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좀
'25.6.22 7:23 AM
(118.235.xxx.131)
5일 동안 출장인데 6일 일정으로 비행기 예약한 게 왜 화가 날 일인가요??
출장을 같이 가시나요? 아니면 실수해서?
2. 678
'25.6.22 7:27 AM
(80.40.xxx.220)
남편이 없으면 집안일 아이 돌봄 다 제가 해야 하거든요.
지금 외국이라서 더욱 더 힘들고요.
상황이 이런데 출장 간다고 5일을 비우면서
하루 주변 도시 더 보고 오겠다고 6일 일정으로
비행기 예약 했네요.
3. 흠
'25.6.22 7:31 AM
(123.212.xxx.231)
저는 남편 출장가면 아싸!!하는 사람이라
님 반응이 좀 이해 안가네요
평소 집안일 많이 하는 남편인가봐요
4. ㅠㅠ
'25.6.22 7:43 AM
(118.235.xxx.204)
애 키울때 남편들 저렇게 자기위주이면 진짜 화나죠
다녀와서 님몫의 일을 이틀치 더 하라고 하시고 님도 님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애도 중요하지만 님을 돌봐야합니다 외국이니 딱 남편과 둘일텐데 담부턴 제대로 설명하고 님의 이해를 구하라고 하시구요지혼자 다 결정하고 통보하니 더 기분 나쁘죠
5. ....
'25.6.22 8:00 AM
(218.147.xxx.4)
?? 전 님 반응이 좀 이해가 음...
3일했다가 6일된것도 아니고 5일에서 6일된것이 그렇게 화가 날 일인가요??
외국에서 아이 키우기 힘드신 상황같은데 그럼 님 남편은 평소에 일하면서 돈도 벌고 아이도 돌보고 하는 상황이겠네요 나름 남편 하루 쉬는날 주신다 생각하세요
6. 인생
'25.6.22 8:06 AM
(211.234.xxx.95)
운전을 못하시나요 언어를 못하시나요 외국에서 아이 키우는 게 한국과달리 무슨 도움이 더 필요하신데 남편 5-6일 출장 가는 것도 부담이세요?
저는 유럽권에서 아이 어릴 때부터 12살까지 키웠어 가지고님이 무슨 말 하시는지 모르는 바 아니지만 돈 벌어오는 거 외에 모든 것을 내가 독립적으로 할 수 있어야 남편한테 스스로도 당당하고 남편한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이 학교 건,(상담, 참관, 플레이메이트) 운전 ,장보기, 집에 사람와서 사소하게 수리하는 일 등등 다 알아서 했습니다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인 것 같더라고요. 남편에게 의지하는게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혼자 못할 것 같았는데 그냥 다 해버려요 그리고 남편 없이 도 모든 것을 매니지할 수 있는 인간이 된 다음에는 남편이 뭘 어떻게 하는 것에 전혀 동요가 되지 않더라고요 거기까지 되면 진짜 이혼을 고려해보세요. 나를 안 도와줘서 문제가 아니라 사람은 다 자기.위주에요. 특히 남자는 더그래요. 아들 키우시면.. 걔도 커서 그럴겁니다.
누구나 한번은 살면서 무조건 이혼 위기가 옵니다 사람이 싫어지거나 사건사고문제가 생기거나 그동안 쌓여 왔던 것들이 더 이상 반복되어 더이상 참을 수 없거나 어쨌든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건 거의 대부분의 가정 들이 그런 거 같아요 근데 그런 걸로 이혼하면 대한민국에 이혼 안 할 집이 없습니그냥 감정은 감정대로 두시면서 내 그릇이 이거 밖에 안 되는구나라고 하세요. 또 남편도 님이 그렇게 미울 수 있습니다 출장 피곤한데 그거 마치고 하루 더 돌아보는 게 뭐가 그렇게 바가지 긁힐 일인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애가 열두 살인데 뭘 그렇게 혼자 못한다고 난리인가 생각하면서요 그냥 그렇게 생각해 버리고 퉁 치는 게 제일 정신건강에 좋고요. 마음으로 먼저 버리세요. 그다음엔 생각보다 도움 주는 사람으로 자리매김되더라고요.
7. ..
'25.6.22 8:28 AM
(182.220.xxx.5)
님 반응도 좀 의아하기는 해요.
같이 있는게 괴롭다면 5일짜리 6일 가면 좋아해야 할텐데요.
집안일 아이돌봄은 님이 할일 맞는것 같은데요. 전업이지 않으세요?
글 읽고 든 느낌은 외국살이 하느라 힘든 점을 남편탓 하는거 아닌지, 내가 힘들어서 남편 노는 꼴은 못보겠다는 꼬인 심보는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8. ..
'25.6.22 8:30 AM
(182.220.xxx.5)
다른집 남편, 다른집 아내도 해외 출장 가면 하루 이틀 정도 더 둘러보고 오는 경우가 많죠.
9. 저울에
'25.6.22 8:34 AM
(118.235.xxx.223)
올려서 한치도 손해보기 싫은분 같네요
남편분이 너무 결혼못하신듯해요
애가 12살이면 육아해야 하는 나이도 아니고 학교도 갈거고
혼자 놀면 될텐데
10. 영통
'25.6.22 8:45 AM
(106.101.xxx.211)
내가 남편 미워하다가
마음 고쳐 먹었는데요
법륜스님 들으니 미위하면 인연이 이어진대요
아무 마음 안 가져야 까르마 벗어나서
다음 생에 안 얽힌다고..
그 남자 놈을 마음에서 버려 버리세요
님 까르마만 손해입니다
11. ㅡㅡ
'25.6.22 8:52 AM
(112.169.xxx.195)
애가 12개월인줄....
사람이 싫으면 숨쉬는것도 싫죠..
그럴땐 차라리 안보는게 낫지 않나요
12. ㅡㅡ
'25.6.22 8:54 AM
(112.169.xxx.195)
운전이 안되서 그런건가요??
13. 음..
'25.6.22 9:09 AM
(175.193.xxx.206)
아이가 12살이면 손이 그리 많이 가는것도 아니고 남편없으면 삼시세끼 간단히 먹으며 아이랑 재밌게 한주 즐길것 같아요.
14. ㅎㅎ
'25.6.22 9:23 AM
(222.237.xxx.25)
출장이면 일하러 간걸텐데 일끝나고 하루 정도 주변 둘러보고 오는게 그렇게 화낼일인가요?
15. 역지사지
'25.6.22 9:24 AM
(123.212.xxx.231)
님이 남편 밉듯이
남편도 님이 지긋지긋 할 거라는 생각을
늘 하고 사세요
부부는 서로의 거울이라서
16. ..
'25.6.22 9:27 AM
(124.49.xxx.93)
이해가 좀 안가네요.
저도 외국살때 애들 초등이라 별로 할 것도 없던데
차로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더 뭐 할게 있나요.
남편분도 아내분 엄청 싫어해요. 다 티나요. 말만 안할뿐~~
17. ㄴㄴ
'25.6.22 9:42 AM
(180.229.xxx.151)
-
삭제된댓글
글 속에 답이 있네요.
본인이 짜증이 늘어서 아이에게 소리 지른다면서요.
본인이 짜증이 나서 남편한테도 화가 나는 거예요.
문제는 남편도 아이도 아니고, 본인에게 있어요.
18. ㅇㅇ
'25.6.22 9:44 AM
(180.229.xxx.151)
짜증이 늘어서 아이에게 벌컥 소리지르는 게 남편이에요? 본인이에요?
주어가 없네요.
그렇게 쓸데없이 짜증 내는 남편이라면 하루라도 집에 없으면 더 좋지 않아요?
쓸데없이 짜증 나는 게 본인이라면, 그냥 본인이 짜증이 나서 남편한테도 화가 나는 거예요.
문제는 남편도 아이도 아니고, 본인에게 있어요.
19. 넝쿨
'25.6.22 9:45 AM
(114.206.xxx.112)
남편이랑 하루도 떨어지기 싫으면서 싫긴 뭐가 싫나요ㅎ
20. ...
'25.6.22 10:08 AM
(110.13.xxx.97)
12살이면 아직 아이에요. 부부 사이에 있는 감정을 아이에게 풀지 마셨으면 해요.
21. ㅡㅡ
'25.6.22 11:50 AM
(39.7.xxx.17)
아이가 12살이면 아기도 아니고.
아프다거나 특별히 돌봐야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니면 하루 더 있다오고,
님도 하루정도 혼자 시간 갖도록 의논해 보세요.
22. 지헤
'25.6.22 12:06 PM
(1.240.xxx.39)
아이가 12살인데 돌봄이 뭐가 힘든가요
님도 직장인이라 퇴근이 늦어서 그러나요?
아니라면 이해가 1도 안가는 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