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결혼할때 혼인계약서 만드나요? 이건 반드시 해야죠

딸이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5-06-22 08:09:04

현재 외국에서 의대다니고있고 결혼 예정인데

그전에 변호사통해 혼인계약서를 작성

내용은 결혼후 각자이름으로 관련된 모든 재산은 이혼시 분할대상 

아니며, 각자 관리되고 전혀 상대가 개입할수없다고

학업하는동안 어떠한 시댁의 간섭이나 강요방지 조항등..

무려15개항목(딸이 절대 불리할수없는)에대한 내용을 포함하고있어요.

딸 말에 의하면 그냥 결혼만 했고 같이 살 뿐이지.

그 외에는 모든건 거의 싱글처럼 생각하면 된다고 안심하라고

앞으로 딸세대는 엄청 수명길어질텐데 평생 한사람하고만 살것도아니고 

이 제도는 반드시 서로 필요한것 같아서요

근데 이게 부자들만의 얘기가 아니고..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거의 많은(요즘세대) 젊은이들 결혼관이 이렇게 한다고해요.

요새 한국도 이러는지..

돈도 돈이지만 여기82만봐도 시가,처가 얼키는거 넘 갈등의 원인이 되잖아요

이젠 결혼이란 당사자로만 봐야할 시대죠. 무슨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 아니고

이(혼인 계약서)제도가 참 괜찮지 싶어서요. 내심 많이 걱정도되고 그랬는데 ㅋㅋ

 

IP : 218.158.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
    '25.6.22 8:12 AM (118.235.xxx.252)

    돈있는 사람들은 다 만들죠
    잘못하단 반딩이니
    우리나라도 도입되는게 맞아요 끝까지 가는게 아니니

  • 2. 솔직히
    '25.6.22 8:15 AM (223.38.xxx.194)

    무능한 여자들이 싫어할 계약이죠
    유능한 여자와 남자들은 찬성.
    어차피 누가 요즘 시가에서 하라는 대로 할 것도 아니고.

  • 3. 외국도
    '25.6.22 8:34 AM (14.138.xxx.154)

    다 만드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재력 있는 사람들끼리 만드는 계약이죠 대부분은 그냥 동거하며 사는 경우도 많아서...

  • 4. 사위가
    '25.6.22 8:39 AM (220.122.xxx.137)

    사위가 금수저겠죠.
    그러니 그 부모가 그렇게 하실겁니다.

  • 5. 내용보니
    '25.6.22 8:42 AM (220.122.xxx.137)

    시부모가 금수저 아니라 원글님이 부자 같네요

  • 6. 넝쿨
    '25.6.22 8:57 AM (114.206.xxx.112)

    프리넙 이라고… 신데렐라나 온달 결혼은 하고 싶고 나중에 돈 나누기 싫음 그렇죠
    알리웡이 그러잖아요 전남편 가족이 자기한테 프리넙 싸인하게 시켰다고 이제 이혼하면 그집 아들 엿먹는다고 ㅋ

  • 7. ..
    '25.6.22 9:15 AM (106.101.xxx.117)

    혼전 계약서 쓸 정도면 여자도 능력있어야 가능한데
    아직도 맞벌이 비율이 50%가 안되는 우리나라에선
    여자가 훨씬 불리한데 안쓰죠.
    외벌이해도 이혼할때 반 가져올수있는데 그런거 뭐하러 써요

  • 8. 윗님
    '25.6.22 9:19 AM (218.158.xxx.22)

    그럼..결혼은 좀 고려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결혼이 한몫잡을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친구 자녀들도 결혼때보니 한국도 요새 이런절차 진행하는경우 많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집과 남자쪽도 그다지 재산 많고 그렇진 않아요.
    그냥 결혼후 이런저런 골치아픈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 9. 글쎄
    '25.6.22 9:39 AM (110.70.xxx.164)

    이혼할 때 돈 뜯길까봐 쓰는게 프리넙이에요.
    다른 약속은 이혼하면 끌인데 뭐하러 써요?
    원글네가 재벌이세요?

  • 10. 넝쿨
    '25.6.22 9:39 AM (114.206.xxx.112)

    한국에서는 안쓰죠 법적 효력이 있는지조차 모르겠네요
    암튼 프리넙의 필요성은 딱 저거예요 사위 며느리에게 돈을 뜯기지 않겠다ㅎㅎ

  • 11. 저도유학파지만
    '25.6.22 9:46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 외에 다른 조항 문제생기면 그 대가가 뭐냐고요.
    이혼이잖아요. 돈만 법적 의미있어요.

  • 12. 저도유학파지만
    '25.6.22 9:47 AM (110.70.xxx.164)

    그러니까 돈 외에 다른 조항 문제생기면 그 대가가 뭐냐고요.
    이혼이잖아요. 돈만 법적 의미있어요.
    돈없는 사위가 프리넙 요구...이상한 것 같은데요?

  • 13. 나는나
    '25.6.22 10:05 AM (39.118.xxx.220)

    돈 빼놓고는 쓸데없는 계약이예요. 어기면 바로 이혼인가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 14. yikes
    '25.6.22 10:20 AM (119.65.xxx.220)

    아니 이상하잖아요.
    원글님 재산 많아요?
    Pre-nup이 재산많은쪽이 지키려고 만드는건데.

  • 15. ㅇㅇ
    '25.6.22 10:22 AM (175.199.xxx.97)

    한국에서는 법적효과가 미비해요
    정상참작의 참고 사항이될뿐
    위자료나 유산은 일단 법대로
    그래서 안할뿐이죠
    만약이게 법적효과가 있다면
    혼인계약쓰는사람 점점 많아 질겁니다.

  • 16. ...
    '25.6.22 10:47 AM (110.70.xxx.164)

    나도 어릴 때는 박사학위하고 하니 되게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똑똑이였더라는...

    반반 결혼이 모토 같은데 임출육, 생활비도 반반 쓰고 임출육 휴직도 절대 안된다고 할 것 같네요. 무급 휴직 안되고
    양육비 받는 싱글맘만도 못해요.

  • 17. 저란
    '25.6.22 11:14 AM (182.221.xxx.29)

    집이 재벌집이면 쓸수도 있으나
    글쎄 저런거 쓰고 시작할 결혼이면 혼자살죠.
    건강관련 금융거래 가족증명서만으로 충분하죠

  • 18. 많은 여자들
    '25.6.22 1:09 PM (223.38.xxx.37)

    이 싫어하겠죠
    82만 봐도 아들딸 재산차별이 얼마나 심한데요
    실제 제 주변도 그렇구요
    기본으로 집에서 남자가 재산도 더 받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요
    결혼할때 아들은 전세금 몫돈도 다 대주면서
    딸둘한테는 각자 알아서 결혼해라
    하지만 부모 노후 봉양은 딸들도 똑같이 해야한다고 해서
    불만인 딸 사연도 올라왔었죠
    (집이 부자는 아님
    결혼하는 아들한테만 전세금 몫돈을 다 대준다고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6 사회 초년생 재테크 ㅇㅇ 14:56:15 72
1729705 염색 색깔 사이오스 염샏 14:56:08 36
1729704 안나 니콜 스미스의 드라마같은 인생 3 ㅇㅇ 14:55:33 159
1729703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1 14:52:08 45
1729702 52세 예지원 90세 어머니와 화보 4 ㅇㅇ 14:48:21 641
1729701 보험광고, 배칠수꽃배달, 싸다구 광고 14:44:39 128
1729700 고2핸드폰 자급제vs매장에서 사기 1 궁금이 14:44:32 100
1729699 장례식장 음식값은 진짜 얼마 안돼요 16 참고로 14:42:46 1,003
1729698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에게 쓸모 찾지 말기 2 ㅡㅡ 14:42:25 338
1729697 욕하거나 막말.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제제 안하나요? ㅇㅇ ㄷ 14:41:31 103
1729696 남편한테 100만년만에 애교를 떨어봤더니 4 ㅇㅇ 14:41:26 582
1729695 부추가 1단에 700원 3단에 2000원 1 14:40:57 331
1729694 LDM 물방울초음파 가정기기 괜찮은가요? ... 14:39:43 67
1729693 정치글 아님! 82가 여론 조작이 쉽네요 13 .. 14:39:29 351
1729692 춘장과 짜장가루랑 차이가 뭔지요? 3 짜장 14:33:18 285
1729691 시절인연 만나면.. 마주치면 3 ... 14:30:13 764
1729690 유투브 전화통화 검색해서 보니 완전 웃기네요 한가할때 14:29:25 235
1729689 친정언니 엄마랑 친하고 저는 탈출 했는데요 7 괴롭다 14:26:14 1,002
1729688 폴바셋 커피 왜 맛있는 걸까요 8 ㅇㅇ 14:25:41 962
1729687 한동훈 어제 라방에서 한국 영화월드컵 vs 14 ㅇㅇ 14:24:31 604
1729686 전쟁의 명분은 대체 누굴 위해서죠? 4 .. 14:23:57 309
1729685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28 14:23:51 1,618
1729684 분리불안. 강아지 보고 싶어요 1 분리불안 14:22:18 287
1729683 이공계 취업하신분들께 문의... 아들 대학원 진학 5 ** 14:21:50 460
1729682 외국인들도 만나면 외모 얘기 많이 하나요? 11 ... 14:18:46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