38 AM (39.123.xxx.96)

    이혼은 아니예요
    남편이 능력자인거 같은데
    차분히 이야기 해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규칙을 정하세요

    이혼한다고 더 홀가분하고 행복하진 않아요
    아이도 있으신데
    좋은방향으로 해결해 보세요

  • 22. 지금부터
    '25.6.23 10:39 AM (211.234.xxx.124)

    지금부터라도 생활비를 남편이 대고 원글님돈으로 저축투자 하겠다고 하세요.
    우선 냉장고를 싹~ 비우시고 당분간 아이 먹을것만 사다 놓으시고 원글님은 밖에서 사드세요.
    빨래도 해주지 마시고 원글님과 아이것만하세요.
    17년간 내가 생활비 다~ 댔으니 이제부터 당신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남편분처럼 사시면 됩니다.
    내돈은 저축, 투자 친정 챙기기(사실은비상금이죠)
    의의로 맞벌이하면 이런집 많습니다.
    반대로 친정으로 다~ 흘러들어가는집들도 많고요.
    위로드립니다.
    이혼보다는 돈을 챙기세요. 돈이 권력입니다

  • 23. .........
    '25.6.23 10:40 AM (119.196.xxx.115)

    저축 투자하는건 그때그때 확인하셨나요??
    통장내역을 본다던지 투자내역을 본다던지.......
    그런거만 제대로 봤어도 돈이 새는걸 바로 아셨을텐데요

  • 24. 토닥토닥
    '25.6.23 10:42 AM (124.53.xxx.50)

    남편에게 이제부터 어찌할거냐고 물어보세요
    우리가정챙기고 시댁은 최소한만 해야지요
    차가2대에서 허세가보여요

    동생들이랑 나눠서 생활비 대고
    우리가정 꾸리는거로 이야기하세요

    저는 대출가득받아서 집샀어요
    대출갚느라 힘드니까
    정신차리고 시댁지원을 동생들과같이하더라구요

    어차피 시댁으로가나 은행으로가나
    내수중에는 돈없어도
    집이 남았어요

    감당안되면 이혼해야지요

  • 25. 한번에
    '25.6.23 10:43 AM (113.199.xxx.36)

    쓰셔야지 추가글을 달면
    댓글도 달라지잖아요

    이혼하세요 이혼하고 친정유산 30억이나 지키세요
    17년동안 몰랐던 님도 참 거시기고 속였던 남편도 쓰레기급이네요

    17년동안 돈 한푼 안받고 사신게 용하심

  • 26. 짜짜로닝
    '25.6.23 10:44 AM (211.244.xxx.183)

    82쿡에 시어머니들 많아요..

    누가봐도 사기결혼에 가성비와이프 들여서
    공짜로 애키우고 재산 불렸구만..
    저축이니 투자니 그거 나중에 아내분한테 올까요?
    지가 번 돈이라고 지껀 줄 알걸요.

  • 27.
    '25.6.23 10:44 AM (223.38.xxx.156)

    원글님을 완전 이용했네요.
    생활비는 왜 안 낸건데요?

    저축, 투자라니요. 그럼 돈의 흐름을 투명하게 밝혔어야지요.
    이건 그냥 만만한 원글님한뎨 대놓고 사기친 건데요?

    그래서 지금 남편 손에 얼마남아 있어요?

  • 28. 그러게
    '25.6.23 10:44 AM (39.123.xxx.83)

    추가는 댓글로 남겨야지
    자꾸 본문에 추가하면
    댓글들은 뭐가 돼요?
    자문을 구하려면 매너를 지키세요

  • 29. ..
    '25.6.23 10:46 AM (211.234.xxx.17)

    신기하네요. 그걸 17년만에 알다니.

  • 30.
    '25.6.23 10:47 AM (223.38.xxx.156)

    소득이 높은 건 두번째 문제이고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나 나르시스트 같은데요.
    유산 받을 거 있다는 거짓말까지 했다니.
    이건 뭐!

  • 31. ..
    '25.6.23 10:48 AM (211.46.xxx.53)

    그럼 신랑은 저축+투자를 담당했는데 그걸 한번도 확인을 안한거예요?
    그돈이 다 시댁으로 들어갔구요? 남편분은 공짜로 살았네요???
    진짜 너무하다... 확 이혼할수도 없고 어쩐대요? 근데 님네 유산 받기전에 이혼이 답인데요? 그돈도 노리고 있을텐데...

  • 32. 하지메
    '25.6.23 10:50 AM (118.235.xxx.169)

    네.. 댓글로 더 첨언하면 재활의학과에 지갑안들고가서 본인카드로 결제하면 그거 저한테 계좌이체 하라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더 제가 참담하네요. 저축투자액은 아웃라인만 확인하고 있었기에 세세하게 보질 못했어요. 포트폴리오에 뭐가 많다고 총 금액만 알려줬거든요.

    사람을 믿지를 못하겠어요.

  • 33. ㅌㅂㄹ
    '25.6.23 10:53 AM (182.215.xxx.32)

    참 대단한 아들이네요 차 두 대라니....

  • 34. . . .
    '25.6.23 10:53 AM (223.38.xxx.243)

    남편 월급으로 저축+투자했는데
    중간에 집이라도 넓히며 돈 쓸일이 없었나요?
    17년동안 확인을 못했다는게 이해불가네요.

    시집으로 흘러간 돈 외에 남편한테 남은돈이 없나요?
    이제부턴 경제역할분담 반대로 하자고하세요.

  • 35. ㅐㅐㅐㅐ
    '25.6.23 10:54 AM (61.82.xxx.146)

    법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적개념으로 사기결혼이라 할 만 하죠

    이용당한건데 극복 가능하시겠어요?
    진짜 판도라상자 연 거 맞네요
    남편은 일단 뻔뻔하게 나갈거 같고
    나중에는 질질 붙잡겠죠

    원글님이 주체적으로 결단하셔야합니다

  • 36. ...
    '25.6.23 10:57 AM (220.74.xxx.109)

    본인카드로 결제하면 그거 저한테 계좌이체 하라는 사람이었어요.....

    와 저렇게 치사하게 해놓고 뒤로 딴짓이라니 사기꾼 저리가라네요
    모든 재산을 님 명의로 돌려달라고 하세요 써글넘

  • 37. ...
    '25.6.23 10:57 AM (222.100.xxx.132) - 삭제된댓글

    17년간 쓴 생활비와 자년교육비 절반 꼭 받아내세요

  • 38. ..
    '25.6.23 10:59 AM (211.46.xxx.53)

    이제 원글님돈 한푼도 쓰지 마세요. 내가 저축+투자하겠다고... 니카드 다 내놔라 하세요. 그리고 그걸로 생활비 쫙쫙 긁으세요. 거기에 토달거나 뭐라하면 이혼 가는거죠... 그리고 그동안 저축+투자한거 다 복구하라고 하세요. (시댁에서 차를 팔던 어쩌든 해서라도)

  • 39. 향후
    '25.6.23 10:59 AM (76.33.xxx.38)

    자기 병원비도 생활비에 포함되니 돈 보내라.
    와... 욕 나오네요.

    1) 투자한 내역 달라고 하세요.
    2) 다음 달부터는 남편이 생활비, 원글님이 투자하시고, 모든 생활경비는 남편 담당.
    3) 그리고 이혼하세요. 30억 지켜야죠.

  • 40. 저도
    '25.6.23 10:59 AM (163.116.xxx.119)

    위에 댓글 달았는데,
    내용 자꾸 추가하셔서.
    맞벌이란 내용은 나중에 넣으셨고, 돈의 흐름이 그런 식이었고, 배신감이 커서 같이 살기 싫어서 글 올리신거잖아요? 그동안 두분의 소득과 나간돈 계산하고 원글님 노동력까지 계산해서 다 금전적인 가치로 환산해서 받을거 있으면 받고 줄거 있으면 주고 이혼하세요. 그러면 앞으로 받을 30억은 안 나눠쓰고 온전히 원글님이 쓸 수 있으니. 이런 현실적인 조언 원한거 맞으시죠?

  • 41.
    '25.6.23 10:59 AM (118.235.xxx.169)

    속인건 잘못한거 맞고요.
    못 살겠으면 이혼하세요

    근데 남편 전문직이면
    본인 벌이에서 그 정도 써포트 가능하다 생각한거겠죠.
    이혼 당하면, 그래도 좋다고 할 여자들 많은 세상이라..

  • 42. ....
    '25.6.23 11:01 AM (222.100.xxx.132)

    이혼할지 말지는 님 결단에 달렸고
    17년동안 쓴 생활비와 저축액 절반 꼭 받아내셔요
    남편 저축+투자 상세 내역 투명하게 밝히고
    모든 재산 명의 확실하게 절반 각서 공증 받으세요

  • 43. 향후
    '25.6.23 11:07 AM (76.33.xxx.38)

    남편이 하숙비는 냈나요? 그동안 공짜로 살았네요

  • 44. ,,,,,
    '25.6.23 11:07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건 시부모를 떠나 너무 무서운 남편이네요. ㄷㄷ
    저런 남자를 앞으로 어떻게 믿고 살지...
    진짜 사람이 무서우실거 같네요..

  • 45. 배신감
    '25.6.23 11:07 AM (121.133.xxx.95)

    같이 살기 힘들겠는데요
    외도보다 더 무서운
    이건 아내와 자식이 가족이 아닌데요
    원가족만 자기 가족이지
    아내는 착취 및 이용의 대상 아닌가요.

    현재 남편은 뭐라고 변명하나요?
    남편의 답변이 궁금한데요.

  • 46. .ᆢ
    '25.6.23 11:09 AM (1.235.xxx.225)

    님 동의하에 그런방식으로 했잖아요?
    내돈은 녹아없어지는거 몰랐어요?
    바보예요?
    거의 사기급인데 이혼하더라도 청구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이혼해야뎔거 같아요
    님혼자 돈벌어 생활비 댄거고
    남편돈은 다 시댁으로 갔을거 가ㄸ아요
    오늘 당장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 47. 하지메
    '25.6.23 11:10 AM (118.235.xxx.169)

    지금 남편은 아무 얘기도 안하고 있고 사실을 알게된 경위가 신랑명의 집을 처분하는 (비싼집 아닙니다, 시골에 4억) 과정에서 시동생한테 애초에 그 집에 대출이 있고 (잔금 7천 남았던데 신랑이 갚고있대요) 생활비부터 집수리까지 제가 캐물어서 알게된 거에요. 그래서 신랑이 시동생한테만 뭐라고 했다네요, 형수한테 왜 얘기했냐고...

  • 48. 하지메
    '25.6.23 11:13 AM (118.235.xxx.169)

    덧붙여... 둘째 시동생이 조현병으로 장애연금? 이런거 받고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어요. 그냥 우울증으로 회사다니다 관둔걸로만 알았는데... 애초에 동생이 그런 병이였으면 결혼도 다시 생각해봤을 거에요. 그냥 본인 집을 다 속인 거라서요.

  • 49.
    '25.6.23 11:14 AM (1.235.xxx.225)

    하아~~ 남편 전문직이면 이혼하기가 쫌그래요
    얼른 다른여자가 채갑니다
    그럼 내 돈은 이제 저금하고 당신돈으로 생활비 하겠다고 하시고 꼭 관철하세요
    생활비 달라고 하세요
    17년간 너무 하지 않냐고

  • 50. 그 다음
    '25.6.23 11:17 AM (121.133.xxx.95)

    과정에 님이 다그쳐 물었을텐데
    아무 얘기도 안하는 건가요.
    그 정도로 남편과 대화가 안되는 사이인가요?
    글로 봐선
    사기 결혼에
    부부간 미래가 있을가(경제적인거 말고도요)싶은데요.
    남편이 가정경제에 아무것도 안했다는 증거 모으고
    이혼해야 하지 않을가요.
    시집에 그 만큼 지원해준건 님 재산 믿고 더 했겠지요.
    이혼해도 재산 분할 해줘야 될텐데
    한푼이라도 안 주고 싶을텐데
    증거 잘챙기세요.

  • 51. ....
    '25.6.23 11:23 AM (76.33.xxx.38)

    부자 친정집과 개룡남 전문직 사위 조합인가요?

  • 52. 그런데
    '25.6.23 11:28 AM (125.132.xxx.209)

    남편은 사깃군이 맞아요.
    친정에서 상속받을 30억도 노리고 있을 수도

    저런 사람과는 단하루도 살아서는 안돼요.

  • 53. 추기글보니
    '25.6.23 11:28 AM (223.38.xxx.102)

    첨부터 잘못 시작했네요
    반반 내야지 왜 님이 다 내요
    지금까지 투자로 번거 확인하고
    거짓말이면 상속 전에 이혼해요
    평생 그집 치닥거리 하며 실기전에

  • 54. 저는
    '25.6.23 11:31 AM (106.102.xxx.144)

    원글님 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당했어요

    저희는 빚 2천으로 시작했고 투잡쓰리잡 뛰면서 안먹고 안입고 모으고 저축해서 집 두채 생기니까 원글과 같은 방식으로 곶간 빼먹듯 남편돈, 카드 월 160만원 (한 십년전 시세로 더 크게 느꼈어요) 저 아낀다고 차도 사는거 거부하고 아기띠매고 이유식 싸서 부동산 임장가고 집사고 그랬거든요

    판도라 상자 열었을때 충격 그 자체
    저는 부부상담도 받고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당시 시모 암 말기 판정도 받았던때라 섣불리 못건드리고 참고참다가 내가 못 살겠어서 이혼 각오하고 들어받았어요.
    시모한테 앞으로는 상의하겠다 통보하니 노발대발
    결국은 남편-시모-시누 이렇게 싸우더니 연락안함

  • 55. ...
    '25.6.23 11:33 AM (182.221.xxx.146)

    와. 무섭네요
    님 남편은 사랑이 아니라. 그냥 이용...
    지금부터 입 닫고 조용히 움직이세요
    님도. 이제 철저히 이용해서 재산 싹 다 뺏어오세요

    부모님께 물려받을 30억은 발설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목숨까지 위태로워요

  • 56. 남편
    '25.6.23 11:34 AM (112.186.xxx.86)

    지금 수입이 얼마고 자산이 얼마인지 부터 확인해보세요.
    본가를 돕고도 전혀 지장없는 수입이라면 인정해줄수도 있지만 저축이 전혀없이 그쪽에 돈이 다 들어가는중이면 심각하죠. 너무 오랫동안 믿어주셨네요

  • 57. ....
    '25.6.23 11:35 AM (39.7.xxx.13)

    82쿡에 시어머니들 많아요..

    누가봐도 사기결혼에 가성비와이프 들여서
    공짜로 애키우고 재산 불렸구만.. 22222222

    82에 이상한 시모들 다 몰려왔네요

  • 58. 노노
    '25.6.23 11:40 AM (106.102.xxx.144)

    님도. 이제 철저히 이용해서 재산 싹 다 뺏어오세요
    2222222

  • 59. ㅇㅇ
    '25.6.23 11:40 AM (217.230.xxx.252) - 삭제된댓글

    시기에 들어간 돈 전부 다 계산해서
    그 돈 받아내시고
    변호사 자문 구하셔서 그 30억 유산
    받게 되면 남편에게도 그 돈이 가는지
    확인하시고 만약 남편도 그 유산의 지분이 생긴다 하면 이혼하시고 안그럼 같이 사시면서
    앞으로는 남편이 생활비 다 내게 하세요.
    괘씸한 인간이네요

  • 60. 옛날에
    '25.6.23 11:40 AM (125.132.xxx.209) - 삭제된댓글

    강남 부잣집 딸과 결혼한 남자가
    바람피고 갖은 나쁜 짓하다 결국 부인이 자살..........
    이남자는 상속받아 엄청 부자가 되었던 일이 있었어요

  • 61. ㅡㅡ
    '25.6.23 11:50 AM (39.7.xxx.235)

    완전 사기결혼이네요.
    저런놈 다른 여자가 채가는게 뭐가 아쉽나요?
    지금 재산 다 챙기고 이혼하고,
    유산 30억 지키세요.
    사기꾼.

  • 62. .......
    '25.6.23 11:50 AM (119.196.xxx.115)

    여태 님돈으로 꽁짜로 살았군요

    이혼하세요 안그러면 님이 상속받을 30억도 시댁에 흘러갈겁니다.
    이혼준비는 잘하셔야할듯요..아마도 자기가 투자한돈 저축한돈 그거 다 자기꺼라고 할거에요
    생활비 님이 혼자 다 부담한거 확실히 증명 잘하셔야 할거에요
    능력있는 변호사 찾으셔서 착실히 준비하세요

    이런글까지 써놓고 몇년뒤에 그때 이혼했어야한다라는둥 그런소리 하지마시고요

  • 63. ㅜㅜ
    '25.6.23 11:52 AM (211.234.xxx.56)

    82에 노후대비 안된 시모들 엄청 많아요ㅠ
    본인글이라 푸르르해서 몽땅 몰려왔네요
    오로지 본인 노후가 아들인 사람들ㅠ

  • 64. .......
    '25.6.23 11:52 AM (119.196.xxx.115)

    시기에 들어간 돈 전부 다 계산해서
    그 돈 받아내시고
    변호사 자문 구하셔서 그 30억 유산
    받게 되면 남편에게도 그 돈이 가는지
    확인하시고 만약 남편도 그 유산의 지분이 생긴다 하면 이혼하시고 안그럼 같이 사시면서
    앞으로는 남편이 생활비 다 내게 하세요.
    괘씸한 인간이네요

    ----------상속받는 특유재산은 남편한텐 안가죠 근데 이혼안하면 결국 같이 향유하는 돈이잖아요 그리고 원글이 먼저 가시면 남편이 또 상속받을거고요
    그꼬라지를 어케봐요

  • 65. 다인
    '25.6.23 12:06 PM (210.97.xxx.183)

    남편 진짜 무서운 사람이에요 지금 따지고 자시고 할 때가 아닌거 같은데요 재산 공개하고 분할 깔끔하게 해서 빨리 이혼하심이.. 거의 사이코패스급 사깃꾼이고 냉혈한이네요 저라면 이혼전문변호사 사서 마주치지도 않게 이혼조정시도해보고 합의를 안해주면 바로 소송걸겠어요 그 집안이랑은 아예 엮이질 말아야했는데 아마도 직업 좋고 나름 멀쩡해보였겠죠? 작정하고 순진한 곱게 자란 아가씨 속여서 17년을 착취하고 걸렸는데도 적극적 해명도 없이 뻔뻔하기까지...
    이혼하라고 댓글 자주 달지 않는데 이 케이스는 이혼이 맞는것 같습니다 믿음이고 뭐고 무서워서 앞으로 어떻게 죽을 날까지 같이 살아요 나중에 님이 늙고 병들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저런 인간은 곁에 없는게 더 나아요

  • 66. ...
    '25.6.23 12:36 PM (222.100.xxx.132)

    아무리 본인 능력이 좋아도
    처가에서 받을 유산에 대한 기대가 없었으면
    자기집에 그리 썼을까요?
    거기다 배달시킨거, 본인 병원비 카드쓴거까지 생활비라며 계좌이체하라고 자잘하게 챙기는거봐선
    저축,투자는 제대로 했을지 의심되네요.

  • 67. ..
    '25.6.23 12:51 PM (211.235.xxx.180)

    그래서
    누구 돈으로 저축하고
    누구돈으로 생활비하고 하면 안됩니다.
    생활비 댄 사람은 개털됩니다
    먹고 입고 써버린 돈은 하나도 안남아요.
    남편분에게 부부라는 합법적 방법으로 털린 것 같아요

  • 68. ㅎㅎㅎㅎㅎ
    '25.6.23 12:56 PM (222.106.xxx.168)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인격에 대한 신뢰 문제죠.
    부인과 자식은 가족이 아니라
    원가족이 가족…
    깔끔하게 반품 추천합니다

  • 69. @@
    '25.6.23 1:58 PM (110.15.xxx.133)

    저러고 있으면서 아내 병원비 낸것도 받아내고요?
    철저하게 계산하고 살았네요.
    저런 인간이랑 정 떨어져서 살겠어요?

  • 70. 아녜요
    '25.6.23 2:27 PM (125.139.xxx.147)

    덧붙인 글 보니 이혼이 맞는 거 같아요 이용과 착취의 대상인 거 같아요 유산 받을거 당연히 알고 저도10억 받을 거 있다했겠죠

  • 71. ㅡㅡ
    '25.6.23 3:37 PM (211.202.xxx.36)

    바람난 남편이 하는짓거리와 유사하네요
    시댁으로 들어간것이 아니라 바람난 년한테
    들어간점이 다를뿐 사기꾼이지 뭐예요
    마누라 등에 빨때꼽고 사는놈들

  • 72. 님아~
    '25.6.23 4:06 PM (180.68.xxx.158)

    지금이라도 아셨으니,
    재산 반띵하고 이혼하세요~
    진짜 정 뚝떨…
    저 시어머니뻘인데요.
    이혼 추천요~
    지가 벌어서 지가 쓴다손쳐도
    마누라 병원비까지 받아내는 ㅅㄲ랑 어찌 살아요. ㅠㅠ

  • 73. Ett
    '25.6.23 4:51 PM (59.14.xxx.42)

    애 때문에라도 이혼않히실거면~~!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그리 주고도 넉넉하면 그냥 사세요

    대신 이제부턴 님돈은
    님 부모님을 위해서
    쓰시던가
    아니면 님을 위해서 쓰세요
    333333333333333

    그래도 도박햐고 빚지고
    바람 피고 그런게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게다가 내겐 부자 친정도 있겠다

    그래! 생판 모른 남에게도 기부하는데~~

    하지만 사과는 꼭 받으셔요!

  • 74. ..
    '25.6.23 5:05 PM (110.70.xxx.124)

    부잣집딸이라고 님을 지갑으로 보고 철저히 이용했네요 나쁜놈
    앞으로 가족위해 돈쓰지마셈.그놈더러 내라고하셈.사랑도 아니네

  • 75. 상해댁
    '25.6.23 5:15 PM (220.76.xxx.203)

    일단 확실한건~ 남편은 님을 전혀 사랑하지않네요~~경제적 이득을 위한 파트너일뿐이네요

  • 76. 상속받을재산이
    '25.6.23 5:17 PM (203.142.xxx.241)

    30억이면, 저라면 남편에 대해서 포기하고, 남편한테도 생활비 달라고 해서 반반씩 하면서 살겠네요. 물론 이혼하면 좋겠지만 이혼생각이 없다면요.... 그러면 그냥 그렇게 애들 엄마아빠로 사는거죠. 그러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받을 30억을 님 재산으로 사시면 될듯요. 이혼한다면야 그간 님이 생활비로 쓴거 다 정산해서 재산분할하겠지만, 님 남편이 분할할 재산이 없을수도 있고..어찌되었든 님과 님남편이 고소득자는 맞는것 같으니..뭘해도 누가 뭐라겠어요?

  • 77. 돈을 떠나서
    '25.6.23 5:24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정 떨어지시죠 ㅜㅜ
    근데 그 마음 얼른 접으세요 원글님을 위해서..
    탁탁 접어두고 대신 앞으로는
    모든 생활비 남편보고 쓰라하면 되지요
    원글님꺼는 고스란히 따로 모으시고요
    27,37년 아닌게 어디냐...자꾸 되뇌며
    마음 푸세요~~~♡♡

  • 78.
    '25.6.23 5:44 PM (118.235.xxx.240)

    82쿡에 노년 부양 문제는 쉴드치는 분들 많긴한데
    이제 돈 들어갈 일 더 많지 않나요;; 병원비 나오고 그럴텐데.

    이혼 생각이 있으시면 상속 받기 전에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친정 잘 사는 거 감안해서 더 쓰고 있었던 거 같은데 머리 좋은 사람이라 이제 원글님이 그거 알았다는 걸 알았으므로 태도가 바뀌든지 그동안 둘이 번 거 재산 분할 규정이라도 알아보든지 할거 같아요..... 변호사 빨리 찾아가세요. 돈 문제라기보다는 저렇게 날 속인 사람한테 내 부모 돈까지 들어가게 생김.

  • 79. 진짜
    '25.6.23 5:47 PM (182.215.xxx.73)

    이혼하세요 소송해도 100%승소할듯
    이혼안하면 님 등신소리 들어요
    망할놈의 집구석이네요

  • 80. 이혼
    '25.6.23 5:54 PM (112.167.xxx.92)

    친정에 30억 유산이면 지켜야죠 근데 신랑이라는 단어를 쓰는거 보면 님 그러고 당하고 살겠구만 왠 신랑ㅉ 시팍 그정도면 님에게 사기친것임 사기꾼이야 그놈이 정확히 말해서

    글고 원글 글에 남편놈이 뭔 일 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능력남인지 알게 머에요 글고 집구석이 허세 그잡채구만 노인에게 차를 2대나 해주다니 미친놈이 친가 가장을 할거면 결혼X 그러나 지가 하고 싶은건 다 했잖음

    그게 가능했던게 여자가 맞벌이를 하니 생계를 충당히니 애초 사기꾼에 사기 목표물이 된거고

    미친놈이 지돈 한푼도 안써도 여자에 고정 섹스+집밥을 확보하니 그런놈이 밖에 바람 안피겠나 님이 모를뿐 나같으면 글케 당하지도 않지만 혹 그런놈 걸렸으면 가만 안놔둠 다행히 여자 본가 유산이라면 뒷배가 있으니 그놈과 재산 철저히 나눠 이혼~

    17년간 그런짓을 한 놈과 대화는 안됨 대화가 될놈이였으면 17년간 그지랄을 안했죠 그니 대화 필요없고 그간 했던 짓꺼리 고지하고 갈라서는게 맞음

  • 81. 아이고
    '25.6.23 6:06 PM (58.78.xxx.148)

    배신감이 말도 못하시겠어요.
    듣던중 참..최악의 남편이네요.
    돈보다 마음이 참..나쁜 남편이에요.
    저라면 내 능력 있겠다 이혼하겠습니다.
    아내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칼같이 돈 챙기고 나누겠나요.

  • 82. 기가 막힘
    '25.6.23 6:07 PM (180.228.xxx.194)

    원글님 속이 말이 아니겠네요.
    근데 님 남편은 질이 너무 안 좋은 사람이에요.
    이혼 생각 없으시다면 일단 문제 터뜨려서 남편의 수입과 지출 다 확인하고 그동안 저축 재산증식 어떻게 했는지 낱낱이 확인하자 하세요. 앞으론 당신 수입으로 모든 생활비며 가게 꾸리겠다고요.
    그랬을 때 남편 반응보면 앞으로 더 함께 할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잘못 인정 안하고 계속 속이고 뻔뻔하게 굴면 이혼밖에. 답이 없을듯해요. 숙이고 들어온대도 위의 누군가 흐신 것처럼 다 계산해서 하는 행동인지 몇년간 주의 깊게 살피시고요. 어쨌거나 그사람에겐 아내에 대한 사랑은 없었네요.

  • 83.
    '25.6.23 6:11 PM (182.221.xxx.29)

    자식둘 30억이면 부모님 재산이 100억대라는 건데 남편분이 처갓집 돈보고 결혼했나보네요
    저라면 이혼해요
    남편이 속인거 정말 배신감들것같아요

  • 84.
    '25.6.23 6:20 PM (223.194.xxx.199)

    남편이 사기꾼이었네요
    사기꾼이 달리 사기꾼인가요
    어떻게 한평생 와이프를 그리 속일수 있는지
    배신감이 넘 클것 같아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 85. 00
    '25.6.23 6:22 PM (58.224.xxx.131)

    전문직 개룡남
    열번 양보해서 자기 부모형제 형편 어려워 도와줬다 치더라도
    와이프 한테도 그만큼 잘해야죠
    근데 생활비는 한푼도 안내고 벌벌 떨고 와이프 한테 다 부담
    시키고

    몰랐으면 몰랐지
    저라면 알고 난 다음엔 정떨어져 같이 못살겠네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일단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상담 해보세요

  • 86. 00
    '25.6.23 6:26 PM (58.224.xxx.131)

    남편명의 재산 남편형제 명의로 빼돌릴 수도 있으니까
    일던 변호사 상담 필수고
    변호사와 삼담후 마음 결정해서 행동 하세요

  • 87. 111
    '25.6.23 6:27 PM (124.49.xxx.188)

    이게 내다 보면 다른 형제들은 그게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 88. 만약
    '25.6.23 6:36 PM (211.235.xxx.52)

    남편이 전문직이라 벌이가 좋다면
    대개는 자기집에 돈 보태긴히드라고요
    집에서 그간 공부 보조해주고 부모 공도 있어서 그리고
    자기가 여유 있으니까 해줄수도 있다 봐요

    근데 문제는 님에게 생횔비를 전혀 안줬다는게.
    재수없고. 이혼감

    이혼안할거면 그간 속였으니
    생활비 청구 하세요
    님이 혼자 생활비 대고 혼자 번셈

  • 89. ...
    '25.6.23 6:36 PM (182.221.xxx.77)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팔자라는게 별거 아니더라고요
    끊어야 할때 끊을 수 있는게 자기 팔자를 결정하는거죠
    사기결혼 당하신거 맞고 변호사 상담하고 이혼하셔야 하는데
    대부분 아 나 속았다 여기저기 화만 내고 이제 막상 이혼은 못하는..
    가까이 그런 분 있는데 스트레스로 일찍 가셔서 이제 남편만 노났어요
    집안 좋고 많이 배운 전부인이 취향이 아니었는지
    집안이랄거 없고 고졸인지 중졸인지 식당일 하던 이쁘장한 여자 만나 알콩달콩 잘 사시죠
    여자쪽 상속재산은 어린 자식들 속여 인감 받아다가 새 여자 명의로 돌려놓고요
    뭐 알아서 잘 결정하세요

  • 90. ..
    '25.6.23 6:38 PM (223.131.xxx.165)

    그럼 그 저축 투자한건 자기껀가요? 아님 공동 재산이라고 하는건지 .. 이상하네요 그냥 공짜로 살았네요 어찌 해야할지 참

  • 91.
    '25.6.23 6:42 P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야 그집 어매 아들 농사는 잘 짓고 장가 잘 보냈네요
    생활비 200에 집도 아들이 해줘
    자식에게 생활비 받아쓰는 주제에 차 두대 받아 굴려
    며느리가 재산도 땡겨올거고
    자식 낳아 키울만하네요

  • 92. ㅇㅇㅇ
    '25.6.23 6:43 PM (210.96.xxx.191)

    뭐죠. 댓글단거보니 남편니 사깃꾼이네요. 시어머니 와도 얘기하세요. 병원비도 이체하라고 하다니 정떨어지네요. 거짓말쟁이애

  • 93.
    '25.6.23 6:44 PM (218.234.xxx.24)

    야 그집 어매 아들 농사는 잘 짓고 장가 잘 보냈네요
    생활비 200에 집도 아들이 해줘
    자식에게 생활비 받아쓰는 주제에 차 두대 받아 굴려
    며느리가 아들 돈 한푼 안쓰고 재산도 한몫 땡겨올거고
    에헤라디야 자식 낳아 키울만하네요
    경로당 가서 자랑 배틀하면 난년일듯

  • 94. ㅇㅇ
    '25.6.23 6:46 PM (59.29.xxx.78)

    변호사 상담 후에 결정하세요.
    그런데 정말 사기결혼 같아요.
    상속재산은 분할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남편의 성격으로 보아
    원글님은 이혼해야 친정유산 지킬 것 같네요.

  • 95. 미안해요
    '25.6.23 7:03 PM (59.7.xxx.217)

    욕 좀할께요. 쓰레기가 부인 잘만나서 잘 먹고 살았네.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도운거면 욕안함. 저런 쓰레기 새끼는 못고침.기만을 넘어서 사기꾼임.

  • 96. . .
    '25.6.23 7:04 PM (220.88.xxx.44)

    남편 저축+투자가 결국 시댁에 들어갓다는거잖아요. 남은 건 있나요? 17년간 속으셨다니 이혼이 답일듯요.

  • 97. 허허
    '25.6.23 7:05 PM (125.176.xxx.163)

    세상에 진짜 별별 인간들 다 있네요.
    위 내용과 병원비 계산했다고 계좌이체 하란 것만 봐도
    평소 어땠을지 짐작이 가는데.
    그러니까 원글이 더 어이가 없겠죠.
    시동생 조현병에 아주 사기꾼 집안이네요

  • 98. 허허
    '25.6.23 7:06 PM (125.176.xxx.163)

    근데 남편분 뭐라고 해요.
    난 그게 궁금하네요.
    뻔뻔하게 배째라 식일거 같은데.

  • 99. 입쳐달물고
    '25.6.23 7:14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꽈라틀고 모른척하겠죠. 사람 이용해쳐먹고 빼먹는데 도가튼 놈임. 왜 그리 생각하냐면 아무리 지네집 돕는다해도 병원비 이체 받는게 말이 되나요? 쓰레기를 넘어서 완전 폐급이지. 재활용도 못하는 핵폐기물임

  • 100. 입 쳐다물고
    '25.6.23 7:14 PM (59.7.xxx.217)

    꽈리틀고 모른척하겠죠. 사람 이용해쳐먹고 빼먹는데 도가튼 놈임. 왜 그리 생각하냐면 아무리 지네집 돕는다해도 병원비 이체 받는게 말이 되나요? 쓰레기를 넘어서 완전 폐급이지. 재활용도 못하는 핵폐기물임

  • 101. 유리핀
    '25.6.23 8:03 PM (175.192.xxx.196)

    아 남편이란 인간이 참으로 가증스럽네요
    유산도 많이 받으시는데 이혼하세요
    저 웬만하면 이혼하란 말 안하는 사람인데 남편분 진짜 나쁜인간이네요 세상에 생활비 한푼까지 철저하게 받아내고 와이프 병원비도 아까워하는 사람이 평생을 지가족에게 아낌없이 썼네요
    뭐하러 같이 사나요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내 병원비도 아까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나몰래 시댁생활비 주고 없는 재산도 있는것처럼 속여왔냐고..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면 용서하시고
    뻔뻔하게 나오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변호사끼고 재산분할 명확하게 하고 이혼하세요

    근데 원글님 남편은 내가 번돈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무슨상관이냐고 할 사람이에요 한번 물어보세요

  • 102. ..
    '25.6.23 8:19 PM (61.254.xxx.115)

    사람을 물로 봐도 유분수지 부인이 아파서 의원에서 쓴돈을 계좌이체하라니요 나쁜놈새끼.돈많은집 딸이라 결혼한듯.온리 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000 김용태는 깝죽이 5 이름 좀 나.. 15:16:16 1,290
1729999 한글(워드프로세서) 이력서 작성 중인데 도와주세요 4 체크하기 15:11:43 268
1729998 슬로우버피 허리 디스크에 안 좋겠죠? 2 ... 15:10:48 374
1729997 조문가서 절 안하는 경우 20 ………… 15:10:00 3,051
1729996 로이터, 이시바 일본 총리 나토 참석 안할 것 3 만다꼬 15:08:21 666
1729995 오이지 보관 어떻게 하나요? 4 여름 15:04:13 727
1729994 오이지무침 4 .... 15:01:13 914
1729993 정태춘 박은옥 콘서트 다녀오신분 2 세종문화회관.. 15:01:09 761
1729992 기안84 터진 신발도 꼬메서 신네요 10 …. 15:01:04 3,050
1729991 50대 여동생 보험을 들어주고 싶어요 17 보험 14:54:55 2,227
1729990 한국의 지리적 위치가 사기인 진찌진짜 이유 3 .,.,.... 14:53:53 2,151
1729989 케이팝데몬헌터스 실시화하면요 7 ㅎㅎ 14:51:16 884
1729988 남의집 딸들은 안그런다는데...댓글좀 부탁드려요 32 aa 14:44:25 4,015
1729987 민노총 위원장이 고용노동부장관이라. ㅋㅋㅋㅋ 20 ㅇㅇ 14:43:49 3,597
1729986 제주도에 일자리가 그리 많나요 8 ㅇㅇ 14:43:44 2,578
1729985 네이버 주가 11 알려주세요 14:42:16 1,794
1729984 김경수는 왜 장관지명 안하죠? 36 ㅇㅇ 14:41:32 4,833
1729983 일본이 나토를 안간다고요? 나경원 어뜩해.ㅋㅋㅋㅋ 11 종일 나베 14:38:52 2,370
1729982 공인중개사들이 임장수수료 받겠다고 나선 이유가 17 ... 14:37:25 2,332
1729981 교회에 리박스쿨이 침투해있습니다. 3 각 교회에 14:37:15 738
1729980 인스타에서 1 궁금한1인 14:33:42 315
1729979 최근에 본 공포스릴러반전영화들 22 린든 14:33:29 1,255
1729978 이젠 사회적으로 괜찮은 남자도 베트남여자랑 결혼하네요 52 .. 14:32:30 4,522
1729977 실업수당은 횟수제한없나요? 10 .. 14:31:21 1,383
1729976 아니 농축산장관 유임이라고요 6 대파장관 14:29:3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