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2분 10년넘게 병원입퇴원 반복이시고 전반적 생활처리가 힘드셔서 제가 재산(많지도 않지만)관리를 다 해왔어요.
아주 작은 다세대에서 월세 100만원도 안나오는데 그거 관리한다고 세입자보증금 부모님 세금.예금등등 자잘하게 매번 은행가기도 어려워 제 뱅킹에 아버지 인증서로 관리했고 이자라도 한푼 더 받겠다 농협.신협등 적금든 만기 휠체어로 끌고 다니며 해지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 통장으로 옮겨 이자 조금이라도 더 나오는 상품을 가입해서 두분 병원비.간병비등등 보태며 관리중이었는데 얼마전 집 매도를 했어요.11억에 매도했고 잔금은 몇달뒤에 받아요.받아도 양도세.세입자 보증금등 내주면 아마 4억정도 남을거같아요.
아버지깨서 지금 병원입원중이시고 예후가 좋지않아 돌아가신다면 어머니.자식4명 공제하면 상속세가 나올일이 없는데도 집매도를 하면 세무조사가 나온다는데 그러면 전 저에게 입금된 2억5천(세입자 보증금과 그간 아버지 은행이자 늘려드린것) 증여세 내게 생겼어요.
이럴경우 차용증 쓴거 있고 그간 아버지 통장으로 이자.원금 이런식으로 보내고 한 소명을 하면 증여세 괜찮을까요?다른가족들 다 알고있구요.
고생은 혼자 다 하고 혹여 증여세라도 내게돤다면 억울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