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내죠?
넘. 싫어서 빨리 먹고 일어나요
.
착하고 좋은 아내들은 그걸로 싱ㅎ은 내색 안하겠지요..
뭘 먹으면 턱빠지는 소리
뽀드득 뽀드득 소리 미치겟어여..정말..
나쁜 아내죠?
넘. 싫어서 빨리 먹고 일어나요
.
착하고 좋은 아내들은 그걸로 싱ㅎ은 내색 안하겠지요..
뭘 먹으면 턱빠지는 소리
뽀드득 뽀드득 소리 미치겟어여..정말..
먹는게 싫으면 진짜 싫은거라던데요.
사람이 착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이쁘면 뭘해도 이쁘고
어떤 이유로 밉상이면 먹는 것도 꼴보기 싫은
싫은거에요
남편이 좋으면 이빨이랑 턱걱정이 먼저 되지요
먹는 소리는 아닌데
남편 혼자 먹을 때 왜 그리 그릇이며 수저를
탁탁 놓는지 이해불가예요.
같이 먹을 땐 안 그러는데
혼자 먹을 때만 그러더군요.
남편이 싫으니 그런게죠. 사랑하면 뭐가 잘못됬나 아픈개 병원 가봐야 하나 하지 않나요…
싫어서 그런 거
남편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청각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아마 계속 주기적으로 그 소리를 들으니 더 예민해졌겠죠.
저도 요즘 힘들어요.
결혼생활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안 나빠요
그건 남편분 식사예절을 안 배워서 그래요
살면서 같이 밥 먹기 싫었던 3사람 떠올라요
음료 빼고 쩝쩝 소리 내는 친구
밥 먹고 고의로 식당이 울릴 정도로 크게 트림하는 남친의 쌍둥이 형제
같이 먹는 찌개 젓기락으로 휘저으면서 먹는 엄마
위 둘은 볼 일이 없고 엄마는 작년 부터 밥 먹자고 해도 안 먹어요 괜히 헬리코박터 치료 받았다고 따로 조심해서 먹자고 해도 배려 없는 사람이라
원글님 힘드실텐데 남편분도 고치기 힘들고
발악할 가능성이 크긴 하죠
어디 잘못됬나 병원가보자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턱관절 빠지는 소리라면서요 .. ㅜ
7 년넘게 만나고 살면서
갑자기 쩝쩝거린다고 밥상에서
쓰레기보듯 하길래 서러웠는데
알고보니 바람났더라구요 ㅎㅎ
나이들수록 그래요
모든 근육도 치아도 약해져있으니
잘 흘리고 잘 튀고 먹다가 사레들리고
저도 귀가 예민한 편이라 식탁위의 소음에 민감한데 남편은 나이들수록 소리가 심해지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안먹을때 상대방 식탁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거 같아요 숟가락받침도 도기에서 실리콘으로 바꿔서 줘요
저도 은근 거슬려요.
성질은 또 드러워서 말하면 ㅈㄹ할거라
빨리 먹고 일어나요.
연애할때는 몰랐는데 시댁에 가서 식사 할때보니 시댁분들이 거의 짭짭거리며 식사를 하더라구요
남편도 그렇구요
그런데 집에서 식사할때나 친정식구들하고 밥먹을땐 안그러더니
언제부터인가 먹을때 소리를 많이내요
남편이 안싫을때도 먹을때 소리나는건 거슬렸는데
싫어지니 진짜 못참겠어요
친한 친구가 언젠가부터 먹을 때 딱딱 이 부딪히는 소리를 자주 내요.
여행 가서 보니 잘때도 똑같은 소리가 나더라고요.
이를 갈지 않고 아래위를 딱딱 부딪혀요.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