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2박3일 호캉스로...8월초...
그 2박을 따로따로 호텔을 1박씩...
대딩&고딩 딸들과 그냥 호캉스하고 싶어 간다니
하루 5성급 아난티(숙박온리), 해운대에 3성급1박...
더운대 여기저기 끌고 다닐듯 뻔하고~
부산까지 갔는데 해운대 바다에서 또 놀기도 해야한다고 하고~ 사람많고 더럽고 햇빛알러지있어 여름엔 외부활동 쥐약인데 남편 혼자만 저리 신나하며 1박 숙박비에
60-70만원 쓴다 나불나불...
둘째아이 수련회날짜랑 겹친다 방금 연락와서 아이가 가고 싶다해서 휴가취소하고 수련회가라고 했어요.
6월부터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친 상태라
어디든 혼자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지 휴가가서까지 뒤치닥거리 하고 싶지도 않고~
이팔청춘도 아닌데 호텔을 매번 옮겨다니로 짐싸는것도 피곤하고~
매번 주말껴서 휴가갈려는 태도도 싫고.....ㅠㅜ
혼여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