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동생은 심리는 뭘까요?

이런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25-06-22 13:52:43

3남1녀중 막내이고 남동생입니다.

7년전에 외국에 나갔는데 한국에는 안들어오고 있어요.

형편이 아주 어렵지는 않아요.

명절 등 때되면 카톡으로 안부만 전하는 편이고 그외에는 일체 뭘 주기도 받기도 거부합니다.

부모님 생신때도 아무것도 안하죠.

얼마전 조카만 나왔었는데 아무것도 못사가게 했더라구요.

 

이제 뭐보내줄까 묻지도 않게 되고 마음이 늘 무겁습니다.

뭐가 뚝 끊어진 느낌이에요.

그나마 여자형제인 저만 그렇구요.ㅠㅜ

 

 

IP : 203.170.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2 1:54 PM (218.159.xxx.228)

    음?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부모님 생신때 아무 것도 안하는 게 좀 그럴 수 있지만 저는 이 부분도 그러려니가 돼요.

    마음 무거워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안 주고 안 받는 타입일뿐입니다.

  • 2. 그냥 남
    '25.6.22 1:55 PM (217.149.xxx.219)

    형제자매는 굘혼하면 남이에요.
    특히나 멀리 떨어져 살면 정도 떨어져요.

  • 3.
    '25.6.22 1:57 PM (118.32.xxx.104)

    한국 들어올때 아무것도 안보낸단 말씀인가요?
    좀 정없긴한데 맞춰줘야죠
    안주고 안받고

  • 4. ..
    '25.6.22 1:5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동생분은 그게 편해서 그렇게 사는가 봅니다. 원글님도 남동생의 그런 면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세요.

  • 5. ...
    '25.6.22 1:58 PM (218.51.xxx.95)

    안 주고 안 받기! 하자는 건가요?
    조카 입장에선 할머니 할아버지인데
    그 부모가(님께는 남동생)
    아무것도 선물 사가지 말라고 한 건가요?
    제가 제대로 이해 한 건지?
    성장과정에서 차별 느끼고 제대로 못받은 게 아니라면
    선 긋는 게 너무 심하네요.
    그럼 뭐 똑같이 챙겨주지 말아야줘 뭐.

  • 6. ㅁㅁㅁ
    '25.6.22 1:59 PM (118.235.xxx.174)

    완전 남보다 모한 관계네요

  • 7. ㅎㅎㅎ
    '25.6.22 2:00 PM (172.224.xxx.22)

    고아처럼 사는게 편한가봐요
    그냥 냅두세요

  • 8. 원글
    '25.6.22 2:03 PM (203.170.xxx.114)

    네. 조카랑 이야기하다보니 그랬더라구요.
    본인이 뭔가 맺힌게 있는지..
    냉한 부모 밑에서 다들 정신적으로 힘들긴한데 너무 심하게 그러네요.

  • 9. ㅇㅇ
    '25.6.22 2:03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필요한건 조카가 샀을겁니다
    고모에게 받지말라고 했겠죠

  • 10. ㅇㅇ
    '25.6.22 2:05 PM (180.228.xxx.194)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자식이네요.

  • 11. 어쩌겠어요.
    '25.6.22 2:05 PM (221.138.xxx.92)

    그냥 두세요..

    내 생각대로 내 인생만 잘 꾸려가면 됩니다.
    동생이 님께 폐끼치진 않잖아요...그정도면 되었습니다.

  • 12. ..
    '25.6.22 2:07 PM (182.220.xxx.5)

    냉한 부모 밑에서 다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면 이해되는데요.
    님께서 부모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아이 한국에 보내는거 보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부모 돌아가셔야 한국 들어오고 오고가고 할 것 같네요.
    기다려 주세요.

  • 13. ....
    '25.6.22 2:12 PM (218.159.xxx.228)

    냉한 부모였으면 부모 생일날 아무 것도 안 한 거 너무 이해되네요.

  • 14. 막내 라
    '25.6.22 2:1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모님 걱정도 덜 될테고
    외지에서 7년이나 살았으니 어느정도는 현지화 된듯

    결혼해서도 핏줄 챙기는 나라는
    한국말고는 별로 없을걸요

  • 15. ---
    '25.6.22 2:19 PM (211.215.xxx.235)

    각자 원하는 방식데로 잘 살면 되죠.

  • 16. 나는나
    '25.6.22 2:26 PM (39.118.xxx.220)

    냉한 부모에 답이 있네요.

  • 17. 그건
    '25.6.22 2:28 PM (112.151.xxx.19)

    아무도 몰라요, 어느 한 순간의 상황이 언행이 동생분을 차갑게 식게 했는지.
    당사자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각자 성격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바가 달라서요.

  • 18.
    '25.6.22 2:32 PM (118.33.xxx.200)

    형들이랑 뭔가 차별하든 사연이 있을거 같은데요

  • 19. ㅇㅇ
    '25.6.22 2: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냉한부모와 떨어지고 싶어 나간것일수도
    그렇다면 님도이해하세요

  • 20. 받은게 있어야
    '25.6.22 2:43 PM (49.169.xxx.193)

    줄게 있고,주고 싶죠.

    정없고 냉한 부모면,서러운 일도 있었을거예요.
    어른이 되면, 남의 부모와 비교가 되잖아요? 내 부모가 이해가 더 안되죠.

  • 21. 뭐긴요
    '25.6.22 2:51 PM (211.208.xxx.87)

    연 끊고 싶다는 거죠.

    냉한 부모 밑에서 각자 살아남기 바빴을 테고, 그러니 정도 없고

    어린애는 윗형제들이 야속하겠죠. 이제 어른되었으니

    자기가 나가겠다는 선언입니다. 가족이랍시고 뭐 하는 게 싫은 거죠.

  • 22.
    '25.6.22 5:38 PM (98.244.xxx.55)

    안주고 안 받는 게 부담없고 편해요.

  • 23. /////
    '25.6.22 7:25 PM (218.147.xxx.187)

    그런 남자 있더라구요.
    이해하려고 마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삭제하면 돼구요.
    뒤통수나 안 치게 조심하세요.

  • 24. 부모가
    '25.6.23 12:41 AM (180.71.xxx.214)

    싫은가 보죠
    상종하기 싫고
    님네와 엮이면 이해못하고 부모한테 해라마라 하니
    아예 연락안하고 끊고. 안주고 안받고 하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800 정우성 '회계사 여친'은 루머…돈 많은 분과 오래 만나 07:43:36 40
1743799 노조출신 사양”. 한국조선에 대한 미국의 걱정 3 .... 07:34:19 241
1743798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정확한 뜻 아시나요 2 ㅇㅇ 07:30:42 250
1743797 삼성 ai 세탁기 문 어떻게 여나요? 1 ㅏㅣ 07:28:56 154
1743796 남편을 애비라고 했다고 혼났어요 19 이게 07:28:35 696
1743795 강원도 고성, 이번주 물놀이하기에 안추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4 해피엔딩1 07:20:10 321
1743794 국물 안 먹는게 이상해보이나요 9 ㅇㅇ 07:13:01 606
1743793 영부인 및 여성지도자들이 원색만 입는 이유? 1 .. 07:06:31 811
1743792 "힘 없는 사람에게 자꾸연락" 김건희 혐의부인.. 9 중앙일보 단.. 06:55:25 1,862
1743791 반도체 100% 관세.. 14 ... 06:47:44 2,113
1743790 마음 내려놓을까요? 내 마음대로 할까요? 3 맴맴 06:41:48 752
1743789 가게 계약 2년종료후 재계약중 월세에 대해 1 아휴 06:38:53 191
1743788 라식라섹 4 ㅡㅡ 06:22:07 415
1743787 몇시간 주무셨어요? 7 06:21:50 1,291
1743786 뉴스타파 영화 [추적] 티저 예고편 공개 - 뉴스타파 영화개봉 06:17:49 407
1743785 근육과 근력이 꼭 비례하는 게 아닌가봐요 3 ㅇㅇ 06:06:14 910
1743784 어제 쥴리 귀가 사진 눈길 .jpg 2 본성나오네요.. 05:46:08 6,246
1743783 응급실왔어요 ... 7 .. 05:34:19 3,020
1743782 아들아이 결혼 9 결혼 05:21:14 2,667
1743781 신발 260mm , 설명좀 해주세요. 7 뒷북 05:14:05 2,755
1743780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 00000 04:45:41 1,380
1743779 졸혼하는게 시댁하고안얽히면 이해가요 20 졸혼 03:14:45 3,488
1743778 지쳐서 누가 죽든 8 이제 02:59:33 1,899
1743777 올스텐 전기압력밥솥 1 02:46:06 1,040
1743776 무능력한 세대들이 늘어날 듯 10 abcd 01:49:36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