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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자꾸 남편 단점만 보일까요

ㅠㅠ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25-06-22 14:09:41

요새 미치겠어요ㅠㅠ

내일모레 오십에

밥먹으면 쇼파구석에 앉아서

게임기 들고 뭔 운전게임인지 파이터게임인지 두들기고 있고

그꼴 보기 싫어서 바로아래 커뮤니티 헬스장좀 같이 가자고해도 혼자 가라고하고(나이들어 그런지 아저씨냄새나는거 같아서 땀좀 쭉 뺐음 좋겠는데)

생기없이 앉아서멍때리고 있는것도 보기싫고

아...

왜케 싫을까요

아침먹고 치우고 점심먹고 치우고 

혼자 정리하고 지지고 볶는데 두시간째 구석탱이에 앉아서 게임하는데 게임기 진짜 뿌시고 싶어요

IP : 59.14.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5.6.22 2:11 PM (118.235.xxx.60)

    나가세요. 이혼도 좋고요

  • 2. ..
    '25.6.22 2:12 PM (182.220.xxx.5)

    님은 일하는데 혼자 놀면 보기 싫죠.
    전업이시면 좀 봐주시고
    맞벌이시면 설거지 청고 시키세요.

  • 3. ㅓㅓ
    '25.6.22 2:13 PM (114.203.xxx.133)

    룸메이트가 게임한다고 해서 눈에 거슬리지는 않잖아요
    그냥 룸메이트려니 하고 사세요
    남을 개조시키려 하지 말고.

  • 4. 타인을
    '25.6.22 2:18 PM (118.235.xxx.199)

    내수중에서 통제 할려고 그런거겠죠
    나는 일하는데 너는 노네
    이런글 보면 남편들 일할때 밖에서 브런치하고 운동하고
    하는 아내 봐주는 남자들 천사임

  • 5. 쉬는날
    '25.6.22 2:22 PM (118.235.xxx.174)

    좀 냅두면 안되나요

  • 6.
    '25.6.22 2:23 PM (118.32.xxx.104)

    통제형이 내맘대로 조종 못하니

  • 7. 똑같아요
    '25.6.22 2:24 PM (14.39.xxx.125)

    그럼 어때야 하는데요?
    쉬는날 님에게 봉사해야 하나요
    살다보니 다 똑같아요

  • 8. ...
    '25.6.22 2:26 PM (223.38.xxx.84)

    이런글 보면 남편들 일할때 밖에서 브런치하고 운동하고
    하는 아내 봐주는 남자들 천사임
    2222222

    천사 남편들 많더라구요
    장거리 패키지 해외여행 가보면요
    여자들이 더 많이 옵니다
    남편들은 돈 버느라 일주일 이상씩 장시간 내는 여행엔
    잘 못오고 주부들끼리 여행오는 케이스들이 다수입니다

  • 9.
    '25.6.22 2:31 PM (118.235.xxx.200)

    휴일에 충전해야 주중에 일하죠

    맞벌이면 이번주 밥 담당은 당신이 해
    격주로 번갈아 하시고요

  • 10. 전업주부
    '25.6.22 2:48 PM (222.100.xxx.51)

    애들 챙기고 살림하고 일 결코 적지 않아요
    연중무휴에 낮밤없고 경력으로 남지도 않고 돈도 못벌고요
    잠깐 브런치, 운동하는거 냅두면 천사라고. . ?
    아 전 투잡러임

  • 11. 천사남편들이죠
    '25.6.22 2:55 PM (223.38.xxx.231)

    원글님은 주말에 남편이 집에서 쉬는 꼴도 보기
    싫어하잖아요
    그러니 천사 남편들이라구요

  • 12. 낮밤없는 전업?
    '25.6.22 2:59 PM (223.38.xxx.156)

    연중무휴에 낮밤 없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전업이지만요
    애들 어릴 때나 바쁘죠
    애들 크면 무슨 낮밤 없이 전업이 그리 바쁘다고요ㅎ
    과장이 심하시네요

    솔직히 독박벌이하면서
    가족들 먹여살려야 하는 외벌이 가장들이
    훨씬 더 힘들죠
    밖에서 돈버는게 얼마나 더 힘든데요

  • 13. 그냥
    '25.6.22 3:01 PM (58.230.xxx.181)

    갱년기와 권태기 다 겹쳐서 그런거죠
    님이 밖으로 싸돌아다니는수밖에
    글구 님 남편 너무 불쌍하네요 뭐가 잘못했나요 게임좀 하면 어때서

  • 14. 남편이 불쌍함
    '25.6.22 3:08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님 남편 너무 불쌍하네요
    뭐가 잘못했나요
    게임좀 하면 어때서
    2222222

    그러면서 스트레스 좀 풀고
    월요일부터 직장 생활할 수도 있는거죠

  • 15. 오늘
    '25.6.22 3:21 PM (118.235.xxx.102)

    남편 50대 전업한다니
    초등 고학년이면 애볼것도 없고 노는거라 댓글 달리던데
    여자는 밤낮없이 그힘든 전업을 하시네요
    무슨일을 24시간 쪼개서 하시는지?
    애가 열에 집이 300편되나봐요?

  • 16. ....
    '25.6.22 3:28 PM (115.41.xxx.13)

    월에서 금까지 화사에서
    눈치밥 먹으며 일하고 주말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하면서 좀 쉬어야지
    뭘 원하시는거에요?
    원글님도 회사 다녀요? 그럼 잘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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