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의 70세 할머니예요

[혼자]

살고있고요. 지금  있는재산 모두 정리하면

집빼고 30억(잘못계산 수정)정도 됩니다

아직 혼자사는데 문제없고 비교적 건강해요

한달 생활비5백정도 잡고 아프면 들어갈 돈 좀 

남겨놓고 하면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거의 다 

쓰고 갈까요?
외국에 사는 자식들도 다 잘살고있어서 굳이

물려줄 돈 안 남겨놔도 되긴하는데

아이들도 다 쓰고 가시라고하네요

[네]

기운 있을 때 쓰시고 이상한 사람은 조심하시고요

[ㅡ]

상관 없죠. 요즘 다 오래살고요.

[...]

그러세요. 저는 자식 입장인데 엄마가 다 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재산때문에 형제들 싸우는 거 너무 빈번히 봤어요.

[어르신.]

그걸 여기다 물어보고 여기서 하라는 대로 하실 거예요?

[...]

기운있을때 여행도 많이 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ㅇㅇ]

한달 천만원씩 써도 되겠어요

[..]

부럽습니다.
나이들면 돈 쓰기도 힘들어요.
40억을 어디에 다 쓸까요?

한 달 5백 1년 6천 10년 6억, 20년 12억, 39년 18억
한 달 천 1년 1억2천, 10년 12억, 20년 24억 30년 36억

그 재산이면 100세까지도 끄떡 없으시겠어요.

[kk 11]

오늘부터 팍팍 써요
그래봐야 월 500도 어렵죠
80 넘으면 병원비만 들어가요

[네]

다 쓰세요.

[네]

허락해드릴테니 다 쓰세요.

[음]

자식들은 알아서 잘사니
엄마가 쓰실만큼 쓰셔도 우리를위해 남겨줄것이다 하며
믿는 것이죠..
무관심… 외롭지 않으세요 ?

[..]

자녀들이 외국서 잘 살고 있다면 부모님이 한국서 재밌고 건강하게만 잘 살아주셔도 감사할거에요. 유산 기대하지 않아요.

자녀들 만날때 좀 베풀면 되는거고 지금 하루라도 건강할때 좀더 여유롭게 사셔요. 돈 좀 쓰면서 좀 더 편하게요.

[^^]

평생 외롭지않은 날은 없었는데
외로우면 어쩌겠어요? 모두가 다 가는 경로인데..
딸둘 모두 미국에서 돈 잘버는 의사, 사업가 이래요
그에비해 뭐 제돈은 푼돈개념 일텐데

[기부]

기부하세요.
장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기부하여 제2의 문형배권한대행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오게요.

[흔히]

보는 노인네 재산자랑, 자식자랑인가 보네요.
기부좀 해요

[원글님]

친구들 만나서 즐겁게ㅡ지내시고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외로운 삶이
속 썩이는 자식이 옆에 있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

저도 좋은 일에 쓰고 갈래요.
어린이 병원에 돈 없어 치료 못 받는 아이들 돕고 싶어요. 지금은 돈 없어 대학 공부 못하는 애들이 없으니...
국가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요.

[원글님]

70세면 아직 한창이십니다.
남은 생 즐기며 사세요.

[ㅇㅇ]

좋은거 드시고 재밌는게 배우시고
건강챙기시고
다 쓰세요, 남겨두면 뭐하겠어요
즐기세요

[애셋맘]

전 평생 돈 좀 맘껏 써본 기억이 없는데. ㅠㅠ
왜이리 아직도 그냥 애셋에 가난한건지.

[30억의]

한달 이자만으로도 생활비 나올테니 집 외에도 30억을 상속할 수 있겠네요.

[ᆢ]

부러우다.

[미적미적]

거의 70이시라면 아직60대신거잖아요
여행도 하시고
믿을만한 기관?같은곳에 매달 적당히 후원 기부도 하시고
삶을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도 하시면 10년은 짱짱하고 재미있게 지내실수있어요 늙었다 노인이다 하시지 마시고요
저희 어머니 80 넘으시니 진짜 여행이 어렵고 많이 쓰시지도 못해요

[...]

즐겁게 사시고요, 맘이 허락하시면 어려운 아이들 위해 좋은 일에도 좀 써주시고요.
주변에 재산 있는 티는 내지 마세요.
자식들 곁에 없으면 더더욱... 입안의 혀처럼 굴며 빈자리 파고 들어와 노인들 재산 노리는 사기꾼들 많습니다.

[70이면]

소화 잘 안되고 체력도 떨어지지 않나요?
더 늙기전에 해외여행 다니세요

[ㅡㅡㅡㅡ]

실컷 쓰시고,
시설좋은 요양병원이랑 요양원 미리미리 알아 두세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ㅇㅇ]

은행이자만 다 써도 실컷 쓰겠네요. 나이들수록 돈 쓸데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저도 젊어서는 명품에 해외여행에 골프치곤 했지만 이제 물욕도 없어지고 여행도 귀찮고, 먹는것도 소박하게 먹으니 정말 돈 쓰고싶어도 쓸데가 없더군요. 이자까지 생각한다면 장담컨대 다 못쓰고 죽을거같네요

[그냥]

어려운 아이 한명 정해서 그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후원자가 되어 5만원 10만원이라도 매달 보내주는것도
의미 있을듯

[음]

이게 무슨 질문이죠? ㅎ

[o o]

혼자 사는 70대 돈이 많네요. 남편이 많이 남겨주고 갔나봐요. 아님 님이 버신건가요? 그냥 뜬금없이 궁금해요. 그냥 다~~~ 쓰고 가세요. 75만 되도 아파서 쓰지도 못해요. 케바케지만.

[. .]

글 내용 참 ㅎ
어쩌라는건지

[...]

이자만 갖고도 살겠네

[..]

저같음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들한테 장학금을 주던지 유기견 돌봄 단체에 기부해요 그런 기쁨도 매우 크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남편과]

비교해보니 몇년 차이 안나는데
이런걸 질문해야 알 정도일까요?
제 남편을 봤을때 그정도로 인지력이 떨어져보이지 않거든요.

돌려서 말하는 고도의 자랑일까요?(절대로 자랑이라고 안하시겠지만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돈이 어느 정도의 위력을 주는지 몰라서 묻는걸까요?

기부하라고 진심으로 조언하면 그렇게 하실건지
비서두고 살라고 하면 그렇게 하실건지

글을 읽고는 참 어이가 없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진심으로 조언드리자면
"기부"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잘 알아보시고 기부절차 밟아서 등록해두세요.
사후 이렇게 진행되길 바란다고요.

[와부럽]

아끼지말고 음식도 최고좋은거로 드시고 옷도 좋은거
도우미도 쓰세요
그거 죽을때까지 다 못써요 그러니 이자만 쓴다생각하지말고 원금도 탈탈쓰세요 나중 병원비 장례비는 현재살고있는집으로 처리하면 돼요
부럽습니다

[Ert]

가톨릭 국내 해외선교ㆍ정토회 해외선교 드기부하세요.
우리 나란 장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기부하여 제2의 문형배권한대행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오게요.
222222222222

[...]

예전에 저희 동네 근처에 성당을 새로 분리해서 나가야 했을 때 어느 분이 집터를 기증하셨나봐요. 시장에서 장사를 하셔서 돈을 크게 모으신 분이라는데 성당이 새로 생기고 나서 가봤더니 그분의 명패와 히스토리가 새겨져 있더라구요. 뜻 있는 곳에 기증하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나머지는 내가 아는 확실한 곳에 기증하고 싶어요.

[에고]

그렇게 큰 돈을 갖고 있어도 마음은 참 헛헛한가봐요. 여기에 이런 글 올리는 거 보면.

[..]

저도 코로나때 캄보디아 무너진 성당학교 짓는데
조금 보탰어요
우리 가족 이름 벽돌에 한장씩 새겨 올렸어요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어요

고양시 식사동 성당부지도 마두동 성당다니는분이
기증하셨어요

[엄마보니]

80넘어가면 돈있어도 힘없으니 여행가도 재미없고 힘들고
입맛도 변해서 크게 맛있는것도 없으시대요
건강관리 하는데 쓰시고
맛있는거 재미있는거 하시고
맘에 있으심 나누는일도 하시고

[..]

국가장학금 있고 학교에서 성적우수자 전액장학금 있다해도 모두가 혜택받는것도 아니고 여유롭지도 않아요 과외로 일구하고 해야 먹고살수있어요 자식들 다 해외사시면 대학병원에 억대의 기부금 내면 아플때 우선적으로 입원하고 치료받을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들었어요 대학병원에 기부하시는것도 좋구 이수영 할머님처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카이스트 기부도 좋아요 저는 유기견 있는곳에 기부하는데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쓰기만 하면서 사는 삶이 얼마나 허무한데요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면 또다른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실거에요

[..]

그리고 아무리 여행좋아하는 사람도 80넘으면 해외여행은 무리더군요 70대에 내다리로 다닐수 있을때 친구분들과 여행도 다니세요

[놀멍쉬멍]

부럽습니다. 기부도 하시고 맛있는것도 드시고 여행도 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00]

돈많으면 김장하 선생님처럼 살고 싶어요.

[....]

시할머니 올 해 100살. 상주 돌보미 한 달 기백만원임.

2-30년은 더 산다고 가정.
75쯤 되니 치아부터 허리 등등 다 고장나던데요. 병원비 계속 나가요

[...]

혼자 30억 부럽네요
저희는 4인가족인데 30억 있음 부러울게 없겠네요 ㅎㅎ

[.......]

저라면 어차피 아마 다 못쓸거 그냥 맘편히쓰고 장학금이나 어려운 아이들 치료비 기부나 유기동물 위해 쓰고싶어요

[...]

일단 크고 좋은 대학병원에 기부하세요
사람은 나중에 결국 아프게 되어있는데
기부금액 크면 입원시 vip 대우도 해주고
좋은 일에도 쓰고 좋죠

[그래서]

어찌 쓰고 싶으신데요.

[비슷]

나이들수록 돈 쓸데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저도 젊어서는 명품에 해외여행에 골프치곤 했지만 이제 물욕도 없어지고 여행도 귀찮고, 먹는것도 소박하게 먹으니 정말 돈 쓰고싶어도 쓸데가 없더군요.22

대학병원에 기부하세요
사람은 나중에 결국 아프게 되어있는데
기부금액 크면 입원시 vip 대우도 해주고
좋은 일에도 쓰고 좋죠22

[자유부인]

돈많으면 김장하 선생님처럼 살고 싶어요.2222

그런데 젊을때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아야지
갑자기 사람이 바뀔 수 있을까요?
지금 하던 패턴대로 하면서 살아야지.

[..]

80넘으면 마음껏 먹지도 못해요.
여행 다니시고 맛있는거 드세요.

[그 돈 갖고 좋은일]

하고 가세요. 어차피 공수래 공수거잖아요.

누구처럼 호텔서 맨날 조식 먹어도 다 못 쓰는 돈인데
혼자서 여유 있게 쓸만큼 쓰고도 좋은 일 하고 갈 수 있겠네요.

고아원에서 나온 20대 젊은이라든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도 많더군요.

개나 고양이 같은 이런 거 말고 사람요.
사람이 특히 젊은이가 더 귀하죠.

[안물었는데]

바로 댓글에서 자녀 의사고 사업하고 잘 번다 ㅎㅎ흔한 외로운 노인이심
마인드를 젊게 가지세요
노인대학을 다녀도 이런스타일이면 인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