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먹는소리에 민감한 저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25-06-21 20:47:47

 나쁜 아내죠?

 넘. 싫어서 빨리 먹고 일어나요

.

착하고 좋은  아내들은 그걸로 싱ㅎ은 내색 안하겠지요..

 

뭘 먹으면 턱빠지는 소리 

뽀드득 뽀드득 소리 미치겟어여..정말..

IP : 124.4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1 8:48 PM (122.38.xxx.150)

    먹는게 싫으면 진짜 싫은거라던데요.
    사람이 착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2. ㅡㅡ
    '25.6.21 8:49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이쁘면 뭘해도 이쁘고
    어떤 이유로 밉상이면 먹는 것도 꼴보기 싫은

  • 3. 남편이
    '25.6.21 8:49 PM (58.29.xxx.96)

    싫은거에요
    남편이 좋으면 이빨이랑 턱걱정이 먼저 되지요

  • 4. 저는
    '25.6.21 8:50 PM (125.178.xxx.170)

    먹는 소리는 아닌데
    남편 혼자 먹을 때 왜 그리 그릇이며 수저를
    탁탁 놓는지 이해불가예요.

    같이 먹을 땐 안 그러는데
    혼자 먹을 때만 그러더군요.

  • 5. Oo..
    '25.6.21 8:50 P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싫으니 그런게죠. 사랑하면 뭐가 잘못됬나 아픈개 병원 가봐야 하나 하지 않나요…

  • 6. 그건
    '25.6.21 8:51 PM (211.234.xxx.92)

    싫어서 그런 거

  • 7. 청각예민
    '25.6.21 8:52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청각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아마 계속 주기적으로 그 소리를 들으니 더 예민해졌겠죠.
    저도 요즘 힘들어요.
    결혼생활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 8. ..
    '25.6.21 8:53 PM (223.38.xxx.70)

    안 나빠요
    그건 남편분 식사예절을 안 배워서 그래요
    살면서 같이 밥 먹기 싫었던 3사람 떠올라요

    음료 빼고 쩝쩝 소리 내는 친구
    밥 먹고 고의로 식당이 울릴 정도로 크게 트림하는 남친의 쌍둥이 형제
    같이 먹는 찌개 젓기락으로 휘저으면서 먹는 엄마

    위 둘은 볼 일이 없고 엄마는 작년 부터 밥 먹자고 해도 안 먹어요 괜히 헬리코박터 치료 받았다고 따로 조심해서 먹자고 해도 배려 없는 사람이라

    원글님 힘드실텐데 남편분도 고치기 힘들고
    발악할 가능성이 크긴 하죠

  • 9.
    '25.6.21 8:58 PM (220.255.xxx.83)

    어디 잘못됬나 병원가보자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턱관절 빠지는 소리라면서요 .. ㅜ

  • 10. 라라
    '25.6.21 9:02 PM (117.123.xxx.112)

    7 년넘게 만나고 살면서
    갑자기 쩝쩝거린다고 밥상에서
    쓰레기보듯 하길래 서러웠는데
    알고보니 바람났더라구요 ㅎㅎ

  • 11. 그게
    '25.6.21 9:16 PM (70.106.xxx.95)

    나이들수록 그래요
    모든 근육도 치아도 약해져있으니
    잘 흘리고 잘 튀고 먹다가 사레들리고

  • 12. ..
    '25.6.21 9:27 PM (110.13.xxx.214)

    저도 귀가 예민한 편이라 식탁위의 소음에 민감한데 남편은 나이들수록 소리가 심해지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안먹을때 상대방 식탁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거 같아요 숟가락받침도 도기에서 실리콘으로 바꿔서 줘요

  • 13. ,,,,,
    '25.6.21 10:07 PM (110.13.xxx.200)

    저도 은근 거슬려요.
    성질은 또 드러워서 말하면 ㅈㄹ할거라
    빨리 먹고 일어나요.

  • 14. 쉿!
    '25.6.21 10:31 PM (121.172.xxx.29)

    연애할때는 몰랐는데 시댁에 가서 식사 할때보니 시댁분들이 거의 짭짭거리며 식사를 하더라구요
    남편도 그렇구요
    그런데 집에서 식사할때나 친정식구들하고 밥먹을땐 안그러더니
    언제부터인가 먹을때 소리를 많이내요
    남편이 안싫을때도 먹을때 소리나는건 거슬렸는데
    싫어지니 진짜 못참겠어요

  • 15. 아흐..
    '25.6.21 10:37 PM (222.100.xxx.51)

    친한 친구가 언젠가부터 먹을 때 딱딱 이 부딪히는 소리를 자주 내요.
    여행 가서 보니 잘때도 똑같은 소리가 나더라고요.
    이를 갈지 않고 아래위를 딱딱 부딪혀요.
    난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7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원더루스 03:23:01 3
1729566 검찰개혁되면 3 ... 02:50:19 123
1729565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2 .. 02:40:53 484
1729564 몸 상할까 걱정 되요. 2 국민의 일꾼.. 02:38:45 236
1729563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2 ㅇㅇ 02:14:29 679
1729562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8 ..... 01:53:27 312
1729561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19 01:40:22 657
1729560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6 . . 01:14:33 1,113
1729559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2 .. 00:52:44 489
1729558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3 차분하고 반.. 00:48:44 1,482
1729557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32 0000 00:47:26 1,213
1729556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13 00:45:23 1,848
1729555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1 ..... 00:40:04 1,571
1729554 결혼식 하객룩 트렌드는 뭔가요? 요즘 00:36:22 349
1729553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4 00:29:49 803
1729552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2 @@ 00:29:11 982
1729551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4 ㅁㅁ 00:28:42 1,556
1729550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6 .. 00:24:14 1,145
1729549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0 . . 00:20:53 514
1729548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2 지금 00:20:08 619
1729547 주식으로 번돈이 2000넘으면 세금 많나요? 13 .. 00:17:05 2,294
1729546 주진우를 국방부장관으로 추천합시다. 15 추천 00:15:45 1,081
1729545 인간적으로 역사공부들좀 하세요 ㅋㅋㅋㅋㅋ 5 00:15:05 1,005
1729544 주진우 의원 핏줄 5 .... 00:13:12 1,094
1729543 아들이 야구너무좋아해요. 서울 야구카페같은곳 있을까요? 6 Mㅇㅇㅇ 00:08:05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