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나 자녀가 있고 아무 문제 없이 단란해도
불안증이라는게 올수 있나봐요
저 아는 지인분, 보면 참 결혼 괜찮게 잘했네 싶고
시댁도 경제력 있고 남편도 경제력 있고 자상하고
자녀도 공부잘하고
본인도 아주 차분하고 경청잘해주고
그런 안정적인 성격인데요
갑자기 성당을 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신앙을 갖고 달라진 점이 이유없는 불안증이 가라앉는다고
그말듣고 제가 좀 놀랬어요
모든 상황이 안정적인데도 불안증이 오는구나
겉모습만 보고는 모르는구나...
정서가 안정되고 멘탈이 강한것도
어쨋든 건강한 거고 이것도 복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