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버 해킹 당했어요.

..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25-06-22 10:14:25

제가 매일 네이버를 들어가지만 메일도 잘 안보고 알림도 잘 안봐요. 2차 인증 로그인도 안했어요. 쓰고 보니 다 제 잘못이긴 한데.. 

6월초에 해킹 당해서 제 블로그에 해외 비트코인 거래소 광고를 잔뜩 해놨어요.

카페나 페이 쇼핑 같이 제가 자주 가는건 건드리지 않고 거의 방치 상황이던 블로그만 활용했네요. 

해킹 당하고 그들이 젤 먼저 한건 해외로그인 지역로인 알람등 풀수 있는건 다 풀었고, 매일 로그인했는데도 티도 안났어요. 비번을 계속 바꿨는데 그럼 저도 로그인이 안되야 하잖아요. 자동 로그인되이먄 그냥 로그인 되나봐요. 그 중간에 해외 나갈일이 있어서 컴에서 로그인이 안되길레 qr코드 로그인 하고 비번도 한번 바꿨는데 그걸 또 들어와서 바꿨어요. 전 블로그를 안가서 눈치도 못챘고. 

어제 저녁에 카톡으로 제 블로그 어쩌고 톡이 왔길레 바로 스팸 신고 하고 블로그 가봤더니 그 지경... 그래허 비번 바꾸고 해외로그인 금지 지역 로그인 처리하는 사이에도 서울 어디서 다른 기기 로그인 뜨고.. 

 이차인증 신청하는데 거기다 뭘 했는지 에러나서 안되는걸 몇번을 시도. 재부팅 로그아웃 로그인 30분 낑낑거려서 겨우 성공 하고. 

밤새 저 해킹당해서 망하는 꿈 꾸고 지금 기분 겁나 안좋아요. 

부디 제 글 보신 50대 60대 분들...이차 인증 하시고 방치된 블로그 확인하시고 로그인 기록도 체크해보세요. 

저 페이는 별일없는데 어느 은행에 얼마 주식계좌에 얼마 이런거 다 봤을거 아니예요.. 엄청 찝찝해요. 

 

추가로 비번 바로 바꿨는데도  10분후에 다른지역에서 로그인 기록이 뜨는거 보니까.. 비번은 무용지물인가 싶기도 하고. 2차 인증 하니까 지금은 잠잠한데.. 검색해보면 2차인증도 뚫려서 해킹 당한 사람 있다고. 

 

그리고 그 비트코인 영업소로 검색해보니 저처럼 활동당하는 많아요. 다들 모르시는거 같아요. 특징은 10년정도 방치된 블로그.

IP : 118.235.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5.6.22 10:20 AM (118.235.xxx.61)

    2차 인증까지했어도 털린거면 네이버에서 손해배상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멀쩡한 아줌마 블로그가 비트코인 광고도 도배되면 네이버에서 인공지능 등등 기술 총동원해서 ”이포스팅을 본인이 한거맞습니까?” 라고 alert 해줘야하지않나요????

  • 2. 보통 심각한 게
    '25.6.22 10:42 AM (175.115.xxx.192)

    아닌 것 같은데

    저라면 주민증 새로 발급
    네이버에 연동된 핸드폰 해지하고 후 유심 교체와 동시에 새 번호 가입
    네이버 탈퇴

    이 3개 동시에 할 것 같네요

  • 3. 내 이름으로
    '25.6.22 10:42 AM (175.115.xxx.192)

    가입된 핸폰이 있는지 대출은 없는지까지 싹 알아볼 것 같네요

  • 4. 어머
    '25.6.22 11:14 AM (112.153.xxx.244)

    내이름으로 가입된 핸드폰 없는지 어케 알아보나요?

  • 5. PASS앱이라고
    '25.6.22 1:19 PM (175.115.xxx.192)

    깔고 실행하면
    첫 화면에 가입제한설정 들어가신 후
    가입사실조회 하면
    본인 주민등록번호로 개통된 모든 통신사 핸드폰 번호 조회하실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31 지금 유툽1위 댄스영상이요 무슨 비하인드가 있나요? .... 16:58:24 46
1729730 딸아이의 결혼할 남친 1 ㅇㅇ 16:57:29 127
1729729 남편이 날 사랑한다고 느끼는 순간 5 순간이모여 16:48:34 605
1729728 저랑 찍은 사진을 sns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놓은 친구 10 sns 16:42:08 832
1729727 오른팔이 시도때도없이 저려요.ㅠㅠ 4 화사 16:39:00 366
1729726 머리카락 적금 만기요 ... 16:35:13 459
1729725 내가 아닌 남이 내 사진을 톡방에 올리는 거 어떤가요 5 사진 16:33:08 564
1729724 국장 상승은 현재 경기와 관련없이 올라왔기에 겁먹지말아야 ㅇㅇ 16:31:11 270
1729723 숙주를 대량 샀는데,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4 숙주 16:28:03 511
1729722 내일 주가 내려갈까요? 6 .... 16:27:11 889
1729721 시모가 80중반에 너무 외로움을 타요 18 ... 16:21:14 1,928
1729720 나가려고 하다 말았어요 3 ㅡㅡ 16:20:38 1,089
1729719 오이소박이 양념이 많이 남았어요. 국수 비벼볼까요? 2 국수 16:15:23 398
1729718 뭔 요상한 라이브방송.. 저만 뜨나요? 4 라방 16:14:13 370
1729717 레인부츠 추천해주세요 ㅇㅇ 16:12:40 119
1729716 갱년기 증상중 밖에 싸돌아다녀야 하는거 11 o o 16:06:14 1,500
1729715 13년만에 넘어졌어요 4 50중반 16:04:33 1,190
1729714 전여빈은 우리영화에서 너무 안이쁘게 나오네요 16 ... 16:02:44 1,612
1729713 노년기는 70부터가 아닐까요? 19 노년기 15:57:06 1,545
1729712 울딸 최애 메뉴 : 간장 국수 17 우리 15:56:15 1,777
1729711 4대강 총비용 31조, 편익은 6조 원대…25조 허공으로 7 15:53:53 506
1729710 고부갈등 상황에서 9 .. 15:53:38 808
1729709 요거트 어떤 게 더 좋은가요 4 15:48:56 570
1729708 집에서의 사소한 다툼들로 아이가 독립하겠다는데요 91 15:48:03 2,797
1729707 만해 한용운 스님 말년에 결혼해서 딸 낳고 살았네요 3 님의침묵 15:42:54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