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년 전 겪었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정치검찰의 첫 번째 조직적 표적수사였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수사팀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인규 검사,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핵심 멤버로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워치독 취재 결과, 2003년 SK 비자금 수사에서 시작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는 이후 20여 년간 이어진 민주당 정치인 표적수사의 원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우검회'라는 모임을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정치적 목적의 수사를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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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첫 번째 '가학적 수사'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한동훈 전 대표의 역할이다. 당시 막내 검사였던 그는 2025년 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과학적으로 수사를 했지. 형사9부, 꽤 묘한 조직이었어"라고 회고했다. 죄책감이나 후회의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중앙일보는 2022년 12월 "대선자금 수사, 막내 한동훈이 단초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동훈이 용산에서 구매한 디지털 녹음기로 결정적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훗날 한동훈이 보여준 각종 위법수사 기법의 원형이었던 셈이다.
https://newtamsa.org/news/Rz5qmQ
https://www.youtube.com/live/sxxhFmGOQgU?si=Nw1vtkRrQnEMNVDc
이 사건은 단지 김민석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가학적 수사로 인권을 말살시킨 검사 일당과 민주당의 20년 전쟁의 현재 버전임