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아서 미용도 목욕도 힘들어 하는데
푸들이라 한없이 방치할 수는 없거든요
날도 더워지고 털도 많이 길어서 미용을 해줬어요
목욕까지 하고 나니까
털이 숱도 줄고 색도 옅어지고 모질도 가늘어져서
우리 강아지가 아지랑이 같아 보이네요
이러다 흩어져 소멸할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자꾸만 만지고 쓰다듬었어요
어제는 나이많은 저와 개가 모두 힘들어 떡실신모드로 잤답니다.
p.s
미용은 제가 직접 가위로 해준답니다
나이 많아서 미용도 목욕도 힘들어 하는데
푸들이라 한없이 방치할 수는 없거든요
날도 더워지고 털도 많이 길어서 미용을 해줬어요
목욕까지 하고 나니까
털이 숱도 줄고 색도 옅어지고 모질도 가늘어져서
우리 강아지가 아지랑이 같아 보이네요
이러다 흩어져 소멸할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자꾸만 만지고 쓰다듬었어요
어제는 나이많은 저와 개가 모두 힘들어 떡실신모드로 잤답니다.
p.s
미용은 제가 직접 가위로 해준답니다
고생하셨어요.
울강아지도 푸들이라 10년넘게 집에서 제가 미용해줬는데
나이먹더니 인내심이 줄어서인지 5분도 못첨고 화내고 입질하려해서
요즘은 미용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렇다고 남에게 맡기자니
어릴때 미용하고와서 토하고 부들부들떨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강아지도 나이먹으니 옹고집만 세지는게 사람과 똑같다고 느낍니다..
우리아이들도 학교다닐때 안줘봤던 촌지를 우리 강아지 때문에 너무 미안해서드렸네요. 요크셔 인데 선천적으로 다리뼈가 휘어서 기형입니다 개공장에서 번식시켜서 기형일가능성이 높대요 그래서 오랫동안 바로 못서있어서 미용샘들이 힘들어해요.
거기다가 지랄발광견이라 ㅜㅜ
예쁘게도 안바래요. 그냥 짧게 깎기만 바라는데 미용후보면 샘들이 반울려고 해요.
결국 발톱만 부탁하는데 혹시 미용가능하냐고 물었다가 거절당했네요.ㅜㅜ
그래서 우리강아지랑 목욕탕에서 하루종일 놀면서 간식 먹여가면서 그렇게 직접 털깎아요. 이렇게한지 벌써 12년째입니다. 오줌도 못가리는 녀석인데 요즘은 잘먹고 잘싸는걸로도 감사해요
연중 한두번 털을 밀어주는데
앗! 바로 얼마전에 유툽 보고 털 미는게 안좋단걸 알게됐어요.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인데 털을 밀고 보니 검버섯이 많아서 깜놀했는데...열살인데요 이게 나이 먹어서 그런것인줄 알았는데 털 밀어서 그렇다네요.
이 유툽땜에 맘이 복잡하고 해깔리고 있어요.
https://youtu.be/hXyNbjBC7fE?si=_vYa7PJT2NOQIaYB
나이먹어서예요 털밀어서 아닙니다
안맞는 말도 맞는말 만금이나 많아요
한번씩 밀어주는게 피부건강에 좋아요
검버섯은 열살 넘으면 당연히 생겨요
183.97//
한여름 때약볕에 누가 산책시키나요?
맨발로 사람이 아스팙 걸어보세요. 사람도 화상입어요.
그러니 여름철 자외선때문에 검버섯 우려로 털 미는게 아니라고 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이 여름에 더위타고 헉헉댑니다
새벽이나 늦은 밤에 산책시키는게 당연하고 털밀어줘야죠.
소멸.. 슬프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2613 | 75억 횡령.뇌물수수 = 표창장 징역4년???? 8 | 이뻐 | 2025/08/04 | 2,368 |
1742612 | 작년보다 덜 더운건 맞네요. 24 | 비는오다마네.. | 2025/08/04 | 7,280 |
1742611 | 파크골프채 3 | 조언 | 2025/08/04 | 1,164 |
1742610 | 조현병인가 했던 중학생아이 좋아졌어요 39 | 바램 | 2025/08/04 | 14,073 |
1742609 | 과탐 2과목을 꼭 해야하는 학교 9 | ㄹㄸ | 2025/08/04 | 1,218 |
1742608 | 세입자 8 | rntmf | 2025/08/04 | 1,874 |
1742607 | 놀이동산에서 기구 기다리다가 쓰러졌어요 무슨 증상일까요 9 | ㅡ | 2025/08/04 | 5,060 |
1742606 | 내신 1.9는 어디를 쓰나요? 32 | 안녕사랑 | 2025/08/04 | 4,789 |
1742605 | 오월어머니, 이재명 대통령에 "조국, 사면 복권해야&q.. 10 | ... | 2025/08/04 | 2,931 |
1742604 | 도와준사람이 도움을 주었지만 잘못한것도 있을경우.. 6 | 도와준사람 | 2025/08/04 | 1,418 |
1742603 | 남자들은 소소한 얘기 못듣고 있나봐요 4 | A | 2025/08/04 | 2,552 |
1742602 | 요새 가격 싼 야채가 8 | 야채 | 2025/08/04 | 4,148 |
1742601 | 옛날치킨가격 기억하시는분요? 11 | 치킨 | 2025/08/04 | 1,316 |
1742600 | 미용실 거울을 보면 왜이리 못생겨보일까요?? 18 | 미스테리 | 2025/08/04 | 4,753 |
1742599 | 이혼숙려 프로 16 | ... | 2025/08/04 | 5,498 |
1742598 | 잡곡인줄 알고 밥하다 깨를 넣었는데요 13 | ... | 2025/08/04 | 4,648 |
1742597 | 82가 나이들었음을 느낄때 33 | .. | 2025/08/04 | 4,868 |
1742596 | 손가락 베여서 꼬매야 할때 어느 병원으로? 17 | 궁금 | 2025/08/04 | 2,304 |
1742595 | 압력솥에 돼지등뼈로 넣고 8 | Mchjnk.. | 2025/08/04 | 1,725 |
1742594 | 윤석열, 집무실에 '초대형 침대'…"순방 때마다 매트리.. 34 | jtbc | 2025/08/04 | 14,879 |
1742593 | 이혼 후 재결합 하면 혼인신고를 다시 하나요? 2 | ㅇㅇ | 2025/08/04 | 3,116 |
1742592 | 부가세 4 | 민생바우처 | 2025/08/04 | 557 |
1742591 | 남색면원피스 부분 색이 바란거처럼 변했어요 2 | 옷 | 2025/08/04 | 1,196 |
1742590 | 조국 사면 반대하는 여당인사, 누군가요? 58 | 기막힘 | 2025/08/04 | 6,589 |
1742589 | 한달뒤 미국 가는 아이 치아교정이요 13 | 엄마 | 2025/08/04 | 2,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